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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나리는 자신의 앞에서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 미네타와 사토를 보며 그저 미소를 띄운 채 있었다. 마치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딱히 크게 이야기에는 참여하진 않았다. 그저 '아아, 그러냐?' '헐 대박이네' 정도의 관심만 줘도 미네타는 좋다고 떠들어댔다. 하지만 그런 그를 카미나리는 실상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그 이야기에 크게 흥미가 ...
네 이야기를, 네 목소리를 문장을, 시선을 눈으로, 귀로 좇다보면 자신을 향하면서도 늘 어딘가로 향해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것이 자신의 생이 끝나는, 모든 것이 막을 내리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시간인 저 먼곳의 끝이라는 것을 알게 된건 얼마 되지 않아서였다. 스스로의 자리는 없는 미래, 자신의 결말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가 걸어간 길의 끝임에도 발을 움직인...
현제태원 배포전 '피곤하니 결혼합시다'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무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퇴고는 완성 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손님이 왔는데, 인사도 안 해주고.” 유리문을 밀고 들어갔으나 늘 들려오던 인사는 존재하지 않았다. 성현제는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가 곧 이유를 알아내 소리 죽여 걸음을 옮겼다. 카운터 안쪽, 의자에 앉아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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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드는 파도에 모래알은 쓸리듯 굴러간다. 발치에 와닿는 검푸름이 지독히 시리다. 발목께를 적시는 물의 감각이 선연하다. 제가 남긴 발자국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 흔적조차 없다. 푸른 빛이 물러간다. 저가 할 일은 이미 완수했다는 양 그 색이 무심하다. 빛깔은 아득히 먼 곳을 향해 자취를 감춘다. 검고 푸름이 사라지자 주위는 온통 희다. 남은 것은 오직 무...
쾌청한 하늘이었다. 뜨거운 여름의 작열하는 태양속에서 빛나는 모래사장과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가의 바람. 누구나 한 번 쯤 꿈을 꾸어보았을 그러한 날에 일하러 왔다는 것만 제외하면, 완벽한 여름철의 휴가에 어울리는 장소였다. 안화나 앙투아네트도 함께왔으면 좋았을텐데. 안과 함께 짐을 내리는 걸 돕는 동안 지휘사는 생각했다. 하지만 이상과 현실은 그다지도 다...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2018.02.10 20:13 공백포함 14,708자 11월의 첫째 날이 평소와도 같이 밝아왔다. 방 안은 집요정이 난로 옆에 쌓아놓은 호박사탕 때문인지 달달한 냄새가 풍겨왔기에 뉴트는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그것들 중 하나를 까서 입에 넣고 우물거렸다. 어제 토마스 때문에 방에서 쫓겨나듯이 도망쳤던 뉴트는 반장의 역할에 충실해지고 싶다는 택도 없는 거짓말을 ...
bgm. U2, elevation 동혁은 카페 알바생이다. 동혁의 하루는 아침 10시에 시작된다. 10시에 맞춰놓은 알람에 눈을 뜨고 기지개를 피고 눈가를 대충 비벼 눈꼽을 뗀다. 침대에 가만 앉아서 한 20분 정도를 멍때리다가 정신을 차리려 고개를 도리도리 흔든다. 방이 좁아 침대 코앞에 있는 코딱지만한 화장실에 들어가 샤워한다. 머리를 수건으로 털어 말...
# 바람과 앞니 키우던 고양이가 집을 나갔다. 목줄까지 끊고 그렇게 좋아했던 생선 꼬리도 남겨 두고 사라졌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 조그만 손톱으로 갈고 갈아 목줄을 끊어 달아났을까. 길을 읽을까. 납치라도 당할까. 차에 치일까. 난폭한 개나 장난꾸러기 동내 꼬마들에게 험한 꼴 당할까. 그럴까 걱정해서 메었는데. 목 아플까 꽉 죄이지 않게, 예쁘게 치장하라...
나는 바다가 싫었다. 왜 싫어하냐고 주변에서 물어오면, 그다지 복잡하게 고민하지 않고 예전에 물에 빠진적이 제법 있어서. 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몇 번 빠졌던 경험을 떠올려보면 전부 수영장에서 빠진 일이었다. 전부 생각보다 깊은 풀장에서 타의로 빠졌던 기억. 그것이 나에게 물에 대한 거부감을 주게 했던 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바다를 싫어하는 ...
- (배경설정) 로라스는 성기사임. 쓰는 무기는 마상창 그대로긴 하지만. 성기사들은 선천적으로 태어나기에 그 수가 매우 적고, 피로 이어진다고 확실한 것이 아니라 그 중에서도 자질이 뛰어난 이들에게만 드물게 나타나기에 한 번 성력을 지닌 이가 태어나면 무조건 마왕을 쓰러트릴 기사로 훈련받게 되어있음. 성기사는 성력을 기반으로 마왕을 쓰러트림. 일반인이 마왕...
우린 재활이 필요합니다. 경민은 미간을 찌푸렸다. 아무리 그래도 백수가 된 둘의 처지를 이렇게 후려칠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느 때처럼 무표정한 얼굴은 커피만 삼켰다. “지금 사회적으로 실패한 사람이라고 스스로마저 가리키는 건가? 자존감 참 없네.” “네…. 뭐 그렇죠. 둘 다 경영에 뛰어난 이력이 있으면 뭐합니까, 지금 백순데.”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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