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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온기를 머금은 입술이 살며시 떨어졌다. 난 숨을 몰아쉬며 천천히 눈을 떴다. 거짓말처럼 창문을 세차게 때리던 비가 잦아들기 시작했다. 김도영은 아무 말이 없었다. 눈을 내리깔고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는 듯했다. 언뜻 보인 낯이 복잡해 보였고, 난 혹여나 그 애가 후회하는 건 아닐까 생각했다. 이어지는 침묵이 언제 끝날까 두려움이 피어올랐다. 심장은 키스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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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 이론 수업은 언제 들어도 지루했다. 하얗게 비워진 머리로 교수의 말이 웅웅거리며 귓가를 맴돌았다. 밤새 낸 레포트에 B+을 휘갈겨 주었던 그 교수였다. 아침부터 먹은 거라곤 고작 생수 하나가 메스꺼웠던 속을 더욱 부대끼게 만들고 있었다. 검정색 모나미 볼펜을 휙휙 돌리다, 금방이라도 헛 구역질이 나올 것 같은 느낌에 조심히 일어나 강의실 뒷 문을 열고...
너는 들을 수 없겠지만, 고백할 것이 있다. 나는 너를 꽤나 아꼈다. 부모도 없어 나를 제외하면 의지할 곳이 없는 네게, 언제까지고 지지층이 되어주리라 생각했다. 아프면 간호했고, 슬프면 위로했다. 네가 그것을 기억할 지는 모르겠다만, 나는 언제나 네 옆을 지켰고, 네 편이 되어주었다. 너는 그런 나에게 본인 일에 참견하지 말라는 말을 했었다. 나는 네가 ...
인간의 상상이란 어디서부터 비롯된 것일까? 뿔이나 날개 따위가 달린 말이라던가, 인간의 언어를 할 줄 알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도마뱀이라던가, 살아 움직이는 석상이라던가, 묘하게 있을 법 하다며 떠올리는 모습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라 하면 어떤 생각을 할까? 내게 있어 더 이상 상상은 상상이 아니게 되었다. 예전에도 그렇기는 했지만, 나는 눈에 보이는 결과...
'금지된 사랑.' 아마도 우리 사이를 말하는 거겠지. 영아, 너는 모르겠지만, 모르길 바랬지만. 차라리 네가 아니었다면. 내가 아니었다면. 조금은... 어쩌면 모든 게 달라지지 않았을까. 구원이었다. 태어나기 전부터 정해진 운명의 날 보는 눈빛은 동경 또는 혐오, 두 가지 밖에 없었다. 그 중 온전히 나를 바라봐 준 너는 그저 나의 빛이었다. 장난감 칼을 ...
#예약신청서_♥︎ "그래, 형 나도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 이름 외관 *나머지는 댓첨 성격 다정한 그의 외관과 어울리는 성격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곱게 올라가 있어, 부드러운 눈매를 가지고 있는 그는 상대 누구에게나 다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는 몸에 친절과 배려가 묻어나오는 그런 인물입니다. 상대방에게 예의가 어긋나는 행동을 하...
가장 아름다운 낙원, 오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럼 오즈에 오신 당신을 위해 우선 알려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눈앞에 있는 사람은 양피지 한 장을 건냈다.) <How to play(양피지는 길게 늘어져 있다.)> 1. 오즈는 낙원과도 같은 곳이지만, 어디에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듯, 오즈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아마 함정이나 괴물 등이 ...
《첫사랑은 공략불가》 PLUS STAGE 남친 갔어 와도 돼 낭만설파作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부랴부랴 전기장판을 틀었다. 문풍지를 사다가 현관이며 베란다며 바람이 드는 테두리마다 붙이는 것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겨울나기 준비는 끝났다. 지성이는 한겨울도 아닌데 벌써 한파주의보가 떴다며 이러다 나란히 얼어 죽는 거 아니냐고 두려움에 벌벌 떨었지만 나는 그...
태양계에서 온전하게 떨어져 나간 명왕성처럼 그렇게 너도 내 삶에서 떨어져 나갔다. 존재하는 채로 잊혀지는 것들에 대한 일상적인 추모, 쿠죠 죠타로는 언젠가 제게도 명왕성이었던 소행성에게 이름을 붙여줄 수 있다면 카쿄인 노리아키라고 붙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 키스를 했던 날에 대한 미처 잊지 못할 기억이 있다. 사막의 건조함 때문에 조금은 갈라졌던 입술 틈...
수평선 위로 괴물들의 지느러미가 불쑥 솟아 물레방아처럼 미끄러졌다. 노버트는 핸드폰의 화면을 건드려 초점을 맞추곤 사진을 찍었다. 어차피 보여준다고 해도 아무도 믿지 않겠지만. 그는 하늘을 보았다. 이대로 세상 전부가 져버릴 것처럼 아름다운 분홍빛으로 물들어있었다. 물결도 그 영향을 받아 에메랄드색으로 반짝였다. 코코넛 오일을 손에 든 나르칸이 물었다. "...
1. 갑자기 서늘해진 날씨에 자다말고 목화 끌어안아서 푹 품에 들어가면서 이불 뒤집어쓰는 김낙원 보고싶어짐 다리도 무릎 사이에 읏차 넣고 꽉 끌어안으며 파고드는 거에 목화도 자다말고 끌어안아 으음.. 하면서 품에 꽉 끌어안는.. 둘 다 잠결이라는게 제일 포인트인것 같음 목화 가슴팍에 푹 얼굴 파묻으면서 온 팔로 단단한 몸 안으면서 그와중에 이불 밖에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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