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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비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트위터에서 주절주절 적는 걸 가져와 업데이트합니다. 사실상 백업용이에요. *트위터에서 자기만족으로 쓰는 거기 때문에 맞춤법 오류 신경 안 쓰고 고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버스로 등하교하는 쿠사죠 보고 싶다. 걸어가는 것도 좋지만 버스만의 그 맛이 있어서...나란히 서서 손잡이 잡고 서있는 거 버스에서 서로한테 기대...
'돕지는 못하지만, 도망치겠다면 눈 감아줄게요. 소중한 사람을 구하세요.' 꼭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만 같았던 명영의 눈동자. 왠지 모르게 암주의 마음에도 희망이 생기는 순간이었다. '그래. 도망칠 수 있어.' . . . 다음 날 아침. 암주는 일어나자마자 어딘가로 향했다. 아침마다 습관적으로 들르곤 하던 갑연의 침소가 아닌, 다른 곳으로. 암주가 도착한 ...
※ 반복재생을 추천 드립니다. 삵삵삵! 송 순경, 나 고영인듸! 12w. 54 robert 운동회가 끝났다. 박빙의 승부였다. 예림은 자신과 아저씨와의 약속을 모두 지켰다. 장애물 달리기도, 미션 달리기도, 모두 예림의 독무대였다. 짧은 머릴 휘날리며 달리는 예림에게 다양한 시선이 붙었다. 어떤 건 기특한, 어떤 건 의미를 알 수 없는, 그리고 어떤 건 조...
태권도선수 룽이랑 대표팀 트레이너 식주세요 정일훈 무릎 부상 있던터라 마사지 자주받는데 원래는 걍 아프기만 한데 호감생기면서 마사지 받을때 예민해지는거 주세요 정일훈 한 22 23이고 임현식 31살정도면 좋겟음ㅋㅋㅋㅋㅋ 맨날 마사지받으면서 관리하다가 한번 제대로 잘못짚는 바람에 발목 삐어서 훈련 다못해가지고 정일훈 우울타서 위로해주는 식 보고싶음... 정아...
00 태생은 운명을 빌려와 삶을 빌어먹고 꼬리표처럼 달라붙어 사람을 갉아 먹고서야 형태를 이뤄 사람을 만든다. 그렇기에 바뀔 수 있다는 믿음은 무가치한 것이다. 인간의 무가치한 믿음은 모든 태초의 부정이며, 그 속에서 생명이 태어나 모든 순환 속에서 살아간다. 순환에는 질서가 있다고 한다. 우리의 순환은 줄곧 빌어먹는 것이었는데, 빌어먹는 게 삶이라면 우리...
※ 주의 신체훼손, 음식에 들어간 이물질, 벌레 묘사, 위계/성별 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직장 내 폭행 (주)개미싹의 정식 수칙서가 아닙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
"장겨울 선생님! 여기요!" 호출을 받고 병동에서 응급실로 내려가자 들리는 준희의 목소리에 겨울은 이제는 조금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준희가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마음은 벌써 도착했지만 몸이 무거워진 탓에 빨리 움직이는게 쉽지 않았다. "7세 남아인데요. 증상을 들어보니 압뻬(Appendicitis:충수염, 맹장)가 의심되서요. Rebound ten...
서걱, 김독자가 괴수의 팔(로 통칭되는 부분)을 잘라냈다. 이 정도면 못 움직이겠지. 김독자가 시계를 보니 9분 1초가 지난 상태였다. 은근히 동네 지리에 약해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유인하는게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김독자의 성에는 안 찼지만 대단한 속도였다. 신입 마법소녀라기엔 상당히 빠르고 깔끔한 처리였다. 마계에서도 주목하는 실력의 비결은 비상한 머리...
하늘의 뜻을 거스르고 그를 대신해 나를 던진 벌인가... 억겁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나는 늘 같은 영혼이었고 내 운명은 형벌처럼 가혹하고 잔인했다. 새로운 생을 시작하며 주어지는 망각이라는 축복조차 받지 못한 나는 전생의 기억을 심장에 고스란히 담은 채 생을 반복했고 그때마다 그를 운명으로 마주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에게 닿지 못함에, 기억되지 못함에 지독...
-공각 조직물 아닌 조직물 -퇴고 X, 비속어 주의 -0109~0208.21 1. 이제 사람 안 죽여. 왜? 이제 와서 죄책감이라도 생겼어? 아니면 쓸데없는 정이야? 공룡은 마피아 주제에 이제는 안 한다고 하는 각별을 한껏 비꼬았다. 각별의 얼굴에는 예의 재수 없는 웃음이 걸려있었다. 처리할 서류가 많아지거든. 미친 새끼. 안 미치고는 못 살아서. 공룡은 ...
이타도리와 스쿠나.둘의 운명은 더운 여름날을 기점으로 큰 변화를 맞이했어. 아직 기억이 없던 둘은 쌍둥이로 같은 유모차에 누워 하늘을 향해 손을 파닥거리고 있었어. 둘의 어머니는 유모차를 밀며 아이에게 꽃을 꺽어주기도 하며 사랑을 속삭였지.이타도리도 헤실거리며 그에 응했어. 스쿠나는 어미가 아닌 다른 곳에 시선을 두었어. 그들의 어머니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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