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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안녕, 여긴 깊고 깊은 바다. 처음 오는 곳이다.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내가 여길 오게 될 줄은 몰랐어. 정말이야. 어제까지만 해도 분명, 투명하게 빛나는 바람을 한껏 가슴으로 끌어안고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름다운 계절의 빛을 만끽하고 있었거든. 근데 갑자기 스멀 스멀 그림자의 파도가 밀려들기 시작하더니, 발을 적시고, 무릎을 적시고, 허리께까...
라포 | Rappo | ラポ Twitter | @rapport_zs Ask | https://peing.net/ja/rapport_zs Request Box |http://naver.me/xjhIob8M ✒ 사보가 최애지만 조로산에 인생 베팅한 사람. 그외 괴물삼인방&ASL 조합, 샹버기, 사보에이사보, 로우코라, 로우루, 사보루, 에이루, 마르에이...
바람 부는 날, 바람의 속도따라 구름이 지나간다. 하얀 새털구름이 온하늘에 줄을 서서 하늘의 빈틈마다 하늘하늘 흩날리는 꽃잎들. 봄의 고운 꽃잎들, 마치 아플리케한 앞치마 무늬들처럼 하늘에 선명하게 흩어진다. 풀은 누웠다 일어섰다 파도처럼 물결을 만들고 뒷 뜨락 갓 피어난 민들레꽃은 태어나자마자 쌀알같이 떨어지는 얼음덩이에 두어번 얻어맞더니, 이젠 날마다 ...
3,4월. 그리고 벌써 5월 그동안 날마다 저녁엔 비가 내렸다. 내맘에도 비가 내렸다. 3월 꽃이 필 무렵 지붕위를 쿵쿵 때리며 내려오던 얼음덩어리들이 쌀알처럼 앞 뒤뜰로 쏟아져 내릴 때부터 날씨는 안좋았다. 날씨와 같이 뉴스도 슬퍼서 마음이 아팠다. 계속 마음이 아프니 왜 우울을 마음의 감기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었다. 감기엔 휴식이 최고의 약이라고 하지만...
예디트는 이 공간을 잠식한 침묵이 싫었다. 차라리, 무슨 말이라도 하지. 깊게 내려앉은 불편한 적막이, 아무 말을 나누지 않아도 편안했던 지난 날의 반증처럼 다가와 눈을 꾹 감았다. 울렁이는 속을 진정시키는 것이 어려웠다. "...테루안 영작." 예디트는 귓가를 파고 드는 음성에 눈을 떴다.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소름 돋을 만치 잔잔한 호수뿐이었고, 귀에 ...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 국슙 엔솔로지 「CINEMA」 에 수록된 단편입니다. * 수정한 부분이 있지만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습니다. ❀ “그러니까. 서로 존나 싫어한다며.” “뭘 또 존나 씩이나, 듣는 존나 불쌍하게. 그리고 나는 안 싫어하거든요?” “그게 더 불쌍하거든?” 아 이걸 뭐라고 설명해. 결국 카페 테이블에 머리를 때려 박았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커피 머그가 잠...
"요즘 하시모토 씨가 굉장히 불친절해요." "항상 그러지 않았어?" 소라는 고개를 저었다. "저한테는 아니었어요." "너한테도 그래왔던 것 같은데..." "아니에요. 미묘하게 달라요. 여태까진 겉으론 으르렁거리지만 꼬리는 정직하게 살랑대고 있는 강아지 같으셨지만, 이젠 제가 지나가기만 해도 하악거리는 고양이 같아요." 카부야는 소라의 예시가 어떤 느낌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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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남자 같은 시간이라.어쩌면 시간이라는 건흐르지 않는 건지도 모르죠. 에릭 벤틀리는 극장이라는 공간이 ‘외로움 속의 우정’을 약속해준다고 말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 내버려진 듯한 외로움을 느끼지만 연극을 볼 때만큼은 내가 거기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속에 앉아서 외로움을 달랠 수 있다는 것이다.* 벤틀리가 그려낸 풍경에 따르면 극장...
사랑의 유효에 대해서 사람들은 기나긴 토론을 이어왔다. 도파민. 세로토닌. 최대 6개월. 그 이상은 정. 민형은 그 치열한 공방에서 항상 한 걸음 물러나 있었다. 너네 하는 사랑이 얼마나 피상적이고 연약하길래. 강 건너 불구경하며 재수없는 생각을 했다. 지가 하는 사랑은 영원할 거라고 생각했다. 이게 끝일 것만 같던 전쟁이 유야무야 눈물 몇 줄기로 무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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