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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댠 님, 쥬나 님
오늘따라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항상 느끼는 것이었지만, 비가 올 때는 안 올 때보다 모든 게 환해 보였다. 당연히 내 착각일 수도 있지만, 나에게만은, 오직 나만은 그렇게 느꼈다. 그날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민니는 비가 내리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그래서 덩달아 나까지 비를 좋아하게 되었지만, 민니보다는 아니었다. 나는 비를 맞는 것을 싫어...
"송우기, 너 어제 미연언니 카톡 씹었어?" 상쾌한 아침을 코끝으로 느껴보기도전에 분위기 잡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우기는 뭐? 하며 동기를 돌아봤다. 제대로 잘못걸린 조별과제를 같이 하는 동기였다. "언니가 너 오늘까지 그거 피피티 자료 챙겨오라고 톡 보냈는데 너 읽씹했다던데." 새벽 네시반에 다섯번정도 온 그 카톡말인가.. 우기는 어렴풋하게 머릿속으로 떠...
1. https://story.kakao.com/l170911/FZ1OHXtIrs0
군주애 [君主愛]- 군주의 사랑 ------------------------------------- 古人有言曰 牝鷄無晨 牝鷄之晨 惟家之索 (옛 사람이 말하길 ˝암탉이 새벽을 알리는 법은 없다. 암탉이 새벽을 알리는 것은 집안이 망한다˝고 했다.) ------------------------------------- ※이 작품의 배경과 인물들은 실제 역사의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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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타입의 1호 앰배서더를 소개합니다!
라푼젤이 태어난 날이야. 마을 입구의 느티나무가 벼락을 맞은 해. 나무에서 떨어진, 제법 큰 가지가 마을 입구를 막은 날. 라푼젤이 태어났어. 이 해의 오늘 태어났다면, 라푼젤, 내가 사랑했던 너는 예전의 나보다 한 살은 많았겠구나. 이 해의 오늘 태어난 너는, 라푼젤. 내가 사랑할 너는. 지금의 나보다 스무 해나 늦었어. 미숙한 만큼, 내게서 많이 가져가...
출처: Verde
귀족들이 모여 사는 그곳 어딘가에서 결혼식을 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나는 라푼젤을 떠올렸어. 잘살고 있겠지, 그렇겠지, 몇 번을 되뇌었어. 한껏 무거워진 빗방울이 낡은 집의 지붕을 두드릴 때마다, 나는 라푼젤을 떠올렸어. 행복하게 지내겠지, 그렇겠지, 몇 번을 되뇌었어. 약초를 짓이길 때마다 나는 라푼젤을 떠올렸어. 책을 읽을 때마다 나는 라푼젤을 떠...
아이는 가끔 나를 찾아왔어. 팔이나 다리의 멍에 약초를 올리면 킁킁대며 냄새를 맡기도 했어. 무슨 약초인지 궁금해하기도 하고, 비싼 건 아닌지 걱정하기도 했어. 나는 걱정할 것 없다고 말해줬어. 산에 가면 발에 채이는 거라고. 사실 그 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환자가 죄책감을 느끼는 것보단 이게 낫잖아. 나는 훌륭한 약제사니까. 어느 날은, 이마가 찢어진 채...
옛날에, 한 부부가 살았습니다. 부부의 이웃에는 마녀가 살았는데, 아이를 가진 아내는 마녀의 텃밭에 있는 상추를 먹고 싶어 했습니다. 남편은 상추를 훔쳐다 주려고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마녀에게 들키고 맙니다. 마녀는 남편에게 아이가 태어나면 자신에게 달라고 했고, 남편은 두려움에 떨며 그러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마녀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탑에 가두고 ...
이별은 준비되지않는다 W.첵스초코 뇌동맥류. 어린나이 18에 미연이 진단받은 병명이었다. 언제 어디서 갑자기 쓰러져 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병. 미연의 어머님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목내어 울었다. 생각 외로 미연은 덤덤했다. 눈물을 훔치지도, 울먹이지도 않았다. 주저앉아 우는 어머니의 등을 쓸어내려주고 그러다 눈이 마주치면 아무렇지 않게 잔잔한 미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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