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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헤는 밤 그대 무릎 베고 누워 밤하늘 누군가 들을까 그대와 속삭이던 밀어는 사실은 아무런 의미 없고 목적도 방향성도 없던 시시콜콜한 잡담이었죠. 별것 아닌 말에 웃음 짓고 아무것도 없는 말에 사랑을 담아내었고, 어떤 말이라도 그 많은 표현에 그대의 사랑이 스밀 때면 세상에 없는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어요. 한시도 쉬지 않던 그대는 무엇으로도 담아낼 수 없...
마지막 한마디 이후 더 이상 나눌 말이 없어 흐르는 적막한 시간, 아직은 뒤돌아 서고 싶지 않은 마음에 멀어져 가는 애꿎은 하늘에 푸념 섞인 한숨만. 서로의 마음은 이미 지겹게도 알고 있지만 먼저 나설 용기가 없는 겁쟁이들의 시간, 여전히 마음속 어딘가엔 서로에 대한 갈망이 남아 있음 애도 하늘을 삼켜버린 밤손님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만다. 그렇게 둘의 어색...
그대를 기억합니다. 그대를 처음 만났던 날 그대와 나누었던 대화, 그대가 입었던 옷, 그대와 했던 시간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날을 기억하진 않습니다. 그날이 언제였는지도 그날의 몇 시쯤이었는지 그날에 대한 숫자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대를 만난 그날, 옷에 대한 계절과 나누었던 대화의 음악과 스며들었던 향기, 흘러가는 시간을 알려주는 하늘...
달이 차오르니 그림자는 길어지고 흐린 어둠속 기억은 선명하게 그려지네. 바람이 들려오니 정적의 향이 너른하고 문틈으로 퍼진 기억은 진하게 스며든다. 가늠할 수 없어 온 몸으로 받아들인 사랑, 헤아리지 못할때까지 사랑을 사랑하니, 모든게 시작이었다면 마침내 마침표를 찍고 모든게 마지막이었다면 기어이 시간 속 기억에 남겨진다.
삶과 쉼을 나눠어 주는 작지만은 않고 두터운 문을 앞에 두고 삶의 밤 하늘에는 무수히 많은 별들이 반짝거리고 쉼의 밤 하늘에는 별들보다 반짝이는 사랑이 있다. 하고 싶지 않을 일과 하고 싶은 일이 함께있는 삶의 세상에선 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없어 모두 해내야 하지만, 쉼의 세상에선 택하지 말지 논하는 것 조차 부질없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삶과 쉼의 ...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그대가 두고가는 꽃과 사진과 편지에 대해서 말이죠. 처음에는요, 그대가 누구인지 뭐 하는 사람인지 그대라는 사람에 대한 궁금증이 컸어요. 그 궁금중을 못이겨 잠못이루며 앓던때도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요, 그대가 누구인지 보다는 그대가 어떤 마음인지가 궁금해 졌어요. 우편함에 놓여진 꽃과 사진과 편지에는 그대의 마음이 사르르 ...
K - 엔터 산증인, ‘빅히트 시그널’ 저자가 말하는 K-팝 산업의 모든 것.
신이시여. 어둠에 갇혀 눈을 떠도 감아도 다를 것이 없어 두 눈 닫아버린 어린양에게 당신의 은총이 내리기를 기도합니다. 비록 세상을 마주하는 것이 두려워 눈을 감았지만, 세상이 싫어서임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소서. 신이시여. 당신의 의중이 궁금하여 여러 번 당신을 찾으러 하였으나, 어디에서도 응답을 듣지 못하여 잠시 당신의 욕되게 했나이다. 허나, 제게 닥...
가물가물하다. 정확히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는다. 낮이었는지, 밤이었는지 뜨거운 태양을 본 건지 분홍빛 노을을 본 건지, 비가 왔었는지 안 왔었는지. 내가 울고 있었는지 네가 웃고 있었는지도. 기억하는 대부분의 아니, 모든 날들이 희미하고 뿌옇다. 무엇하나 명확하게 설명할 수도 없고, 굳이 설명을 해야 하나 싶은 생각에 그저 고개를 젓는다. 그때, 그날, 너...
오늘은 임의 모습이 늦게까지 보이지 않아 집 앞에서 서성여요. 평소보다 늦은 임의 모습이 멀리서 보이면 한걸음에 달려 나가죠. 비틀거리는 임의 걸음걸이에서 오늘 하루 제가 모르는 임의 감정을 보아요. 힘없이 내딛는 임의 걸음 사뿐히 걷는 임의 걸음 평소보다 빠른 임의 걸음 얄궂게 촐랑대는 임의 걸음. 그 걸음걸이에서 임의 하루를 엿본답니다. 비틀거리며 힘없...
누구를 탓하겠는가. 내 탓이라 하기엔 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사랑을 거짓이라 할 순 없다. 네 탓이라 하기엔 너무 아픈 사랑임에도 놓지 않았던 손을 부정할 순 없다. 허면, 꼭 누군가의 탓으로 돌려야 하는 것인가. 묻는다면 누구도 탓하지 않기에는 끝낼 수 밖에 없던 사랑에 전할 위로의 말이 없다. 누군가는 혹은 무엇에라도 지워야만 내게도 네게도 무거운 짐...
초록이 물들고 향기가 펴저나가매 달빛 쏟아지는 밤거리는 낭만이 되고 너를 실은 기차는 오늘도 지나치지 않을 간이역을 향해 달려가 기억을 붙잡고 추억을 흘린다. 흩어진 추억은 세잎의 행복을 전하지만 그 안에 숨은 네잎을 찾아 짧았던 사랑은 떠난다. 스쳐 지나갈 사랑이 아니었음은 분명했다. 바람에 흩날려고 날아가지 않을 뿌리가 있었지만, 짓밟혀 초록으로 물들었...
그대의 시선이 닿는 곳 어디에라도 머물고 있다면 얼마나 멋진 일일까요. 그대의 곁에 머물며 웃을 수 있다면 그 또한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 네 개의 햇살과 별과 바람과 달을 우리가 마주할 수 있다면 어떤 문이 열릴까요. 이 모든 걸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손짓에 향기를 더하고 태양에 마음을 데우고 높은 하늘을 건너 시린 뺨을 어르는 것이 아니라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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