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구매 시 신규 일러스트 포함 한정판 특전 굿즈 세트 증정 📚
나는 어머니에게 ‘원치않는‘ 자식이었다. “방해만 되는 놈” “쓸모도 없는 놈” “왜 너같은 걸 배아파가며 낳았을까?” 자신의 친자식임에도 불고하고 한번도 정을 주지 않은 어머니에게 태어났다. 어머니는 행복한 가정을 원했다고 했다. 하지만 내가 태어나서 그 모든걸 망쳤다고 나를 미워하셨다. 어머니는 2살되기 전 까지는 그럭저럭 나를 키워주셨지만 2살이 되던...
사랑이 손에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보이기라도 하면 좋겠습니다. 사랑이 부족한지 넘치는지 가늠할 수 있게 말입니다. 사랑을 할 수만 있다면 계속 채울 수 있게 말입니다. 매 순간 사랑이 부족하지 않게 살 수 있게 말입니다. 아니 어쩌면,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이 부족하다며, 칭얼거리고 싶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게 달라고 하고 싶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
당신 혼자 잘 지내시오. 내 말도 아니 들은 체 제 입맛대로 해석하고 당신의 욕망이 내 희망인 양 내비치니 안녕히 계시오. 이리 내가 신사적으로 이별하는 것을 고마워 하시오. 이리 내가 해맑게 작별하는 것을 의아해하지 마시오. 그것은 나의 마지막 애정이 담긴 행동이니. 내게 말 걸지 마시오. 내게 따지지 마시오. 다시 말해본다 한들 깨진 항아리는 그대로인데...
내 손으로 꽃을 피워내게 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작은 꽃이라도 내가 가꾸어 꽃이 피는 걸 보고 싶습니다. 풀보다는 꽃이 좋습니다. 풀잎으로 여러 해 사는 것보다 꽃을 일궈내어 한 순간에 시드는 게 좋습니다. 벌들을 유혹하기 위해 화려하게 단장하고 치장하는 꽃들이 매혹적입니다. 모든 걸 끌어당긴 후에, 서서히 핏빛으로 마르며 흙에 앉는 게 정이 듭니다. 누군...
고양이가 좋습니다. 작고 여리지만 강인한 고양이가 좋습니다. 사람이란 탐욕에 눈이 멀기도 하지만 먹고 잘 수만 있다면 고양이에겐 탐욕이란 없습니다. 나란 놈은 외로워도 상처받을까 홀로 추위에 떨지만 고양이는 날 따듯하게 해주려는 것인지 자기가 추운 것인지 매일 밤이 되면 나의 곁에 와주어 서로의 온기를 나눕니다. 이리도 미련하고 한심한 나지만 왠지 모르게 ...
너를 사랑했던 무수한 날들이 네게는 너무도 괴로운 악몽이였으리라. 우리의 마지막은 저 한 문장으로 끝날 수 있으면 좋겠다. 나의 못되먹은 감정은 너와 손을 잡아주게 만들었다. 어쩌면 신이 주신 기회였을까? 너무도 외롭고 보잘 것 없는 나에게 너를 안겨줬으니 네 인생을 고쳐잡을 기회다. 라고 말해줬던 걸까 서로가 잡은 손 절대 놓지 않겠다고, 내가 울 때는 ...
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코코가 당신에게. 당신의 사랑을 무게로 잴 수 있다면, 틀림없이 저 달보다 무거울 것이다. 당신의 사랑을 길이로 잴 수 있다면, 틀림없이 이 온 지구의 둘레보다 길 것이다. 당신의 사랑을 중력으로 잴 수 있다면, 틀림없이 나는 하루종일 땅바닥에만 붙어있을 것이다. 당신의 사랑을 넓이로 잴 수 있다면, 틀림없이 그 밤하늘보다 넓을 것이다. 당신의 사랑을 깊이...
코코, 코코, 코코. Coco, Coco, Coco. 코코는 자신의 이름을 사랑했다. 코코, 코코, 사랑스러운 발음이지 않은가? 코코넛, 코코아, 초콜릿.. 달콤한 것들이 생각나는 이름이 바로 자신의 것이었다. 수많은 가명과, 익명과, 거짓이름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코코는 자신의 본명을 사용하는 흔치 않은 인물이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가명이라고 생...
“창섭아, 애정한다.” 그는 초콜릿 하나를 툭, 건네주었다. “갑자기?” 너무 뜬금없는 타이밍의 말과 초콜릿에 되물어봤지만 돌아오는 그의 말은 “간다.” 이 짧은 인사 한마디였다. 내가 인사를 건네기도 전에 이미 떠나버린 그의 뒷모습을 보며 그래, 안녕. 작게 중얼거리며 텁텁한 인사를 하곤 그가 건넨 초콜릿을 입 안으로 넣었다. 애정이라... 초콜릿이 조금...
* 장소 묘사 등 각색을 포함 하였습니다.* 앞 글에서 나는 내 우울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감정 중 하나가 ‘수치심’이라고 얘기했다. 이 감정을 뒷받침 하는 수많은 사건과 관계의 뒤틀림이 있었지만, 지금도 나는 이러한 일들 속에 내 잘못이 있다는 그 생각을 놓지 못해 괴롭다. 박수는 혼자서는 안되니까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상대방의 심한 말로 시작한 관계...
“누나. 리잔 누나. 저예요. 추준이.” “네에...? 어?” 언니는 그 남자를 보더니 눈을 크게 떴다. “추준아. 너 추준이니? 고추준?” “네. 저에요. 한 일 년만인 거 같긴 한데. 누나는 여전하네요.” 언니와 그 남자는 서로 아는 사이였다. 남자가 먼저 언니를 아는 척했다. “너 잘 지내?” “네. 누나.” 둘은 서로 반가워했다. “야. 그나저나 너...
어리디 어린 내가 여리딘 여린 사랑을 시작했었다. 그사랑은 쉽게도 무시당했고 그여린 사랑을 달래준건 친구들이었다. 나의 비밀을 다알고나를 무시한 사람에게화를 내면서 화낼수 없다면자신에게 풀라는 사랑스러운 아이들.나는 오늘 첫사랑을 끝냈다 하지만 그첫사랑을 비운 자리에는 친구가준 애정들로 가득했다.사랑의 슬픔이 무슨 대수겠는가 그보다 더 큰 애정과 위로를 받...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