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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어머니는 태어날 때부터 기가 강했는데 얼마나 강했는지, 친구 따라 간 용하다는 무당 집에 가보려고 했더니 무당이 집 근처에 가기도 전에 튀어나와 제발 돌아가 달라고 부탁할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신병은 없고 그릇도 없고. 잔병치레는 물론이고 자잘한 사고 역시 한 번도 없어서 그저 운이 좋구나. 그 정도로 받아들였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이 태어나자마자 ...
종수의 연락은 꽤 빠른 편이었다. 얼마나 빨랐냐면, 그다음 날에 바로 문자가 올 정도로. 그렇게 밥을 얻어먹고 싶었던 걸까? 했던 상호는 희찬이에게 문자를 남겨 병찬에게 말을 전해달라고 했고 강의가 모두 끝난 뒤 종수를 만나러 갔다. 정작 나가니까 누가 봐도 나 비싼 차요 싶은 차에 기댄 종수를 봤을 땐, 솔직히 꼭 나 같은 대학생에게 밥을 얻어 먹어야 하...
기록의 처음을 확인할 수 없을 만큼 길어진 전쟁이 사라진 세계에 남은 것은 모래와 얼음으로 정확히 반씩 갈라진 대지, 그리고 인간의 추악함이었다. 세상을 해악과 고통 속에서 구해 낸 영웅들이 사람들에게 추앙받은 것도 잠시, 그들은 100년이 채 안 된 세월 속에서 오락거리로 전락했다. 유전자에 각인된 약육강식의 법칙에 지레 겁을 먹은 일반인들이 저들보다 신...
박병찬의 정신이 나가든 말든 뉴 기상호와 최종수는 아주 착실히 썸을 쌓아가고 있었다. 여기서 짚어야 할 문제. 맹세코 최종수는 기상호를 사랑하지 않았다. 정확히는 박병찬과 사귀고 있는 기상호, 병찬이 평소에 상호라고 부르는 그 상호 말이다. 그야 최종수가 상호랑 나름 친분을 나누기 시작한 순간부터 병찬과 상호는 사귀고 있었으니까. 최종수는 남의 떡을 빼앗는...
대학에 입학한 상호는 전처럼 매일 병찬과 같이 다니지 않았다. 물론 상호가 이제 병찬이랑 같이 다니는 게 질려서 그런 건 아니었다. 상호가 자라면서 어느 정도 깨달은 게 있어서 그랬다. 병찬은 집 안에서 같이 쉴 때는 괜찮은데 상호가 바깥에 나갈 때 같이 있으면 기운이 점점 약해졌다. 어렸을 땐 밖에 나다니면 당연히 피곤하지 했는데 상호가 보는 눈을 키워보...
'그것'은 기상호가 기억의 시작부터 함께 있었으며 기억이 시작되기 전 역시 함께 있었다. 마치 엄마와 아빠처럼. 기상호는 '그것'을 형아라고 불렀다. 그 형은 기상호의 모든 기억에도 있었다. 기상호가 잠을 자고 일어날 때도, 엄마·아빠와 밥을 먹거나 손을 잡고 잡은 놀이공원에 갈 때도, 그리고 기상호가 잠을 자기 직전까지도. 기상호는 그 형을 좋아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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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시간 계산에 쓰이는 년도는 여전히 네 자릿수였지만 가장 첫 번째 자리가 바뀐 지는 꽤 오래되었다. 그동안 인간들은 그렇게나 염원하던 다른 행성으로의 진출도 해내고 새로운 생물체들을 만나기도 했다. 어떠한 행성을 가도 그 행성을 지구의 환경으로 완벽히 바꿔놓는 테라포밍 기술 또한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지구의 포식자는 어느새 우주의 포식자가 되었다. ...
그 일은 갑자기 일어났다. 평화롭게 자다 깬 병찬은 언제나처럼 떨어지지 않는 잠에 허덕이며 눈을 감고 있었다. 알람 소리가 아직 울리지 않는 걸 보니 알람보다 일찍 깬 것 같긴 한데 그러면 좀 더 미적거리고 싶은 게 보통이지 않나. 그래서 병찬은 뒤척거리면서 눈을 뜨지 않았고, 그러다가 옆에서 느껴지는 온기에 꾸물꾸물 다가가서 그 등에 얼굴을 묻고 허리에 ...
*마지막 부분 + 노골적인 단어 몇 개 수정했습니다. *성인글 보신 분들은 안 보셔도 무관합니다... 5년 넘게 불같이 타올라서 연애하고 헤어진 지 1년 반. 전남친을 같은 직장에서 마주할 확률은 도대체 얼마나 될까. "비켜라. 진짜 뒤지기 싫으면." "에이, 제가 먼저 왔는데요." 그보다 말투가 이래도 됩니까? 그것도 같은 학교 동료 선생한테. 출근 첫날...
태풍의 눈은 항상 가장 고요하다. 기상호가 그것을 발견한 것은 눈썰미가 좋아서도 아니었고, 주변을 관찰하는 능력이 탁월해서도 아니었다. 그저 그것의 존재가 너무나도 그에게는 강렬해서, 그 존재가 시야의 끄트머리에 있을 때부터 눈치채고 만 것이다. 그를 수식하는 말을 새삼 다시 머릿속에 떠올렸다. 초식을 뛰어넘은 자, 코스믹 호러, 농구 기계, 그리고 인...
*캐붕주의 "인사하게. 여기는 최종수." 웃기지마. 지금 나랑 장난하자는 거지? "여기는... 이번에 종수 군을 도와줄 기상호 군이네." 손가락에 반지가 여러 개 껴진 경박하기 짝이 없는 손이 불쑥 내밀어졌다. "잘 부탁드려요." Ebony and Ivory 최종수. 한국 지휘계의 거장 최태인의 외동아들. 어려서부터 피아노에 두각을 나타내어 12세 때부터 ...
# 트위터에 올린 그림들 백업하기 (~23.04.13) # 갑타 2차 연성 입니다~ 처음 그렸던 종수..인가 첨 그렸던 뱅쫑 가좍 줬던 종수 상뱅 뱅쫑 상쫑...을 합친 박병찬 윙크~ 형아한테 순한 종수 인권유린상자에 갇힌 뱅쫑 교복입은 종수 추가적 교복입은 뱅쫑 아침 뱅쫑 백허그 뱅쫑인데 두상만 나옴(? 의불 상쫑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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