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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찾고 있어요 도와주실 수 있나요? 저는 부자를 찾는 것도 그렇다고 가난한 사람을 찾는 것도 아니에요 예전에 만났던 사람을 찾는 것도 앞으로 만들어 나갈 인연을 찾는 것도 아니고요 추억 때문에 찾는 것도 아니고 돈 때문에 찾는 것도 아니고 단지 제 고독에 기대어 줄 사람을 찾고 있을 뿐이예요 만약 당신이 그 사람이라면 제 옆에 와줄 수 있나요? 아주 ...
자신을 고아원에 맡기고 돌아가던 그의 뒷모습을 그녀는 아직도 기억한다. 아무리 외쳐 불러도 끝내 돌아보지 않던 그의 뒷모습을 그녀는 아직도 기억한다.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말하던 그의 목소리를 그녀는 아직도 기억한다. ...참 이상하지. 사람이 제일 먼저 잊어버린다는 게 목소리인데 왜 나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걸까. 정말 미워하고, 또 원망했던 사람인데...
비가 내린다 모든 것을 지워버리려는 듯 세차게 내린다 마치 누군가를 질책하려는 듯 억세게도 내린다 이내 모든 것을 잊어버리려는 듯 그친다 비가 내린다 미련 섞인 눈물처럼 아련하게 내린다 후회 섞인 눈물처럼 슬프게도 내린다 어느 새 슬픔은 잊어버린 것처럼 그친다 비가 내린다 누군가를 향한 인사처럼 애처롭게 내린다 고통 속에 섞여 아프게도 내린다 누군가에게 따...
비 내리던 어느 날이었다. 아침부터 내리던 비는 추적추적 계속해서 내려왔다. 집으로 돌아가려 건물 입구까지 내려온 둘은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혀를 찼다. "정말 그칠 생각도 안하네요." "그러게나 말이다." "조금 더 기다려 보죠." 하지만 비는 한참이 지나도 그치지 않았다. 결국 고민하던 사필안이 말했다. "그냥 제가 편의점에서 우산 하나 사 올게요. 잠...
저는 신경쓰지 마세요. 어차피 저는 배척받는 존재인 걸요 사람들은 저를 손가락질하고 괴물이라고 불러댔죠 배척받는 건 이미 익숙해졌어요 낮보단 밤이 더 편하고 여럿이 있는 것 보단 혼자가 더 나아요 예전부터 그랬으니까요 그래도, 그래도 아주 가끔은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어요 너무 과한 욕심은 아니겠죠? 사실은 말이예요, 가끔은 괜찮지 않은 것 같아요 나를 조...
장원에 놓여진 오래된 사진기. 그리고 그 위에 놓여진 거의 망가진 펜던트. 푸른 보석이 예쁘게 빛나는 그 펜던트에는 주인만 아는 사정이 깃들어 있다. 펜던트의 주인의 이름은 요셉, 그에게는 쌍둥이 형제가 있었다. 어느 날, 부모님이 둘에게 같은 디자인의 펜던트를 하나씩 나눠주었다. 각자의 얼굴이 들어 있는 펜던트를 둘은 정말 좋아했다. 그날 저녁, 요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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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 수베다르는 전직 용병이었다. 전쟁까지 참전한, 든든한 장원의 일원. 무뚝뚝한 성격에, 잠을 자는 모습을 본 건 손에 꼽을 정도. 가끔은 밤을 새서 훈련을 하는 그를 본 생존자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를 걱정했다. 하지만, 단순히 걱정만으로는 그를 말릴 수 없는 법이었다. 그가 거의 대부분의 시간 동안 깨어 있는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까. 나이브 ...
어릴 적부터 나는 혼자였다.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흰 머리에, 붉은 눈. 사람들은 나를 괴물이라고 불렀다. 내 편은 오직 어머니 뿐이었다. 마을에서 쫓겨난지 얼마 후, 나는 완전히 혼자가 되었다. 악착같이 살아남아, 묘지기가 된 후에도. 나는 혼자였다. 배척당하는 존재였다, 나는. 같이 있어서는 안됐다. 내가 무슨 일을 하려고 해도, 말을 걸려고 해도 그들...
마가레타 젤러. 전직 서커스단의 무희이자 현재 장원에서 '무희' 라는 이름으로 게임에 참가 중인 사람 그리고 나탈리. 남편의 폭력에서 벗어나 장원으로 온 그녀는 '나탈리' 라는 이름마저 지워버리고 새로운 이름으로 그녀를 가렸다. 그게 바로 마가레타 젤러였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도 자신이 나탈리라는 사실을 머릿속에서 지우지 못했다. '나는 나탈리가 아닌데. ...
*일부 폭력,비윤리적 요소가 살짝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륙 최동단의 왕녀 라고 불렸던 그녀는 한때 사람들에게 칭송받는 왕녀였습니다. 하지만 이기적인 사람들에 의해 블리사의 몸과 마음은 결국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육체가 끝없는 바다로 추락할때 그녀의 몸은 인간 형태에 물고기 꼬리를 지니고, 은빛 장발로 변하였고 그녀는 강력한 물의 힘을 지닌 ...
*캠벨엠마 입니다*싫으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돈 단위가 한국 돈 단위에여.... 어느 한 큰 도시의 한 경매장 그 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경매를 하기 위해 밤이나 새벽에 모여드는 곳으로 그 곳은 늘 새로운 '물건'을 내보낸다 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 곳은 상급 귀족만 올 수 있고 물건이 아닌 사람을 사는 곳이다. '노튼 캠벨' 그는 귀족 중 ...
2023.02.19~2023.02.21동안 실시해 총 155명이 참여해준 제 5인격에서 가장 결혼하고 싶은 캐릭터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합니다. 본 설문조사는 공식하고는 전혀 관계없으며 순전히 재미를 목적으로 위드(@wideu19)에서 개인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캡쳐하거나 타 사이트에 게시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단순한 재미로만 소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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