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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얼모얼 님, 독사 님
늦은 정오였다. 무채색의 방안에는 이랑, 너만이 색채를 가지고 있다. 어제 하도 울어 발갛게 부어오른 눈가에 내가 어제 깊게 남긴 순흔 자국, 얕은 숨소리까지 너를 구성하는 모든 것이 어여뻐 눈을 뗄 수 없어. 너가 기절해 잠든 밤부터 지금까지 너만을 바라보아도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다. 이제 그만 너도 날 봐주면 안될까. 욕심 나지만 그러지 않는 척 최선을...
이연이랑에 이무기를 추가한 삼각관계입니다. 브금은 밑 영상을 추천드려요. 저거 들으면서 썼습니다. 그날은 뭐 하나 특별한 것 없는 평범한 하루였다. 지아에게도 아무런 위협이 없었고 이랑이 찾아와 비아냥거리는 것도 이젠 일상이 되어 버린 지 오래였다. 늘 그랬듯이 서로에게 날선 말을 내뱉었고 의도와는 다르게 튀어나간 말이 그를 상처 입혔다. 그에 덩달아 자신...
오늘 방송에서 이랑의 가장 감정선이 두드러졌던 부분이 바로 이연에게 자기를 왜 살리러 왔냐는 그 물음인거같아요. 뭐랄까, 왜 살리러 왔는지 이랑은 진짜 모르는 거같아서..이랑의 입장에선 이해도 안가고 그냥 이연이 자기를 살리러 온 걸 믿고 싶지만 부정하는 느낌? 그래서 이연도 답답해하고 이랑에게 그 나쁜 머리로 잘 생각해보라며 버럭 화를 냈죠. 시청자도 이...
그날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이연, 형을 찾아갔고 상처받고 그래서 혼자 술을 마시던 날. 이상하게 그날의 이무기는 평소와 달라보였다. 자기는 모든 걸 알고 있다는 듯이 재수없게 내려다볼 땐 언제고 마치 내가 귀한 무엇이라도 된 듯 조심스럽게 다가왔다. 그게 같잖으면서도 알량한 위로에라도 기대어 잠시나마 쉬어가고 싶었다. 이연 앞에 설 때면 뜨거운 화염 앞에 ...
이룡이랑 - 뱀의 신부와 이어집니다. ㅡㅡㅡㅡㅡㅡ 네 눈에서 보이는 선명한 분노에 피식 웃음이 새어나왔다. 검게 일렁이던 눈은 어느새 밝은 빛을 발했고 그 우습지도 않은 작태에 뭐라 말하는 대신 네가 어떻게 나올지를 관망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내놔. 이랑." 그게 마치 당연하다는 듯 손까지 내미는 네 모습에 결국 코웃음을 치고야 말았다. "이연, 네가 무...
"또 형한테 버림받았나요? 아님 그들이 행복한게 배알이 꼴렸나요?""...닥쳐...""저한테 좋은 말만 해야죠, 이랑. 안그럼 이렇게 당신을 위로하는 것도 모두 사라질텐데.""...." 눈물이 날 듯 붉어진 눈가를 하고 서있던 이랑은 꾹 입을 다물고는 시선을 돌렸다. 그 모습이 이무기의 눈엔 가련하고도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몰랐다. 형에게 상처받고 위로받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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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기다리고 있어, 아가." "싫어, 무서워!" "엄마가 금방 개암나무 열매 따가지고 올 테니까." "나도 따라갈래, 나도!" "너 왜 이렇게 엄마 힘들게 하니? 너 때문에 죽지 못해 살고 있는데, 그럼 같이 죽을까, 어?" 어머니는 나를 산속에 버렸다. 분명 온다고 했잖아. 다시 오겠다는 마지막 말을 들었을 때, 그때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바보...
이연이랑 - 자포자기와 이어집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이 이리 될 줄은 몰랐는데... 동생에게 대체 무슨 말을 했길래 저렇게 산산조각이 나버렸을까요?" 아귀를 앞에 두고 도망은 커녕 삶을 포기하려는 듯한 이랑의 모습에 이무기는 흥미롭다는 표정을 지었다. "글쎄요... 아까의 모습을 보아하면 가히 좋은 말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
오늘 여러모로 충격 받아서 이제서야 8화 후기를 쓰네ㅜㅜ아니 근데 진짜 뭐냐ㅜㅜ서사는 아직두 덜 풀리고 뭔가 아직 연결되는게 없구ㅜㅜ근데도 엄청난 화였음ㅜㅜ근데 혹시 작가님 최애를 랑이로 잡으신건가요??찌통서사 넘 몰아주셨어ㅜㅜ랑이 트라우마도 넘 가슴 아픈데 낳아준 엄마조차도 그런소리하다니..아니 어머니 어떻게 랑이한테 괴물이다 태어나지 말아야했다 너 죽이...
정말 우연한 발견이 아닐 수 없었다. 왕의 일곱번째 여식, 아음을 두고 그를 발견한 것은. 사내아이나 공주인 계집보다 더 빼어난 외모와 반쪽이라도 구미호라 그런 것인지 묘하게 색기가 스며있는 듯한 자태에 절로 시선을 빼앗기지 않을 수 없었다. 조금만 더 일찍 발견했다면 좋았을 것을. 그러지 못했던 것이 천추의 한이었거늘 이연의 미련스러움 덕택에 이리 다시금...
아니...작가님 왜 울랑이만 자꾸 사망 플래그 세우시나요???네??? 그리고 연아...너 형이되서는 어떻게 어린 동생한테 그런소리를 할수가있니?? 신주한테는 다정하고 피가 섞인 랑이한테는 어떻게 그리도 잔인하니? 잔인한 말만 내뱉고..울 랑이 또 상처받았자나ㅜㅜㅜ너 이놈의 시키ㅜㅜ무조건 후회공이다ㅜㅜㅜ너는 좀 굴러봐야해...글구 애기는 진짜 뭐가 있을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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