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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꼭 저걸 타야겠어요? - 네! 승효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것은 다름 아닌 이 놀이공원에서 가장 높고 무섭다는 롤러코스터였다. 커브를 돌 때마다 불특정 다수의 비명소리를 뿜어내는 저 요상한 고철 덩어리 앞으로 기어코 자신을 끌고온 노을이 원망스러워지는 순간이었다. 굳이 저 위험한 쇳덩이에 몸을 실어야할 이유가 무엇인가. - 아니... 굳이 저걸 왜.....
뜨거운 뙤약볕이 온 땅을 태우는 작열한 태양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여름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다양하다. 피서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휴가는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다. 미리 처리해야 할 일도 많고, 후에 처리할 일도 많아지지만, 그래도 여름은 우리들의 마음을 한껏 싱그럽고 설레게 만든다. 모두의 여름은 밝고, 푸르고, 뜨겁다. ...
새벽 1시 반이 넘어가는 시각.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요란한 천둥소리가 세상에서 시끄럽게 울려 퍼졌다. 승효가 겨우 밀린 업무를 마치고 안경을 빼서 책상 위에 내려 놓았다. 업무를 마치니 세상 모든 피곤함이 한번에 몰려드는 것 같아 엄지와 검지로 콧대를 지긋이 눌렀다. 커피를 마셨던 머그잔을 싱크대에 내놓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요란한 진동소리가 승효...
* 익명의 리퀘스트를 받아 약간의 각색 후 작성되는 글입니다. 운 좋게 시기가 맞물렸다. 시목은 몇 주를 매달렸던 사건을 마무리지었고 노을은 간만에 정시 퇴근 할 수 있었다. 병원 지하주차장에 도착한 노을이 자신의 차를 지나쳐 회색 그랜저에 올라 탄다. 시목의 시선은 노을이 차를 향해 걸어오고 있을 때부터 줄곧 그녀를 따르고 있었다. 시목이 2주만에 보는 ...
* 저녘놀님(@rbtkwkdsla)님의 썰을 기반으로 작성되는 글입니다. ( https://twitter.com/rbtkwkdsla/status/1140518332694532096?s=20 ) 조용하다 못해 삭막한 승효의 집. 부모님 댁에서 나와 혼자 살기 시작한 후부터 승효의 퇴근 후는 항상 이렇게 고요했다. 마치 무슨 소리라도 내면 누가 잡아가기라도 하...
잠잘 준비를 마친 노을이 똑똑, 승효의 방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3초의 정적, 노을이 다시 한번 문을 두드리려 손을 올렸을 때 승효가 문을 열었다. 노을은 들고 있었던 손이 민망했는지 괜히 급하게 손을 내리고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 옷 갈아입고 있었어요. - 아... - 들어와요. - 아, 넵. 노을이 천천히 승효의 방 안으로 발을 들였다. 가끔 지...
첫째, 시드머니부터 악착 같이 모은다, 최대한 빨리.
- 상국대학교 부속 병원 구승효 총괄사장 측은 다음과 같은 입장... 곧 사장실에서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자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지난 며칠동안 두 사람이 한 집안에서 마주치는 일은 거의 없었다. 서로를 의식이라도 한 듯, 한 지붕 안에서 절묘히 서로를 잘만 피해다녔다. 아닌데 덮친 격으로 성접대 의혹에...
한국 서울과 비슷한 기온임에도 이곳은 덥지 않았다. 아마 습하지 않아서 그렇지 않을까. 봉사팀은 병원 안에서와 다르게 가벼운 복장으로 공항을 나섰다. -... 그래서, 우리 어떻게 간다고 했죠? -아, 그래도 한때 병원에서 일했다고. 구사장님이 차량 보낸다고. -왠일이래. 똑부러지는 신경외과 한명이 대답한 내용은 노을은 모르는 얘기였다. 아니, 승효가 이쪽...
노을이 병원에서 퇴원하던 날, 그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승효는 손수 그녀의 퇴원을 도왔다. 노을이 간소하게 짐을 챙기는 동안 퇴원 수속을 밟고 직접 차를 운전해 그녀와 함께 귀가했다. 노을이 병원에 복귀하며 들은 이야기는 딱 두가지. 첫째, 노을의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걱정과 조언. 둘째, 노을이 쓰러졌던 날, 연락을 받자마자 노을에게 달려와 그녀의 곁을 ...
- 아흐... 머리야... 노을이 깨질 것 같은 머리를 부여잡고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어제 진우와, 정확히는 진우를 옆에 두고 홀로 열심히 달린 탓에 두통이며 속쓰림이며 상태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대체 어떻게 집까지 들어온거지. 진우가 데려다줬나. 어제의 기억을 더듬는 노을의 머릿속으로 스쳐지나간 선명한 그의 모습. - 승효씨... 승효가 자신을 데리...
정략결혼 - 2 marriage of convenience - 2 승효와 강경아 팀장이 서둘러 병원 로비를 지나고 있었다. 두 사람의 발자국 소리가 엇갈리며 온 로비에 울려 퍼졌다. 그 분주한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한 여인의 작은 웃음소리였다. - 우와, 이거 선생님 주는거야? 적당한 단발 머리에 목에는 청진기를 두른, 하얀 가운을 입고 한...
정략결혼 -1 marriage of convenience - 1 두 사람 사이에서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상상치도 못했던 선상대를 보고 두 사람 모두 할 말을 잃었다. 특히 승효가 조금 더 놀란 듯 보였다. 노을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고급 커피잔을 들어 목을 축였다. 승효도 서둘러 놀란 눈빛을 거두고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그는 커피잔을 내려놓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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