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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앤 님, 사주보는 라뽀 님
"다녀왔습니다.""오! 어서와. 생각보다 일찍 왔네?""...아."습관처럼 중얼거린 인사였음에도 곧장 안쪽에서 자신을 반기는 목소리가 돌아온다. 설마 대답이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뒤이어 센토의 입에서 나온 말은 대답보다는 짧은 감탄사에 가까웠다. 구석에서 근력운동을 하고 있던 반죠가 아령을 내려놓으며 목에 걸고 있던 수건으로 땀을 닦는게 보였다...
카츠라기 타쿠미에게 있어서 사랑이란 늘 미지의 감정이었다. 그러니까 그건 그 기억을 이어받은 키류 센토도 마찬가지 아닐까.스매시도 나타나지 않는 평화로운 오후, 카페 나시타에서 커피를 마시던 센토는 눈 앞의 광경을 보며 멍하니 생각했다. 도대체가 질리지도 않는지 카즈미가 질색하는 미소라 앞에서 오늘도 미땅은 아름답다며 극찬 중이었다.물론 자신은 사랑이라는 ...
하필이면 산맥을 낀 작은 마을에 흡혈귀가 다녀간 바람에 소동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마을 아낙을 꼬드겨 전화시킨 흡혈귀는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달아났고, 갓 흡혈귀가 된 그 여자는 굶주림을 못 이겨 가족을 다 뜯어먹은 뒤에 완전히 발광한 상태로 우리를 맞이했다. 변이한지 얼마 안 된, 거기다 마음도 몸도 허약한 흡혈귀는 적은 인원으로도 처리가 가능했다. 정...
과거를 되짚어 보면 나는 러운서를 짝사랑했다. 외사랑이라 불러도 좋았을 것이다. 어째서였을까? 첫 만남에 수줍게 웃는 모습을 봐서일까. 새끼 고양이들에게 간식을 챙겨주는 다정함 때문이었을까. 졸리다고 하면 숨겨줄 테니 등 뒤에서 자라고 배려해줘서일까. 생일 선물 사 왔다고 내 방에 쳐들어왔을 때일까. 아님 잘생긴 얼굴이었을 수도, 얼굴은 개연성을 만드니까....
엘리트를 포함한 로드 오브 히어로즈 전체 스토리 스포일러 및 자체 설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번 편엔 은은한 루인카를 있습니다. 카를 좋아해요... 여기선 나쁘게만 나온 것 같지만ㅠㅠ 다음에 따로 제가 좋아하는 카를을 더 잘 보여드릴 기회가 있기를. 진도가 별로 안 나갔는데... 캐릭터들을 다 넣고 싶어서 썼...
엘리트를 포함한 로드 오브 히어로즈 전체 스토리 스포일러 및 자체 설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여기 계셨군요, 미하일 경. 샬롯 경도요. 다른 분들은 아직입니까? 자이라였다. 웬일인지 혼자, 아니, 오늘은 별수 없이 혼자였다. 미하일은 고개를 까딱였고 샬롯은 환한 웃음을 머금었다. 다른 사람들은 늦는군⋯⋯ 요. ...
팬·구독자와 소통하고 홍보하는 6가지 노하우
평소 프라우가 하는 말들 중 절반 정도는 미하일이 이해하지 못하거나 알아듣기조차 힘든 것이었다. 하지만 미하일은 그 중에서 현재의 상황에 꽤나 적절한 단어가 하나 있었음을 기억해냈다. 수치사. 프라우는 그것이 사람이 어떤 부끄러운 행동을 한 후, 스스로 그 수치스러움을 못 이겨 죽을 정도의 상태일 때를 가리키는 단어라고 했다. 상당히, 아니, 완벽히 현재 ...
당황한 것은 크롬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눈을 뜨자마자 미하일의 얼굴이 가장 먼저 보이는 상황을 결코, 꿈에서도 기대한 적이 없었다. 부드러운 것이 스치고 지나간 감촉이 아직 남아 있는 흉터에서는 이상하게도, 곧잘 그래왔듯 감염된 피부 표면을 긁어내리는 고통에 가까운 것이 아니라 손끝을 곱아들게 하는 무언가가 뱃속에서부터 끓어올라 전신으로 번져 끝내 그곳에 ...
글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니 노래를 들으며 읽어주세요. 그날은 눈이 펑펑 내리던 날이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시야가 흐려질 정도로 내리던 함박눈이 포슬포슬 쌓여 가는 날. 앙상한 나뭇가지는 영원하지 못할 겨울 속 하얀 잎을 머금었다. 이 미친 날씨에 산책하고 싶다고 뛰쳐나온 홍려경이나 그 곁에 있는 가현유 역시 다른 사람이 보면 미친 사람으로 보일 게 빤했...
의무실로 가는 길은 길었다. 침묵 속에서 크롬은 샬롯에게 뭐라 말을 건네야 할지 고민했지만 마땅한 말이 떠오르지 않아 침묵은 길어지기만 했다. 크롬은 의무실에 도착하고서야 이 침묵이 조금 기묘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평소의 샬롯이었다면 크롬이 뭐라 말해야 할지 고민할 시간 따위를 남겨주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샬롯은 의무실로 오는 내내 지나가던 시종들과 인...
엘리트를 포함한 로드 오브 히어로즈 전체 스토리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첫 번째 크롬은 질투심이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거의 몰랐다. 그는 검술 명가인 레디오스의 차남이자 쏜즈 오더 기사단의 단장이며 플로렌스의 대장군이었다. 왕국의 방패 크롬 레디오스가 누군가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일은 있을 수 없었다....
현재 아발론 기사단의 대다수는 로드가 갈루스 제국을 해체한 후 들어온 신입들이 주를 이뤘다. 갈루스 원정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대해진 기사단에서, 로드와 함께 플로렌스와 엘펜하임, 페르사, 사르디나, 문레이크, 다케온을 거쳐 갈루스 제국에게서 안타로니아와 알드 룬, 레오스 공화국, 리브리안, 도스, 게일문드를 해방시키는 여정에 함께했던 기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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