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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시드머니부터 악착 같이 모은다, 최대한 빨리.
지원영 역을 맡은 공찬이라고 합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찬이의 첫인상은 되게 순수한 아이같았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장르라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찬이를 처음 봤을 때 그 걱정이 사라졌다. 이 아이는 누구라도 사랑에 빠질 것만 같은 미소를 가지고 있었다.
* 복수를 위해 계획적으로 접근한 태준×아무것도 모른채 태준과 사랑에 빠지게 된 원영이 보고싶다 전도 유망한 사업가인 아버지로 인해 어릴때부터 부유하게 자랐지만 선천적인 심장 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탓에 단 하루도 자유로운 삶을 살아본적 없던 원영. 성인이 되고 병세가 더 악화되면서 심장이식 수술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에 이르고, 이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두...
사실 알고있었다. 곧 자신의 인생이 원영으로 가득 찰 것이란걸. "원영씨가 못 풀고 있는 문제에 백퍼센트 맞는 답은 아닐지 모르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답안지는 이게 다예요. 원영씨가 문제를 푸는데 도움 됐으면 좋겠네요." 사랑이 되자 4-2 ** 개인전관련 회의가 조금 늦어져 회의 도중 원영에게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메시지를 보낸 태준은 회의가 끝난 후 원영...
작업실은 도심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었다. 외따로 떨어진 건물 입구에는 이미 차 한 대가 서 있었다. 원영은 그 옆에 차를 대고, 시동을 끈 뒤 시각을 확인했다. 30분 정도 여유가 있다. 버릇처럼 여유 있게 출발한 덕분이다. 주변은 허허벌판이라 커피 한잔하며 시간을 때울 곳도 없어 보인다. 별다른 선택지가 없어, 원영은 운전석 등받이를 뒤로 조금...
** 갑작스러운 태준의 출장이 잡혀 다음주에 잡힌 동희의 생일파티를 하고자 호태와 동희, 태준과 원영이 오랜만에 모였다. 여전히 투닥거리는 호태와 동희의 대화는 꼬리에 꼬리를 물어 길어졌고, 보다 지친 태준의 말 한마디에 불씨가 옮겨져 끊길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별것 아닌 걸로 다투는 셋을 보다 원영은 핸드폰에 도착한 메시지를 확인했다. '시간 괜찮을 때...
“뭐, 찾으시는 거라도?” 그는 내가 그려왔던 윤태준과는 달랐다. 예의있게 말 붙이는 목소리, 미세하게 올라간 입꼬리, 친절을 머금은 눈매, 다가섰을 때 살짝 풍겨오는 흙냄새까지도... 기사를 토대로 짐작하고 퍼즐 조각을 맞추듯 만들어왔던 윤태준보다, 실제 윤태준은 훨씬 따뜻한 온도의 사람이었다. 상상과 실재의 낙차. 문제는 거기서 비롯됐다. 그에 대해 ...
걍 다은 님, 해마 님
사랑은 소나기처럼 갑자기 내려서 피할 수 없다지 않던가? 어떤이가 내게로 훅 들어와서 내 안에 자리를 틀면 그때부터 머리 속 그 사람은 내 연출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다. 원영은 잘 준비를 마치고 침대에 누워 처음 태준을 만났던 강의실부터 차근차근 떠올리며 세세한 기억을 더듬었다. 도예과 전설이자 최고로 핫한 윤태준을 봤을때 그의 표정, 옷차림, 몸짓...그...
*알파오메가 세계관을 기본으로 합니다. 거부감 있으신 분들은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 이 작품은 픽션이며 인물, 배경 등은 실제와 무관함을 밝힙니다. 집요한 태준의 시선 때문에 원영이 마지못해 자리를 옮겼다. 태준은 원영이 자신의 사정권 안으로 들어오자 긴 팔을 뻗어서 제 앞에 앉혔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원영이 몸이 뻣뻣하게 굳었다. 태준은 아랑곳하지 않고...
*(15금) 상상 기반 창작물 입니다. 가볍게 읽어 주세요 :) *메이킹에서 꽁냥거리는게 왜 더 진짜같죠? *차서원을 귀여워하는 공찬을 귀여워하는 나(?) *썰로 사심 채우며 즌2 기다리겠읍니다... 찬에겐 요즘 고민이 하나 생겼다. 연애 시작 전에도 그러긴 했는데, 그날밤 이후로 진짜 제 연인이 된 서원은 숨길 마음이 1도 없는 것 같다. 촬영 중에도 무...
그런 날이 있다. 불현듯 무언가를 찍고싶다. 그냥 무작정 나가고 보는 날. 사진을 좋아하고 업으로 삼은 사람이라 그런지 몰라도 멍하니 있을때면 지겨울 법도 한데 출사에 대한 욕구가 갑작스레 생겨났다. 디지털도 좋지만 필름카메라 감성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눈이든 필름이든 어디든 담고 싶어질 때 무작정 밖으로 나가보는 것. 그리고 일단 프레임에 담아보는 것. ...
* 드연담 기반, 2차 원영의 부재를 깨닫자 태준은 원영에 대해 아는 것이 연락처 뿐이었던, 그래서 자신을 잠식한 불안감에 내내 괴로워하며 그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어느 날의 아침을 떠올렸다. 심지어 원영이 제집 현관문으로 들어설 때 햇살도 함께 왔구나, 착각까지 해버렸던, 여지없이 사랑이었던 그때가. 이럴 땐 자신의 배경과 이름이 쓸모가 있었다. 또한 정선...
‘네임’ 내 몸에 새겨지는 누군가의 이름. 그 ‘누군가’라는 단어는 보통 ‘운명의 상대’로 해석된다. 발현되는 시기는 사람마다 제각각. 더러는 발현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들 한다. 거울에 비친 내 몸을 습관처럼 관찰했다. 아무런 자국도, 흔적도 없는 피부를 때론 꼼꼼히, 때론 멍하니 들여다보며 그런 생각을 했다. ‘네임이 없는 사람들은 평생 제 짝을 못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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