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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아 님, 이삭(이단하) 님
시간이 흘렀음에도 계절이 몇 번이고 반복되었음에도 여전히 놓지 못하는 것이 있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다행이고 한편으로는 걱정이다.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함은 좋은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달빛마저 시린 밤에는 한없이 서글픈 상처로 다가온다. 더욱이, 이 상황을 떨쳐낼 수 없는 원치 않아도 마주해야 하는 일들이 기어이 반복될 때는 특별함은 더욱 특별하게 시린 상...
저, 밤하늘 수놓은 수많은 반짝이는 별들. 그대와 내가 모르는 어쩌면 우리는 평생을 바라봐도 알 수 없을 그들만의 이름이 있을테지만, 우리는 그런 별들의 한점에서 다른 점으로 그리고 또 다른 점을 향해 선을 그어 놓아 밤하늘의 별길을 만들고 이름을 붙여 주었지요. 어쩌면, 그대와 나 사이에도 우리가 모르는 무수히 많은 다른 점이 있을테지만, 서로를 향해 다...
새벽녘 동안 내린 비에 젖은 거리를 걷는다. 익숙한 듯한 노래소리와 낯익은 풍경이 보인다. 해가 뜨고 지는 일상처럼 그대와의 기억이 떠올랐다 저문다. 우리는 어째서 멀어져 버린 것일까. 그대는 어떻게 무거운 짐이 되어 짓누르는 기억이 된 것일까. 하지만, 어쩌면, 나를 짓누르던 무거운 짐이 되었던건 익숙한 거리의 기억이 아니라 끝끝내 털어내지 못한 낡은 감...
이대로 영원하길 바라는 건 욕심일까요 아니면 오만일까요. 지금에 너무 만족하여, 이전 그 어느 때보다 충분하다고 느끼는 건 겸손한 것일까요 아니면 미련한 것일까요. 그곳에 생각이 미쳐도 여전히 기억 속 그대의 끝자락을 놓지 못하는 전 지조가 있는 것 아닐까요. 하지만 하지만, 이미 알고 있어요. 이대로 변하지 않는다면 그대가 없고 우리가 없다고. 나만의 그...
굽어치는 물결 속에 흔들리지 않는 굳은 뿌리 꽃 나무 하나와 물결 따라 가는대로 흔들리는 가는 뿌리 꽃 한송이.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단정하여 말 할 수 없는건 변하지 않는 것이 없기때문, 세상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눈동자에 비치는 모습 때문. 그렇기에 오늘은 꽃나무가 되기로 결심했고 내일은 꽃송이가 되고자 하며, 뒤돌아 서면 변할지라도 땅아래 뿌리는 결코...
낯선 사람이 되었다. 낯선 장소의 설렘이 나를 다시 보게 만들었나 보다. 이제는 더 이상 두근거리지 않는다고 이전의 설렘을 다시 느껴보길 원한다며 너는 나에게 날 선 사람이 되었다. 나는 너의 말에 그저 고개를 끄덕이는 것 말고는 달리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의 처음은 낯선 사람이었다. 다만, 잠시 가는 방향이 같이 외로이 있는 서로의 등대가 되...
포스타입의 1호 앰배서더를 소개합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면 문 밖으로 나가 밤하늘 별빛 따라 걷고 싶은 그런 밤. 눈을 감으면 편안하던 평소와 조금 다르게 눈을 감으면 많은 것을 놓치고 말 것 같은 황홀한 깊은 밤. 술한잔에 마음을 열고 밤하늘에 문을 열어 별빛에게 속삭이고 달빛에게 미소 지으며 그대에게 사랑을 전하고 왠지 모를 마법에 휩싸여 숨 쉬는 모든 것이 추억 속 기억이 되어 되뇌...
별 헤는 밤 그대 무릎 베고 누워 밤하늘 누군가 들을까 그대와 속삭이던 밀어는 사실은 아무런 의미 없고 목적도 방향성도 없던 시시콜콜한 잡담이었죠. 별것 아닌 말에 웃음 짓고 아무것도 없는 말에 사랑을 담아내었고, 어떤 말이라도 그 많은 표현에 그대의 사랑이 스밀 때면 세상에 없는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어요. 한시도 쉬지 않던 그대는 무엇으로도 담아낼 수 없...
마지막 한마디 이후 더 이상 나눌 말이 없어 흐르는 적막한 시간, 아직은 뒤돌아 서고 싶지 않은 마음에 멀어져 가는 애꿎은 하늘에 푸념 섞인 한숨만. 서로의 마음은 이미 지겹게도 알고 있지만 먼저 나설 용기가 없는 겁쟁이들의 시간, 여전히 마음속 어딘가엔 서로에 대한 갈망이 남아 있음 애도 하늘을 삼켜버린 밤손님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만다. 그렇게 둘의 어색...
그대를 기억합니다. 그대를 처음 만났던 날 그대와 나누었던 대화, 그대가 입었던 옷, 그대와 했던 시간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날을 기억하진 않습니다. 그날이 언제였는지도 그날의 몇 시쯤이었는지 그날에 대한 숫자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대를 만난 그날, 옷에 대한 계절과 나누었던 대화의 음악과 스며들었던 향기, 흘러가는 시간을 알려주는 하늘...
달이 차오르니 그림자는 길어지고 흐린 어둠속 기억은 선명하게 그려지네. 바람이 들려오니 정적의 향이 너른하고 문틈으로 퍼진 기억은 진하게 스며든다. 가늠할 수 없어 온 몸으로 받아들인 사랑, 헤아리지 못할때까지 사랑을 사랑하니, 모든게 시작이었다면 마침내 마침표를 찍고 모든게 마지막이었다면 기어이 시간 속 기억에 남겨진다.
가알수록기일어지는역사가26연을후울쩍넘어서말을한다 앵무새가 말하길, 저자는 저자이다, 저자를 죽여야 내 속이 풀리겠다. 그리 연락하는 그런 사람들은 그 누구를 탓할 자격이 없으니 그럴 말을 할 저격도 없겠다. 불가능한 일을 누군가에게 부탁한다는 것은 멍청하고도 사악한 짓이다. 하지만 그 사람들에게는 현명하다 못해 선한 짓이다. 관점의 차이, 이건 우리 삶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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