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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 여기 좀 보라구~!" "이게 무슨..." 거울을 보며 복장을 정리하던 중 당황한 비앙카, 그리고 그에게 느닷없이 카메라를 들이미는 프라우 "사르디나 사람들이 너에게 관심이 많은 것 같아서 말이야, 내 친히 그 궁금증을 풀어주러 왔다는 말씀! 여기다가 비앙카의 일상을 담아내는 거지! 뭐, 고대 표현으로는 '브이로그'라고 하던데, 어차피 못 알아들을...
"ㅁㅁ님, 오늘도 늦게 일어나신 건가요. 불규칙적인 수면은 건강을 해칩니다." 벌써 말끔한 모습으로 나를 반기는 비앙카다. "비앙카, 당신이 너무 FM인 거 아닌가요?" 잠결에 취한 셈치고, 맨정신에는 해보지도 못할 말대꾸를 해보았다. "하하, 그 소리도 듣긴 하죠. 그래도 어쩔 수는 없습니다. 규칙적으로 사는 게 제 마음이 편하기도 하고, 그래야 최대한 ...
* 비앙카가 갈루스와의 전쟁이 끝나고 세계선이 통합된 이후, 저항군을 지휘하던 올가의 대령 진급식에 참여했다는 설정입니다. 따라서 엘리트스토리의 [물]올가는 아닙니다. ** 비앙카가 무의식적으로 무례하게 행동합니다. *** 날조인 만큼 충분히 적폐일 수 있습니다. **** 리브리안 군 정복은 여러 군복을 참고해서 날조했습니다. +)둘의 캐해석/만화에 대한 ...
로잔나의 말을 들은 리카르도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붉은 머리털 위로 분방히 움직이던 귀가 뻣뻣하게 긴장한다. 실망과 분노 따위의 감정이 그를 온통 혼란스럽게 뒤덮는다. "왜 미리 결론을 내려놓고 얘기하는 겁니까? 그가 진짜 크롬 경이 아니라는 증거도 없잖아요!" "리카르도." 비앙카의 목소리에 그가 잠시 멈칫했다. 과한 반응이라는 걸 스스로 아는 때문이다....
날이 궂다. 아침부터 그르렁거리던 하늘은 이제는 위와 아래가 소용돌이치는 듯하고 줄톱처럼 잘게 물결치던 바다는 달빛 대신 육지에서 스미는 빛을 잡아채 손톱자국처럼 흰 포말로 모래톱을 긁어내리고 있었다. 어둠에 스산한 바람이 섞인다. 바다가 이럴 때면 꼭 불길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기분에 휩싸인다. 리카르도는 길게 모래를 씻어대는 파도 소리 사이로 휘파람...
1. 왼쪽 쉼표 가르마에 곱슬 단발입니다. 일자 눈썹에 고양이상이고 삼백안입니다. 왼쪽 눈 밑에 눈물점 두 개, 왼쪽 입술 밑에 점 하나 있습니다! 입술이 약간 통통한 편이고, 화장을 하고 있습니다. 의상은 아래 사진에서 어깨에 연구복을 걸치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자료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2. 배경에 버건디색 단색을 넣어주셨으면 좋겠어요. 3. 포...
알파카 님, UPGRADE 님
별이 그림처럼 박힌 밤하늘에 밤의 수평선 저 너머를 닮은 검은 머리카락이 녹아들 듯 흩날렸다. 비앙카는 종종 저 검은 머리칼을 가진 사람이 자꾸만 어디로 사라질 것만 같은 생각이 들곤 했다.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순간의 기분 탓이었을 확률이 높지만. 그야 니케 카프리아는 그 선명한 여름빛 눈의 색채만큼 세상에 대한 존재감이 짙었다. 자꾸만 다른 기분이 드는...
쌀쌀한 날씨 탓에 팔짱을 끼고는 입으로 소리 없이 별을 하나하나 세고 있던 그였다. 맑은 날의 밤하늘에서는 별이 쏟아질 것만 같았고 그는 그 하늘에 수놓아진 수많은 별들을 세느라 꽤나 애를 먹고 있는 듯 보였다. 집중해서 하늘을 보고 있었기에 주변에 누군가 있다는 사실도 눈치 채지 못한 그가 드디어 별을 세는 것을 포기하고 고개를 내렸을 때, 그제서야 그는...
“그리 내키지는 않지만 명예로운 인어라면 초대에 응해야겠지요.” 🌊 이름 : 비앙카 체셔론 (Vianka Chesheron) 🌊 성별 : xx 🌊 나이 : 32세/3000세 이상 🌊 종족 : 인어족 🌊 키/몸무게 : 178cm/표준 🌊 L/H : 차가운 물, 소라 고둥,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 등/예의 없는 언행, 지나친 장난, 뜨거운 물 등 🌊 성격 :...
합작 링크 - https://twitter.com/S3roton1n_/status/1455196819181301760?s=20 합작 참여자분들과 주최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사관학교 시절 날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성이 광장의 침묵을 찢으며 울려 퍼졌다. 쓰러진 몸을 흉흉한 눈으로 응시하던 리카르도 칼리치아는 리볼버의 달아오른 총신을 허공에 휘젓다, 이내 텅 빈 약실을 확인하고는 가차 없이 내던져 버린다. 그는 총을 다룰 줄 알았지만 무기로서의 총이 저속하다고 여기는 부류의 인물이었다. 의도치 않았으나 이만한 소란이 있었으니 친애하는 통령 각하께서 예상보다 빨리 당...
바람이 찼다. 밤 9시, 골목에 쭈그려 앉아 있으면 문 너머로 심장을 두들기는 음악 소리가 새어나오는 후쿠오카의 겨울. 전신을 감싸는 따뜻한 옷과 마음을 채워주는 음악이 있는데도 왠지 모르게 자꾸만 바람이 드나들었다. 렌은 가슴이 부풀도록 담배를 빨았다. 멘솔처럼 서늘한 겨울 바람이 폐에 들어왔다가 빠져나가는 게 느껴질 정도였다. 그는 에어컨 실외기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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