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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메르 위주 마카롱 잔뜩 사서 스메르 먹여주고 싶다 인윌을 다 최석진 배우님으로 보고 왔더니 자꾸 이런 뻘한 배우 장난이 생각난다... 걱정 마세요 도련님. 그 날 도련님은 모스크바에 가 계셨고, 저는 인형같이 생겼으니까요. 인형같이 생겨서 죄를 의심받지 않는다는건 너무 비겁하다고 생각하지 않니 스메르쟈코프? 주니메루 귀엽다 아무래도 사연있는 편 뮤브깜은 ...
드미트리에게는 흉터가 많았다. 그는 모든 흉터를 영광스러운 상흔인 것 마냥 떠벌리고 다녔지만 단지 그 까라마조프적 성질에 일으켜버린 싸움 탓인 것이 대부분이었다. 개중 단연코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도박판에서 돈 대신 내놓았던 혀다. 다행히도 그 혀를 썩둑 잘라낼 작자가 없어 반쯤 잘린 채 여전히 입안에 붙어있었지만 두 갈래로 나누어진 혀는 뱀을 연상시켰...
아니, 난 형을 믿어. 두꺼운 밧줄로 감겨 옴짝달싹할 수 없는 손 위로 십자가가 닿는다. 절그럭거리는 쇠 특유의 감각이 소름끼치도록 익숙해 드미트리는 그만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하하하! 알료샤, 잘 들어. 캅카스에 있을 적보다 훨씬 전부터 몸에 밴 꼿꼿한 자세는 군인과 다를 바가 없다. 아마 다신 돌아갈 수 없을 테지. 목줄 풀린 군견은 제게 십자가를 ...
선명한 붉은 색의 장미가 살이 부르트고 갈라질 대로 갈라진 손아귀에서 으스러진다. 한 생명이 여력을 다해 피워낸 생의 결과물에게 강제적인 종말을 선사한 이는 섬뜩하리만치 무표정한 얼굴이다. 받침을 잃은 꽃잎이 나풀나풀 떨어진다. 썩지 않는 시신이 누워 있던 식탁 위로, 그날처럼 수놓아진 붉음은 그로하여금 핏방울을 연상케했다. 처음 두 번은 조용하게,스메르쟈...
드미트리 표도르비치 까라마조프는 떠올린다. 눈에 흰 천을 단단히 감아 묶고 손때 묻은 리볼버를 든 채로 세 발짝 물러서던 그 때를. 도합 여섯 개의 환이 들어가는 실린더엔 단 한 개의 탄환만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자신만큼이나 머저리 같은 짓을 하자 재촉하는 놈을 군대에 들어와서도 볼 줄은 몰랐는데, 심지어는 그게 제 상관일 줄은. 아니, 사실은 알고...
양드미 자첫 후기 무려 양배우님 첫공을 보고와서는... 아직도 여운에 빠져서 살고 있다네요 브라더스 냥라마조프 그루쩬까가 보구싶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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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이런 식으로 시작되는 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대서사시나 장편 소설이 그렇듯, 모든 건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비롯된다. 예를 들자면 하잘것 없는 나비의 날갯짓, 혹은 손끝으로 건드리기만 해도 바스라질 낙엽 한 장과 같이. 이반은 어떤 기억을 떠올린다. 우중충한 햇살, 무더운 바람 아래 그는 서 있었다. 어린아이의 짧뚱한 그림자가 해가 머무는...
186■ ■ ■■ 꿈을 꿨다. 이번에는 청록색 뱀이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이반이 나왔다. 認識 186■ ■ ■■ 관찰은 끝났다. 관찰은 멈추어야 한다. 이반이 알아챈 이상, 전부 끝난 일이다. 나는 왜 멈출 수 없을까. 186■ ■ ■■ 놀라운 일이다. 내가 불면에 시달린다. 20년만인가? 그건 잘 모르겠다. 무슨 상관이야. 여튼 불면이란 녀석은 친절하지...
186■ ■ ■■ 나는 답답해서 견딜 수가 없다. ‘시선’이 올가미처럼 내 목을 죄이고 있다. 집이든, 밖이든. 어젯밤에는 뒷골목 단골술집에서 거나하게 취해 있었다. 빌어먹을 눈동자는 어느 때건 가리지 않는다. 취기와 이제까지의 분노가 겹쳐 니콜라이 놈이 말하는 도중 밖으로 뛰쳐나갔다. 다른 놈들은 또 주사가 시작되었겠거니 하고 나를 말렸지만 그게 전부임을...
186■ ■ ■■ 비가 온다. 빗방울이 창틀을 때릴 때 나는 꿈 속에 있었다. 엄연히 말하자면, 악몽 속에. 청록색 뱀이 침대 맡을 향해 기어오르고 있다. 구렁이같이 큰 놈이다. 그놈은 돌연 입을 벌린다. 그 아가리가 어찌나 크던지, 내 머리가 들어가고도 남을 태세였다. 입 속에서 보았던 건…….. 드글거리는 내 눈. 뱀의 눈은 푸른 색이었다. 아주 짙고,...
취객의 말이 으레 그렇듯 그의 말도 허황되거나 고리타분하기에 나는 그의 말을 집중해서 듣는 법이 없었다. 그리고, 내가 아는 한 그는 늘 취해 있었으므로 구태여 말하자면 나는 그의 말을 항상 듣지 않은 것이다. 그날 밤도 다르지 않았다. 드미트리 표도르비치는 제 약혼자에 대해 떠들며 하며 와하하 웃다가, 제가 사랑하는 여인을 칭송하며 눈물을 뚝뚝 흘렸고, ...
형제간 성애적 접촉에 대한 은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열람시 주의 부탁드립니다. 소재도움: 여울(@Chouette__Y), 알료샤 (@Love_every_life) 형, 그날은 유독 비가 많이 오던 날이라고 기억해, 빗속에 묻혀 형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으니까, 침대에 누워 축축한 바깥 공기를 마시며, 뜨거운 몸을 마주하고, 형은 나에게 말했어. 사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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