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어느 날 치명적인 병으로 임산부들이 사망하기 시작했다.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는 말에 마지못해 다녀오라고 말했다.문이 닫히고 창문 쪽에 기대서 가만히 밖을 응시했다. "나타나지마..나타나지마라..나타나지마라....아..." 내 주문은 허무하게 깨져버렸다.응급실 쪽으로 달려가고 있는 작은 뒷통수가 김민니라는 걸 부정하고 싶지만 부정할 수 없었다.김민니가 응급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버린다.화장실을 갔다오겠다고 말할...
90년대 생들에게 가장 무서운 존재는 엄친딸/엄친아 였다. 엄마친구 딸, 엄마친구 아들. 구박의 첫 시작은 늘 엄마친구 딸은 그러던데, 엄마친구 딸이 뭐 했다던데 아주 진저리나게 듣고 살았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조미연의 엄친딸, 그리고 김민니의 엄친딸은 서로였다. 엄마친구 딸이 그러던데. 하면 조미연과 김민니였으므로 두사람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엄마...
김민니의 감기가 무사히 떨어지고 다시 일상이 제 위치를 찾았다. 꼼짝없이 앓아누웠던 터라 말끔히 낫기도 했다. 물론 미연의 지극정성인 간호도 있었으며 수시로 닿아오는 미연의 몸도 있었으니 컨디션은 말 그대로 최상이었다. 두사람이 달라진 것이 있다면 민니는 원래 살던 집으로 돌아갔다. 일요일 오후 김민니의 도술 한방으로 휘릭하고 가져온 짐이 정리가 되던 순간...
# 지친 몸과 마음으로 굿즈라는 것을 한가득 안고 아이의 병실 앞에 섰다.병실 앞에 서있는 경호원 두 사람이 날 경계하는 눈으로 쳐다본다. "저기.. " "선물은 여기 두고 가시면 돼요." "아니..그게 아니고..저..조미연씨..아는 사람인데.." "여기에 그렇게 선물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 중에 조미연씨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러니까..저는......
1. 오~잘못걸렸다싶은사람 2. 진짜 날 작살낼 거 같은 사람 3. 다시 돌아가게된다/그래도안돌아갈거다 4. 결연미
세수를 하고 나오는데 핸드폰이 울렸다.수건으로 대충 얼굴을 닦아내고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조뻐꾹이다.이렇게 이른 시간에 전화라니..얘가 잠을 제대로 자긴 한 건가..?고개를 갸웃거리며 전화를 받으려는데 바로 끊켰다. "뭐야.." 어제 혹시나 싶어서 아이의 기사를 찾아보다가 쓰러졌다는 기사에 놀라 문자를 해볼까,전화를 해볼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때마침 본인에게서...
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무서워요 팀장님] 30분 전에 와있던 연락이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밖의 날씨도 생각 하지 못하고 있었다. 퇴근을 할 때 부슬부슬 내리던 비는 이미 폭우가 되어있었다. 그와 동시에 천둥소리가 들린다. 미연과의 약속, 무서워하던 어깨를 다독이며 했던 말, 미연씨가 무서워하면 언제든지 함께 있어 줄게요. 민니는 그대로 밖으로 튀어 나갔다. 옷도 갈아입지 못...
"스케쥴 다 취소했어.당분간 스케쥴 안 잡을거야." "집에 갈래요." 침대에 반쯤 누워서 한쪽 다리를 올리고 뚱한 표정으로 소연언니를 쳐다봤다.이 상황이 상당히 마음에 안 들었다.왠만하면 병원에 오기 싫었지만 그 사람이 꼭 가보라고 하는 바람에 스케쥴이 끝나자마자 병원을 찾았다. 발목에 붙어있던 테이핑을 보고 누가 했는지 몰라도 아주 잘 해놨다는 의사 선생...
"쉬는데 이렇게 오게 해서 미안해요.이제 여기 마무리는 우리가 다 할테니까 김 선생님은 어서 들어가서 쉬어요.얼굴이 조금 빨간 것 같은데..." "아...괜찮아요..온 김에 미연이 무대 보고 가려구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열쇠를 손에 쥐고 내 어깨를 토닥이는 정 선생님에게 대답을 하면서도 무대 쪽에서 나는 소리에 귀가 저절로 쫑긋 세워지는 것 같다.손을...
오늘은 10월 30일. 할로윈은 내일이라 축제도 내일 열리는데, 오늘이라 착각하고 본모습 그대로 나타남. 내가 아직 다들 분장하고 다니지 않는데 왜 벌써 했냐고 물으니까, 당황하더니 이거 렌즈라고, 오늘 먼저 껴본 거라고, 뭐라뭐라 막 변명함. 그런데 누가봐도 렌즈 아니고, 평범한 인간 옆에 왜 나비가 날아다니냐고.. 그냥 막 웃더니 사실은 자기가 악마래....
두 사람이 주말을 잘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팀장실에 앉아 가만히 주말의 일을 생각했다. 미연이 700년 전 쓰러져 민니에게 발견된 큰 돌을 보아도 이제 미연은 아무렇지 않았다. 미연에겐 과거이고 민니에겐 여전히 현재니까. 그 사실이 민니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인간이 되지 못하면 미연의 필요는 더 이상 없으니 죽을 거라던 신의 말, 그렇다고 미연을...
# "조금 쉬었다가 갈게요!" 새벽광고 촬영이 거의 끝나간다.내일이면 그 사람을 볼 수 있다는 마음에 피곤한 줄도 모르겠다.무대에 오르기 전에 교무실에 들려서 인사를 한다는 명목으로 가까이에서 얼굴도 보고 말도 나눴으면 좋겠는데 가능할까?눈에 심지를 켜고 대본에 써 있는 것만 하고 내려오는 거라고 어제부터 당부하는 소라의 행동을 미뤄봤을 때 불가능 할 것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