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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살아 나에게 왔다나는 죽어 너에게 간다.무진이 죽은 지 3년째 되는 날 무진과 지우가 접선하던 그 바다에 담배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푸석한 얼굴을 한 지우는 담배 한 개를 물어 불을 붙이고는 바다에 던진다. 그리고 쏟아지는 눈물에 참으려 입술을 깨물어 보지만 이미 다 터져버린 입술에 피만 가득할 뿐 새어 나오는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다. 지우는 그저 ...
사람답게 살아보고 싶었다. 아빠가 살해를 당하고 난 후 범인을 찾아, 내 손으로 죽이는 것. 그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살아왔다. 그 목표를 목전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아빠를 죽인 범인. 그 실체에 가까워질수록 혼란스러웠다. 살인범은 나와 같은 문신을 하고있는 사람이었다. 내 목숨을 구해주고 복수를 하게 해주겠다던 그가 제 인생의 목표였다니, 코미디도 이...
내 목표인 차기호가 눈 앞에 있어도 죽이지 않은 이유는 그저 최무진 당신이었다. 조금만, 조금만, 조금만, 조금만, 당신과 이렇게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나의 그 조금이 5년이 되었고, 그 조금의 시간이 나에게 진실을 알려줄때 나는 속절없이 무너져내렸다. 아버지를 죽였다는 복수심이 아니라 최무진, 당신이 나를 배신 했다는 그 배신감에 나는 네가 가르쳐준...
마이네임 OST Mediocre Life 를 들으며 감상해주세요! https://youtu.be/5ufW2cCHCEg 2015.11.30 이동수업을 마치고 교실로 돌아온 지우는 제 책상 위에 곱게 펼쳐진 운동화 한 쌍을 보았다. 제 것은 결코 아니었다. 줄 사람이 없었다. 가까이서 보니 짝꿍이 아빠한테 받았다는 구찌 운동화인 것 같다. 평소 대화도 그닥 나...
새벽녘이 다가오는 시간, 체육관 내에서 스파링하는 남녀의 목소리가 울렸다. 아직 잠들지 않은 태주가 2층 계단에서 조용히 그들을 바라보았다. 사업이 확장되며 한창 바쁜 그였지만 최근 들어 자주 체육관에 들리는 모습에 태주는 탐탁치 않았다. 횟수가 빈번해진 시점이 지우가 들어온 이후라는 게 상당히 거슬렸다. 체육관을 관리하는건 제 업무이기에 태주 자신은 늘 ...
침실에서 나와 담배에 불을 붙이려던 무진은 제 앞에 선 지우의 모습에 물었던 담배를 한 손으로 접어버렸다. 화려한 귀걸이와 진한 립스틱을 지운 민낯에 밝은 빛이 비추자 어젯밤보다 앳되고 어린 얼굴이었다. 간밤 자신의 욕망이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지고, 담배 연기 없이도 입 안에 쓴 맛이 돌았다. 이렇게 어린 애였구나. 그가 헛웃음을 짓자 지우는 머리를 묶고...
첫째, 시드머니부터 악착 같이 모은다, 최대한 빨리.
검정색 벤츠를 운전 중인 태주는 그를 모시고 사람이 드물게 북적거리는 골목으로 향했다. 그가 젊은 날부터 담배를 사기 위해 애용하는 작은 슈퍼 앞에 차를 세웠다. 곧 여든을 앞둔 노인이 혼자 식당과 슈퍼를 운영하는 오래된 곳이었다. 다른 곳에서 충분히 구할 수 있는 제품이지만 그는 늘 그곳만 고집했다. 태주가 조수석 창문을 열고 클락션을 한 번 울리자 기다...
교실에 들어선 박무진은 빈 책상을 맨손으로 쓸었다. 이 자리의 주인이 등교하지 않은 것도 벌써 삼 년째. 어느새 이미 졸업하고도 남았을 나이라 그는 한숨을 내뱉었다. 몇 번이고 고민하다 등교하지 않은 그 아이를 찾아 방문했을 때 자신을 반긴 것은 결국 아무도 없는 빈집이었다. 그렇게 발을 돌린 것도- 우연히 만난 이후 지우를 못 본 기간만큼이라는 게 어이없...
"알겠다. 회장님께 보고할 테니 그전까지 들여보내지 마." 전화를 끊은 태주는 착잡한 기분으로 회장실 문앞에 섰다. 그에게 알려야 하나, 제 선에서 알아서 마무리 해야 하나 고민했다. 그러다 왠지 모르겠지만 그는 이런 상황이 올 줄 이미 예상하고 있었을 듯 싶었다. 확신과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결국 문을 가볍게 두드렸다. 똑똑- 노크 소리와 함께 문이 ...
최무진이 먼저 언더커버로 들어갔다 내 관점에서의 최무진이라는 인간은 타인을 속이는 것을싫어하는 사람인데.. 그래서 언더커버로 들어가라는 제안 받았을때도 속이는 것이 싫고, 경찰과 조직 양쪽에서 여러모로 휘둘려야한다는 것이 싫어서 제안을 거절했는데 반강제로 이행하게됨 최무진 조직 어찌어찌 들어갔는데 무뚝뚝하고어디서온놈인지도 모르니 조직에서 완전히 동떨어져지내...
윤동훈의 장례식은 나름 화려했다. 적은 조상객에 비해 오히려 지나칠 정도로 많은 화환들이었다. 지우 본인은 한 게 없는데 이미 제 눈 앞에는 아빠의 영정사진이 고이 놓여있었다. 사진 속 동훈은 아무런 근심, 걱정 없는 환한 미소를 띄고 있었다. 당연히 자신이 찍어준 거였다. 그 땐 단순히 순간의 행복을 담기 위해 찍었던 사진인데 이렇게 쓰일 줄이야 어떻게 ...
무진지우 정략결혼으로 맺어졌는데 둘 다 한 지붕 아래에서 산 지 1년이 넘도록 관계 한 번 가져본 적 없으면 어떡함? 최무진 지우가 싫어서 관계를 안 가진 건 아님. 이 결혼에 긍정적이지도 않고 자기한테 별 관심도 없는 애 굳이 건들고 싶지 않아서 안 하는 것 뿐임. 그래서 결혼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둘이 같은 침대에서 잔 적도, 같이 여행을 가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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