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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중세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봄, 흐드러지는 벚꽃. 무수히 떠있는 분홍의 잎사이로 들이치는 코모레비. 그 아래에서 나나미는 홀로 3학년을 맞이했다. 더 이상 선배들과의 임무는 없고, 나나미 본인이 선배의 입장에서 후배들과 일 년간 임무를 해내가야 한다. 나나미는 바람에 흔들리는 벚나무 가지 사이사이로 모양이 바뀌는 코모레비를 보며 생각했다. 일 년만 버티면, 이 지긋지긋한 생활도 끝이...
소재 주의 : 살인, PTSD에 대한 직간접적 묘사 고죠 사토루는 고죠 사토루로 태어났기에, 주술사로 살다가 죽어야만 한다. 주어지고 누리는 게 많다고 해서 이미 끝이 정해진 길이 갑갑하지 않다고 하면 거짓이다. 육안과 무하한 술식은 고죠의 일부일 뿐인데, 대부분 사람들은 그게 고죠 사토루를 이루는 전부인 것처럼 굴었다. 오히려 혜택만큼 주어진 의무와 책임...
『香火. 향을 피운다는 뜻으로, ‘제사’를 이르는 말.』 하나뿐인 동급생을 잃어버린 날, 나나미 켄토는 담배를 한 갑 샀다. 그것은 다분히 충동적인 결정이었다. 선배라고 있는 셋 중 둘이 알아주는 골초였지만 나나미는 단 한 번도 담배를 입에 대고픈 적이 없었다. 이미 턱없이 짧은 주술사의 평균 수명을 더 깎아먹고 싶진 않았다. 영화 같은 미디어에선 흡...
2007년 그해 겨울은 여러 이유로 유독 추웠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특히 2, 3학년들에게 단합이라는 이름의 상호감시를 명령했다. 그렇게 말해봐야 학생 수는 이제 셋뿐이었지만. 이에이리는 단호히 거절을 표했다. 정확히는 듣는 척도 하지 않았다는 표현이 옳았지만. 그녀와 달리 나나미에게는 외면할 기회가 없었다. 단 하나뿐이던 동급생의 사망 이후 그는 눈...
9월, 천고마비가 다가오는 계절, 나나미 켄토는 늘어졌다. 매미의 울음소리는 잦아들고, 지면이 끓어오를 듯 타오르던 태양 역시 기세를 죽였다. 만천하에 여름이 끝나가는 신호가 울리고, 커다란 나무 아래 그늘에 늘어진 나나미 켄토는 문득 떠올리는 것이다. 이미 떠나간 이들을, 그들의 청량함을 잊을 수가 없는데도, 이다지도 매정하게 세상은 돌아가고, 시간은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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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사와 비술사, 주력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 모인 이 세계는 이분법적으로 나뉜다. 다시 말해 여태 비술사로 살아왔던 사람도 주술사라는 세계에 발을 딛게 되면 비술사가 아닌 주술사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15살. 처음으로 주력을 사용하는 법을 알게 된 나에게 주술이라는 세계는 생각보다 가혹했을지도 모른다. 살면서 한 번도 상상이라도 해본 ...
사과했다. 어디에? 남자의 고간에. 고간은, 아니 남자는 역시 대답이 없었다. 웬 다리 없는 안경을 소파 옆 협탁에 벗어둔 남자는 미간을 짚고선 한동안 말없이 앉아있기만 했다. 벼, 병원이라도…! 역시나 이번에도 대답을 듣지는 못했지만 허벅지 위에 올려진 남자의 앙 쥔 주먹이 보라색에서 새하얗게 핏기가 가시는 걸 실시간으로 목격했다. “…허리 좀 때려줄까…...
주최의 사리사욕 보따리 !
• 트위터 @NanamiIsMine73 • 가벼운 썰체 고전 나나미 진짜⋯얼굴에 ‘나 좀 괴롭혀 주세요.’라고 애원 비슷하게 적혀 있으니까 어쩔 수 없이 괴롭혀줘야 하는 게 인지상정. 드림주 항상 나나미 괴롭히는 맛으로 하루하루 수혈하듯 살아가는데 요즘에 꽂힌 건 아침에 수업 가자고 나나미 기숙사 방문 벌컥 열어재끼는 거임. 평소에 딱히 감정 변화 없는 애...
• 트위터 @NanamiIsMine73 • 가벼운 썰체 고전 나나미랑 사귀는 사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허언증 있냐고 물어볼 거 같음. 당연함. 세상 만물에 관심이라고는 0.3퍼도 없을 거 같이 생긴 저 새초롬한 얼굴을 보라. “나 진짜 나나미랑 사귄다니까?” “거짓말 치지 마. 걔가 연애를 왜 해.” “사람인데 왜 못해. 그거 나랑 한다고!” 아무리 외쳐도 ...
Written by. Pisada 백귀야행 이후 날조. 2시간...? 만에 홀라당 썼습니다. 퇴고 안함 주의. 안녕, 나나미. 서쪽에서 유명한 1급 주술사 나나미 켄토는 저주 따위에 휘말리지 않는다. 그렇지만 며칠이고 눈앞에 떠다니는 형상을 완전히 외면하기 어려웠다. 기묘한 부유감은 저것이 분명히 사람이 아니고, 주령임을 의미한다. 나나미는 제 감각을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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