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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후유증으로 계속 멍하고 기분이 쳐져서 재미있는 이벤트 준비해봤어요 같이 놀아요😆이벤트 참여방법1. 저의 인스타그램 링크로 찾아와서 이벤트 페이지에 웃긴 gif 댓글을 단다/
심장이 쿵쾅대 밤을 꼬박 새우다 동이 터올 때쯤 파도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들 수 있었다. "딸!!! 일어나!!!!" 지금이 몇신데 아직도 안 일어나냐며 깨우는 엄마의 목소리에 겨우 눈을 떴다. 아침 먹으라며 끌려 내려온 식탁 맞은 편의 이명헌의 얼굴엔 동요 한조각도 보이지가 않는다. '와... 나는 날밤 깠는데...' 괜히 억울한 마음에 째려보다 눈이 마...
#163 맞닿은 입술은 열기를 머금고 있었다. 누구 것인지 모른 거친 숨소리와, 섞인 숨이 이제는 누구의 숨인지 모를 만큼 당연한 것처럼 느껴졌다. 원래 그랬던 것처럼, 그게 제 자리인 것처럼. “이제 좀 나아졌어?” 네가 아니라? 라고 반문하고 싶었지만, 실제로 지우의 기분이 나아졌기 때문에 딱히 뭐라 하지 못했다. 그런 지우를 파악했는지 서준이 생글생글...
고양이 캔을 가방에 집어 넣고 우산을 챙긴 뒤 밖으로 나갔다. 비를 더 느끼고 싶어 투명한 우산을 골랐더니 약간 먹구름 낀 하늘에서 비가 후두둑, 소리를 내며 우산과 부딪히는 것이 선명했다. 오랜만에 내린 비였다. 유난히 더웠던 올 해 여름을 식혀준 듯 조금 쌀쌀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것마저 기분이 좋았다. 귀여운 고양이를 볼 생각을 하니깐 더 좋은 것일수도...
* 본편 시점으로부터 1년 전 개최된 K스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일부 수위성 있는 묘사가 포함되었습니다. 15세 이상의 열람을 권장합니다. -이상하게 이맘때쯤 되면 항상 무슨 일이 있었단 말이지. 다투기도 하고, 나한테 일이 생기기도 하고. 뒤엣말을 꺼내는 목소리는 조금 풀이 죽었지만, 금세 기운을 회복해 그래서 말인데, 덧붙이는 재희를 성준은 ...
바람결에 촛불이 일렁이는 가련한 소리마저 와닿을 정도로 고요한 와중, 하우레스 클리포드는 온통 어두운 색이 만연한 풍경에 뽀얗게 내려앉은 자신의 주인을 응시한다. 몹시 짙은 와인색의 소파에 몸을 사뿐히 늘어트린 채 동이 트지 않은 창밖을 바라보는 주인의 눈동자는 차갑지도 그렇다고 따뜻하지도 않았다. 다만, 넓게 난 창으로부터 들어오는 한기가 방을 채울 뿐....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2. 저녁식사 내내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는 가은에 보다못한 진혁이(이진혁, 첫째) 식사 후 가은을 불러냈다. "왜 그래, 어디 아파?" "형, 쟤가 어디 아플 애야?" "넌 조용히 하고! 가은아, 정말 무슨 일 있는 건 아니지?" "...별 건 아니고, 그냥. 이름 못 물어본 게 자꾸 생각나서" 이름? 진혁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이에 가은은 낮...
이전 글의 약 3년 후 배경은 작 중 시기인 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이며 날조와 억지는 이 글의 근간입니다.. 안 그렇게 생겨서 은근히 사람 잘 챙긴단 말야. 이명헌에게 정우성은 유독 각별한 존재겠지. 그가 내 편에 보낸 엄청난 양의 미국에서 잘 팔지 않는 잡화나 즉석식품 따위랄지, 우성을 위한 물건들이 그것을 증명한다. 28인치 캐리어에 내 짐이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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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들으며 읽어주세요. 노래가 절반이상 다해먹는 글이에요 (੭ ˃̣̣̥᷄⌓˂̣̣̥᷅ )੭⁾⁾ 바람은 선선하고 그렇게 덥지않던 그런 날씨에 너와 난 함께였지. 함께 보드를 타던 그 여름이 그리워. 그때로 다시 돌아갈수있을까? 그와 첫 만남은 미국의 어느 작은마을이었다. 부모님을 따라 간 마을에는 내 또래가 몇 없었다. 뭐 친구를 사귀려고 한건 아니니까 상...
* 개인적 캐해, 설정 추가 있음 드림주는 정대만이랑 같은 무석중을 다님. 어렸을 때부터 농구를 보는 것도 하는 것도 좋아했던 드림주는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여자농구부를 들어가게 됨. 그리고 드림주와 동갑이었던 정대만도 같은 날에 농구부를 들어가게 되겠지. 농구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적이다보니 여자농구부와 남자농구부는 가끔 체육관 쓰는 시간이 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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