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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솔직히, 나 완전 감동 받았잖아. 이렇게 군말 없이 내 말대로 해준 게 얼마만이야? 300년쯤 됐나?" 팔랑. 종이 넘어가는 소리가 대답을 대신한다. 아랑곳하지 않고 해사한 얼굴로 아주 자리를 잡고 앉아 말을 이어가는 남자의 존재 때문에 염라의 인내심은 바닥을 기어가고 있었다. 말대로 해주면 이 짓 안 하고 갈 줄 알았더니. 일이 없을 리도 없고 시간이 ...
오늘도 내 입맛에 맞는 점심을 해 먹습니다. 어제는 바질과 파마산 치즈를 넣은 토마토 파스타를 해 먹었고 그전에는 동네 빵집에서 사 온 빵을 토스트 해서 사과 잼과 라즈베리 잼을 발라 먹었습니다. 어떨 때는 샐러드를 해 먹기도 하고 근사한 브런치를 해 먹기도 합니다. 나름 잘 만든 요리는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합니다. 회사를 나오고 백수가 되면서 보통 점심...
어제까지 5일 연속 야근하고 오늘 아침에 8시도 안되어 사무실에 나와서 일을 하는 박부장.. 과연 나는 정상인가? 물론 사장님께서 지시한 사항이나 내 스스로가 할 일이 많아서 나온 것이니 90% 이상은 자발적 출근이었다. (오전 업무중..) 오전에 개발자 면접을 한명 본 것을 빼고는 거의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집중해서 오전 내내 입찰 기술제안서 작성을 ...
너무나도 생생했던 꿈. 그녀는 그 꿈에서 깨어났을때 기분이 이상해서 한동안 주위를 경계했었다. 하지만 지금 그녀가 돌이켜 생각해보자 그 꿈은 무언가 특별한 꿈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있죠 에드몬드." 메르세데스가 조심스레 부르자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부드러운 눈으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4년전쯤에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 하도 이상해서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모든건 순식간이었다. 메르세데스가 슬픔에 빠지려던 순간, 그녀의 뱃속에 아이가 있음을 되뇌였고, 그녀는 에드몬드의 죽음에 슬퍼할 시간이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몬데고와의 결혼은 어찌보면 참 당연한거였다. 이 시대에 미망인의 아이는 결코 행복한 삶을 살수없었다. 고아로 컸던 그녀였기에 더더욱 내 아이에게 그런 삶을 살게할순 없었다. 누군가는 몬데고에게 너무 ...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달이 차올랐고, 별도 그에 따라 함께 떠올랐다. 과거에 빛났던 화려한 고층빌딩들의 불빛들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오직 하얀 보름달만이 이 안을 환히 비췄다. 달빛을 온전히 받으며 앉아있는 네 앞으로 가 나는 그제서야 용서를 빈다. 너에게도, 네 가족들에게도, 네 친구들에게도, 여기 존재했던 모두에게. 애초부터 나는 여기에 존재해서는 안 됐던 운명이었으니...
메르세데스는 아직도 에드몬드가 청혼을 했던 순간을 기억한다. 그 커다란 배 위에서 자신에게 반지를 내밀어주던 그 손을 기억한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메르세데스는 그때 몬데고의 표정을 기억했어야했다. 그녀는 언제나 그 순간을 후회할것이다. 결혼식이 이뤄지기 전부터 메르세데스와 에드몬드는 함께 자지 않았다. 결혼식날 밤에 첫날밤을 치루기로 약속했지만 솔직히 말해...
갑자기 검존이랑 화음 점소이 드림 보고 싶음 정확히는 검존이랑 여차저차해서 힘들게 정인 되기로 하고 딱 하루 잤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아이 생기고 드림주는 검존 너무 고강한 무인이자 도인이고 자기랑 연인인 거 아직 주변에 알리지도 못한 상황에 이렇게 갑자기 아이가 생겨서 자기가 발목 잡는 줄 앎 드림주랑 청명이 정인 되고 하룻밤 후 화산에 여러 행사들 있어서...
어릴 적부터 화안은 유독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것만 바랐던 부모는 그런 화안을 당연스럽게 걱정했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마음 나눌 친구 하나 없는 삶은 외로울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러나 화안은 혼자인 삶이 그닥 외롭지 않았다. 오히려 그 누구에게도 구애받지 않는 삶을 원했다. 온전한 자유, 오롯...
"아 시발. 또 난리네." "뭐 니 그 두통?" 잔뜩 인상을 머금은 채로 머리 뒤쪽을 만지작거리니 두통임을 짐작했을 것이었다. 그전에도 여러 번 두통을 호소한 적 있는 탓에 말에 확신이 섰을 테고. 따지자면 난 지난 10년 동안 두통이 오지 않은 날이 없었다. 어떨 땐 온종일 그치지 않고 계속 아플 때도 있지만(이럴때는 외출을 하지 않는 편이다.), 드물게...
용이 틔운 별 2화 “저기 봐. 오라버니.” 산 열매를 주워 내려오던 길은 어느새 해가 지고 암흑이었다. 산길에 익숙한 남매만이 어디에도 부딪히지 않고 솔길을 따라 걸을 수 있었다. 동생의 목소리에 아이는 산 초입에 붉은 실지렁이 하나가 움직이는 것을 바라보았다. 자리에 우뚝 서서 하염없이 그것을 바라보았다. . 귓가에 자신의 거친 숨소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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