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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김에 만들었는데 드림캐 프로필 실수로 날린거 언제 다시 쓰지 개귀찮다...
세상이여 왜 나를 살게 하였는가? 나에게 다가올 인연이 허무함에 몸부림치더라도 그것이 절망이 아님을 안다. 타인을 괴롭게 하여 타인의 절망을 느끼는 자는 항상 가치가 있으니 신이시여 또다른 나를 알게 하소서
[한윤서 짝사랑로그] *열람 전, 화이트 모드로 먼저 한번 읽어주시고, 다크모드로 다시 한번 읽어주세요! 나의 ●●. 처음 이곳에 들어섰을때, 난 그저 가만히 그 아이를 바라보았습니다 .. 아니 제가 바라본데 아닙니다. 그저 그 무엇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그 아이만이 내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정말 신기하고도 이상한 경험에 몸이 굳어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마르티나의 꿈에는 바스티안이 필요했다. 아마 그 쯤하여 바스티안이 그의 전매특허 '트롤링'을 그만두었던 것도 같다. 노르웨이 극지방에서 산지직송한 바다트롤. 이젠 아니야. 헹. 헤헹. 그런 쓸모없는 데 쓸 시간이 어딨어. "마르티나 님께서 날 필요로 하신다는데. 뼈와 살을 갈아가며 일해야지. 마르티나, 나 뭐할까? 뭐 하면 쓰다듬어줄 거야?" "뭐든지 좋을...
*게리 과거, 일상 날조 주의! 게리와 동심에 바칩니다! 마냥 밝기만 한 내용은 아닙니다.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줄지 갈피가 잡혔다. 그 내용도 아이에게 마냥 좋게 받아들여질지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지금 해줄 수 있는 말 중에서는 가장 나을 것 같았다. “응, 물론 현실적으로 하기 힘든 일이 많을지도 몰라. 하지만...” 맞다, 자꾸 내 할 말부터 늘어놓...
주의사항 자살, 죽음의 표현이 있습니다. 또한, 이 글은 미완성입니다. 언젠가부터 그것은 존재했다. 희미하기도, 선명하기도 한 '그것'은 놀랄정도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또한 같은 곳을 맴돌았다. 간혹 사람인가 하고 생각하면 아니 라는 대답이, 들리지 않지만 들린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난간을 겨우 붙잡고 있었다. 한발만 더 나아간다면 그대로 날...
※공포요소, 불쾌 주의※
야박한 사랑의 계절이 돌아온다. 어쩌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끈적한 더위와 자연의 소음이, 사랑의 시작과 영원한 고통이. 한밤중에 타오르는 여름의 대삼각형은 이내 부서질 제 운명을 가만히 끌어안고 버티겠구나. 그 사이 기어코 재발하고야 만 감정은 아직도 과거에 목말라 흐느끼고 있는가. 바라고 놓치고 뛰고 넘어지는 그 계절이 팔월이라고. 구석에 뭉친 곰팡이 ...
우리 집은 시가지를 조금만 벗어나면 나오는 주택가의 보기 드문 2층짜리 목조주택으로, 2층 거실의 천장에는 작은 다락방이 하나 딸려 있었다. 조금 무뚝뚝하고 엄격하지만 나라와 가족을 사랑하셨던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보다도 강인한 마음을 지녔던 아름다운 어머니, 토우야 형, 후유미 누나, 나츠오 형, 그리고 나까지. 여섯 명의 식구가 살기에 부족함이 없는 집...
도이는 지난 며칠간 일도 주남과의 데이트에도 도무지 집중할 수 없었다. 뭘 해도 어느새 불쑥 그날의 치열했던 세미와 그 잡것이 던져준 숙제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벌써 오늘이 세미가 일방적으로 협박하며 준 일주일의 마지막 날이다. 그동안 세미에게선 어떤 연락도 없었다. 어쩐지 마음 한구석이 허전했다. 나이 일흔에 막내아들보다 어린 남자에 미쳐서 큰아들 홀아비...
한낱 영웅의 아류작 따위 누군들 원치 않는다. 너 정말 못된 아이구나? 외관 연하고도 밝은 백금발. 빛에 반사되어 그 머릿결이 온전한 백의 형상을 보이는 순간 또한 잦다. 탁기라곤 일체 찾아 볼 수 없었다. 아래 향하여 주욱 내려간 눈매와 그 아래 일률적으로 나열된 원형의 동공. 새하얀 안구는 노상 그러했듯이 제 눈동자 내로 타인의 매 순간을 점유한다. 입...
※소재주의 버논은 미래에서 온 인물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한솔이 겪은 일은 현실의 버논이 겪은 일입니다. 다만 현실에서는 승관이가 죽었습니다. 사망 원인은 교통사고였어요. 버논이를 살리기 위해서 승관이가 희생했습니다. 둘은 놀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운전대는 승관이 잡았습니다. 교통사고는 보통 조수석이 더 위험합니다만 승관이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어 되려 ...
달빛뿐인 어두운 세상에서 그 남자를 처음 만났다. 남자는 달빛을 조명 삼아 높은 옥상 난간 위에 서 있었다. 남자의 차가운 인상 탓에 신경이 곤두섰다. 진한 얼굴선 중에서도 가장 진한 눈에는 보름달이 가득 차 있었다. 남자의 눈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 입을 열 수 없었다. 남자는 승관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었다. 그때 바람이 불어왔다. 옥상에 남자와 승관 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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