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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7,000자 KEYWORD: 1차, BL, 포카포카, 감기, 간호 B은 침대에 누워 얼굴이 벌게진 A를 보며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밖이 추우니 걱정되는 마음에 코트까지 쥐여줬는데, 기어코 감기에 걸려 온 제 연인을 타박해야 할지, 자신이 그를 이렇게까지 잘 알게 되었음에 뿌듯해해야 할지. 마음이 영 종잡을 수 없이 어지러웠다. 코트를 억지로 걸쳐줄...
앞의 상황설명 걍 재껴버리고!(...) 드리프트랑 라쳇이랑 어찌어찌 위험을 파헤쳐 나온거야. 둘다 온몸이 너덜너덜. "휴우, 살았다~!><" 허릴 숙여 헥헥대는 와중에도 라쳇 보며 밝게 웃는 드리프트와, "기운도 좋다....ㅡㅡ=3" 대충 바닥에 걸텨앉은 라쳇이야. 그러다, "어?;" "...!!;" 드리프트가 서있던 자리가 무너져내려 뒷편 절벽...
"안돼." "왜요?ㅇㅅㅇ" "왜요는 일본담요고, 임마!" "...( •᷄ㅁ•᷅ )" "아재개그 극혐(...) 얼굴 치워, 짜샤;" "제대로 말해주기 전까진, 납득될때까진 난 절대 라쳇 포기안해요.ㅇㅅㅇ+" "휴우...; 너 말야, 난 이래뵈도 나이가 많아!" "많아보여요.ㅇㅅㅇ (절대 동안은 아니죠.)" <- "아, 고마워서 스파크가 지금이라도 당장 ...
대한민국 등 번호 4번, 리베로 김선호 "어, 다솜아. 오랜만이다." "교수니이임..." "왜, 말투가 뭐 부탁하려는 말툰데?" "저 교수님이랑 같이 일하면 안 돼요?" "나랑? 나 지금 국대에 있어. 원하면 얼마든지 환영이지. 월급은 없다." "교수님이 조금만 챙겨주시며... ㄴ..." "끊는다." 대학 시절 의대를 다니며 물리치료학과를 복수전공을 해 민...
오늘 여자 친구 재우는 거 성공해서 너무 신난다 근데 너무 많이 못 본 것 같아서 이건 좀 속상해 하루만 조금이라도 못 보면 너무 보고 싶어서 종일 슬픈데 이거 정상 맞는 걸까? 내가 현지를 너무 사랑하나 봐... 나 방금 되게 현지 같았던 것 같다 맞지 사랑하면 닮는다고 하니까 나중에 보면 칭찬해 줘~ 안 그래도 월요일이라서 최악인데 학교 끝나고 밤에도 ...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사람이 물건으로 팔리는 행태 가상의 전당포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공간은 전혀 무관
사실 지금 너무 졸려서 이상한 말 쓸까 봐 걱정돼 그래도 꼭 오늘 쓰고 자고 싶어서 인사하고 쓰는 중이야 이거 쓰고 바로 잘 거니까 나중에 보고 늦은 걱정 안 했으면 좋겠다 되게 보고 싶었던 (영화인 줄 알았던) 시리즈였는데 현지랑 봐서 좋았어 비록 끝까지는 못 봤지만... 아마 해야 되는 일 없었으면 잠 참으면서 끝까지 보자고 했을 것 같아 아쉽다 저번에...
취향 존중 내가 김민석이랑 연애를 어떻게 시작했더라. 첫 만남은 클럽. 그리고 섹스. 연애 시작은 과CC, 첫 이별은 군대. 파트너로 시작한 건 전역 후 2일 뒤. 누가 보면 그리 특별할 건 없었지만, 김민석은 내게 아주 지독하고 영악한 사람이었다. 자기도 갓 스무 살이었던 주제에 나에게 섹스를 가르치고, 과 내에서 소문이 나면 나에게 좋지 않을거라며 비밀...
트청으로인해 사라진 그림들 ㄷㄷ위주
관리자님 들어보세요. 시작은 호기심부터였어요. '나'라는 사람은 어디까지가 '나'인걸까요? 외모? 기억? 성격? 그래서 처음에는 그것에게 제 외모를 줬어요. 그래도 거기 있는건 여전히 저였죠. 그래서 그 다음에는 감정들을 하나씩 줬어요. 그리고 남은 감정들이 얼마 없을 무렵 기억들을 주기 시작했어요. 기억도 그 때의 감정도 점점 희미해져갔지만 여전히 저는 ...
저기 돔 밖으로 나가면 진짜 하늘이 있다고 할아버지는 항상 말하곤 했다. 하늘은 원래 빛났다가 꺼지는 걸 반복하는 천장이 아니라 끝이 없는 공간이라고. 거기에 떠 있는 구름과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 이야기까지 할아버지가 신나서 이야기하고 계신걸 들을 때면 우리는 항상 생각했다. 어른들이 말하는대로 할아버지가 또 노망이 났구나. 불쌍한 우리 할아버지. 하지만 ...
처음에는 그냥 골려줄 생각이었다. 그래서 무슨 선물을 받고싶냐는 질문에 날 닮은 꽃이라는 말도 안되는 답을 했다. 내 답을 들은 너는 또 시작이냐는 표정과 함께 작게 한숨을 쉬며 답변도하지 않은채 가버렸었다. 그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충분했는데. 그래서였는지 미세하게 떨리는 손으로 내민 한 떨기 작약을 보았을 때, 살짝 놀란 것도 사실이었다. 당당하게 쳐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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