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공장의 반대 방향 버스에 올라탔다. ‘체리 힐 26번가 푸른 집.’ 아이는 떨고 있었다. 버스로 사람들이 오르고 내린다. 이른 아침으로 사람들은 제자리를 맞춰가는 퍼즐마냥 앞만을 보고 걸어가고 있다. 햇살이 부시다. 그 아이를 동정하였는지. 그저 노인의 비명을 모른 척 외면할 수 없었던 것인지. 말들이 충동적으로 나왔고 옷과 신발을 신은 것도 의식할 수...
따르릉. 같은 번호. 같은 시간. 같은 장소. 같은 복장. 달칵. 어린 소년의 목소리. “저에요.” 축 늘어진 면 잠옷이 볼품없이 하늘거린다. 나는 아이를 몰랐다. 어떻게 생긴 것인지도, 어디에 살고 있는지도. 심지어 그 애의 이름조차 몰랐다. “아직 살아 계세요.” 그 아이는 그 말만 하고 뚝 끊어 버렸다. 언제나의 시간과 언제나의 목소리. 한 치 혹은 ...
가장 먼저 생각난 건 고양이의 혓바닥. 고양이의 혓바닥에는 돌기가 있어 거칠다고 하지 않는가. 한 번도 경험해본 적은 없으나 가장 먼저 그 사실이 떠올랐다. 느껴지는 혀는 까칠하지도 않고, 작지도 않지만 그랬다. 오히려 이 혀는 미끄럽고 축축하다. "으응." 작게 앓는 소리가 났다. 상대를 앞에 두고 잠시 넋을 놓은 게 미안해졌다. 미유키는 손을 움직여 머...
오늘은 당신의 상냥함을 닮은 오렌지 샤베트가 추천입니다. 상큼하고 진득한 단맛이 일품이지요. 공원도 아니고 바다에서 젤라토? 믿을 수 없는 표정이시네요. 하지만 하얀 모래사장을 사근사근 밟으면서 바삭한 와플콘과 시원한 젤라토를 한 입 머금고, 가슴을 치고 지나가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탁 트인 지평선을 바라보면, 당신도 생각이 달라질걸요? - 검은 머...
사귄지 1년이 조금 넘고 유독 독감이 기승을 부리던 겨울, 혜준은 몸살이 크게 나 병가를 냈다. 새벽 여섯시 끙끙 앓느라 잠을 설쳤는데 마침 이헌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어, 전화 받네? 나 지금 들어가도 돼요?" "아, 네...괜찮아요" 너무 아프고 경황이 없어서 일단 괜찮다고 했는데 전화를 끊자마자 삑삑 현관키 누르는 소리가 들린다. 혜준이 차마 침대에...
읽기전 참고. [이름 = 기본전직 / 전직이름 = 전직] "....." 왕국안의 테라스에서 누군가가 밤하늘의 별을 구경하는거에 누가 들어와서 간식을 테이블에 하나씩 내려두었다 "이슈타르 간식 가지고왓어" "아, 고맙구나 슈발리에" 왕국안의 왕녀들중 한명인 '이슈타르' 와 그녀의 집사인 '슈발리에' 아까부터 표정이 안좋았던 이슈타르는 찬 바람 쐬면서 마시는 ...
감사합니다.
* 특촬 드라마 & 영화 크오 합작 * 잔게츠 무대 × 메이즈 러너 태양 플레어 사건으로 대량의 판데믹이 일어난 후 기억을 잃고 글레이드에 입성해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고 미로에서 탈출한 뒤 몇 년이 흘렀다. 그 과정에서 가까이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의 죽음이라던가, 얼마나 많은 피눈물을 흘리면서 살아남은 생존자들끼리 정착한 이 새로운 세계에서 토마스는...
복사꽃 향기가 만연할 때 백현이가 살고 있는 집에서는 정신없이 사람들이 아우르는 소리가 밖으로 새어나올 만큼 시끄럽고 번잡스러웠어. 성년이 되는 나이쯤 되면 사주단지를 궁에 넣어야 하는 법 때문에 마님의 마음이 번잡스러운 탓에 집안이 시끄러울 수 밖에 없었지 마님은 자신의 아들인 준면의 사주단지를 넣는게 너무나도 싫었어 낮은 확률이지만 만일에 사주가 맞게 ...
*일러스트를 보고 그냥 이런 상황이지 않았을까, 하는 가정 하에 오랜만에 가볍게 풀어 본 택언과 유연의 이야기입니다. 캐붕 있을 수 있고 전부 날조이므로(...) 가볍게 읽어 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 유연은 자신의 책상 위에 덩그러니 놓인 구겨진 기획안을 바라보다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왠지 여기저기 볼품없게 구겨진 기획안이 마치 자신의 모습을 보는 ...
재벌인 걸 숨기는 알바생 토니와 그 카페 사장 피터 (연반!) 만 16세 토니가 MIT를 다니던 시절이었다. 천재적인 능력과 잘생긴 얼굴로 온 캠퍼스를 뒤집어 놓으며 늘 많은 사람들과 시끌벅적하고 화려하게 살았지만, 마음속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은 어쩔 수 없었다. MIT 앞 캠퍼스에는 언제나 새로운 것들이 자주 생겨났다. 토니가 캠퍼스를 배회하던 그날도 카...
“미야마상, 나 임신했대요!” 전화 너머로 소식을 전하는 타무라의 말이 자주 끊겼는데, 아마도 소리 지르고 싶은 것을 참는 것이리라, 미야마는 생각했다. 작은 일에도 크게 기뻐하고, 슬퍼하고, 놀라는 타무라로서는 의사 앞에서부터 익룡처럼 소리를 지르고 싶었겠지만(이미 질렀을지도 모르겠네), 의사는 타무라를 진정시키기 위해 그렇게 놀라는 것은 아기에게 좋지 ...
안녕하세요 합작 주최자입니다 합작 신청 기간이 모두 끝나 참여자 분들께 간단한 공지 사항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숙지하셨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흔적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만약 신청을 하셨는데 취소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6/30일까지는 사유없이 취소가능하지만, 그 이후에는 꼭 사유가 있어야 취소가능하십니다 취소는 트위터 DM으로 부탁드립니다 연성...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