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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언제 선물했는지, 어떤 향이었는지마저 가물가물해진 향수에는 진작 뽀얗게 먼지가 가라앉아 있었지만 영균에게선 항상 단 냄새가 났다. 석우는 영균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단 냄새를 느꼈다. 완벽하게 정제된 백설탕에 파묻히는 것만 같았다. 같은 집에 살면서 세제도 클렌져도 같은 것을 사용할 텐데, 어째서 영균에게만 단 냄새가 풍기는지 알 수 없었다. 자신을 올려다...
에갈과 여행(에갈에게는 업무였다.)을 몇번 다녀오고서, 다시 러시아로 가야겠다는 생각은 문득 찾아왔다. 러시아의 풍경이 그립기도 했지만, 그것보다는 에갈의 조언 때문이었다. "이대로 러시아 정부에 아무말 없이 저만 따라다니면 러시아 쪽에서 감시책을 붙일거예요. 아니여도 붙이겠지만, 러시아에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감시가 덜 할 겁니다." 맞는 말이였다. ...
클리셰가 존맛이거든요 고3 한서진 이수임 (유학갔다온)이명주고2 노승혜고1 (1년꿇은)김주영 진진희 주영 전학 온 후로 맨날 창가에서 이어폰으로 노래듣는 파워내향인일 뿐인데 분위기땜에 다들 오해하고 야야 쟤 페어팩스에서 엄청난 일진이었대; 마약에 취해 밤거리 돌아다니는 애들은 별것도 아니었대,, 미국 교도소도 갔다왔대,,, 별 말 다 나돌고... 파워인싸 ...
"샤오웨이. 오늘 필러 영상 찍는 날인 거 알지?""응. 방송 끝나고 찍을 거잖아.""응. 필러용 의상 준비해놓으라고 궈야한테 말해놓을게.""이 의상으로도 괜찮지 않아?"션웨이가 제 옷매무새를 다듬으며 말했다. 늘 그렇듯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에 흐뭇한 마음이 들어 윈란이 고개를 끄덕였다."혹시 모르니까. 우리 카감님이 여러 버전으로 찍고 싶어 하실 것 같아...
"쉬다드 부인, 오늘은 어떤 차를 드시겠습니까?" 올렉이 부드럽고 친절한 목소리로 거실에 있는 에갈 쉬다드의 어머니께 물으며 찬장을 열었다. "올렉씨에게 선택권을 넘길게요. 골라서 주세요." 그녀는 온화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올렉은 많은 커피원두와 찻잎들 사이에서 고민했다. 아무래도 오전이니 잠이 깨면서도 부드러운게 좋겠지? 플레이버리드 티? 아니면 스트레...
“형.” “주문하시겠, 예?” “형.” “네가 왜 여기 있어? 꼴이 그게, 너 우산 없어?” “나 좀 재워 주라.” 푹 젖은 앞머리에서 빗물이 도르륵 흐른다. 필시 오늘 아침 새로 꺼내 입었을 흰 교복 셔츠는 물기를 머금다 못해 몸에 축 달라붙어 엉켜 있었다. 빗물을 뚝뚝 떨구며 등장한 어린 손님을 달갑게 여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영훈은 주문 내역 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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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많음 맞춤법 오류 많음 띄어쓰기 오류 많음 주의 트위터 그대로 따온 것도 있고 추가하거나 고친 것도 있음 1. 전원우 술버릇 - 전원우 술 취하면 밖에서 권순영 닮은 것들 다 사와서 권순영이 질색할 것 같음. 햄스터 인형이나 스티커 그런 걸 주로 사오는데, 그냥 사오기만 하면 돈 낭비했네 우리 원우~ 하고 말텐데, 그 쎈 힘으로 권순영 볼에 스티커 연...
*소년만화 나루토 *마사시가 원하던 ‘페인(아카츠키)이 최종보스로 스토리가 끝났고, 나루토는 정말로 고아였다’는 가정 하의 이야기. *선동과 날조의 내용,,,, 마을이 다시 재건된다는 것은, 무덤 아래에 잠들어 있던 사람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뜻이었다. 나루토는 그 사실을 완전히 페허가 된 무덤가를 지나다가 겨우 생각해 냈다. 무덤이라고 할 수도 없을...
2월 4일, 우리가 처음으로 사귄 날. 놈은 네 편지를 받아들었다. 작은 두 손으로, 떨리는 손과 시선으로 편지를 느릿하게 한 줄 한 줄 읽어내려간다. 입가에 미소 옅게 머금는다. 그러구선 힘겹게 벌어진 입. 나두 좋아해. 이렇게 예쁜 편지 줬는데, 초라하게 받아줘서 미안해에. 이렇게 받지만 너 많이 좋아해에. 알지? 옅은 홍조 띄우는 놈. 자기가 좋아하던...
~ 언약식 전 ~ ~ 언약식 끝! ~ ~ 그 외 하객들과의 스샷! ~ 언약식에 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로슈아로 사랑해~ ♥
동해안 지방을 웃돌며 강원도 산중의 호랑이를 잡기 위해 태백산맥 겨울산에 머물던 시기였다. 금빛의 호랑이가 내려와 산 아랫마을 아이들을 죄 물어간다는 흉흉한 소문이 떠도는 곳. 살갗이 찢기는 추위와 허리께만큼 내려오는 흰 눈으로 한 밤중 수마에 빠져 동사한 일행 하나는 이른 아침 눈을 뜨지 못했다. 무리는 언땅을 파내가며 기어이 시체를 묻고, 돌무더기를 한...
차원의 틈을 통과하는 동안 미친듯이 흔들리던 우주선이 간신히 헬의 땅 위에 안착하였음. 헬라를 만나기도 전에 죽는건 아닌가 싶던 스티븐은 심호흡을 하며 유황 냄새가 진동하는 우주선 밖으로 천천히 걸어나왔음. "행운을 빌어." 닫히는 문틈 사이로 로켓이 손을 흔드는 것을 보며, 스티븐은 생의 마지막 결투가 될지 모르는 상대를 향해 홀로 발을 내딛었음. "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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