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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고등학교 1학년 때냐? 그렇다면 조금 비슷하다고는 할 수 있겠다. 나는 중학교 마지막 해가 시작될 때 즈음에 이쪽으로 내려왔거든. 아, 보통은 여기가 고향인 애들이 대다수던데···. 음, 그렇다면 소중한 물건을 만들어볼 생각은? 그런 거, 만들어봤자 쓸모 없다고 해도 할 말은 없다. 그러나 그것을 입 밖으로 굳이 내어 목소리를 낸 이유는, '소중...
별자취에서 우리 애기 수인 롱바디를 만들어보아 후기글 겸 자랑글 겸 이것저것으로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사실 한번 올렸었는데 그 때 몸이 아팠어서 대충 쓴거같기도하고 무엇보다 이 아이를 위해 이쁜 조명을 새로샀기 때문에 그것도 자랑할겸 겸사겸사로 후기 자세하게 다시 작성합니다. 다른 조명으로 더 찍은 짤은 아래에 첨부할게요 전체적인 사진 분위기 상 밝은데서...
세라핌이란 만화를 본 적 있는데 내용은 기억이 안 나지만 대충 사람에게 날개가 돋아나면서 죽는 병이 있고 그 병명이 세라핌. 설정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건 아니고 그냥 그런 병이 있고 나란히 이부시마가 발병한 거. 날개가 돋아나서 커질수록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날개가 움직이면서 몸이 떠오르는데 완전히 날아 가버리면 어디로 가는지 몰라 그렇게 놓쳐버린 ...
에리(26)「거유 레즈 딜리헬을 불렀더니 노조미가 왔어…」 에리(26)「네…네…。○○호텔의○호실입니다…。네…메구미쨩으로…네…잘 부탁드립니다…」삑…에리(26)「훗…후후후후…후후후…」에리(26)「드디어 불러버렸어…레즈전용 딜리헬!」에리(26)「……아아…드디어…나…졸업하는거네…」에리(26)「지금까지 남녀 가리지 않고 많은 대쉬를 받은 나지만…」에리(26)「남자는...
+ 예전에 가챠 대박났던 거 적어놨음 주의 +수정하고 싶은데 피곤해서 그만 쓸래요. 기쁘네요. 제 기쁜 마음이 글에서 드러날까요? 오늘은 제 최애의 생일입니다. (여전히 이름 부르는 게 어색함 대충...봐주세요.) 한참 전부터 두근거렸어요. 이 날을 기다려왔다. 이건 일기니까 tmi 많이 쓸겁니다. 제 개인적인 이야기들이라 다른 곳으로 옮겨가지 마시고 여기...
그 바닷가에 비엔 가의 별장이 있었다. 헤빈은 별장에서 꽤 오랜 시간을 보냈다. 번듯한 본가가 있지 않느냐고? 그곳은, 거긴 본가의 이름만 내건 곳이지. 집안 어른들은 그런 농담을 주고받았다. 헤빈은 그 농담이 익숙했다. 삼촌의 무릎을 베고 화롯가에 앉아 젖은 발을 말릴 때면 여기저기서 조곤조곤한 목소리가 들려오곤 했으니. 끝끝내 불기운이 어린 살을 덥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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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토리가 이곳에 온 지도 벌써 사흘이 지났다. 이곳의 생활에 익숙해졌느냐 묻는다면 글쎄, 아직 밤에 잠이 오지 않는걸 보면 익숙해지지 않은 모양이다. 게다가 아침 일찍 등교하고 하교를 하니 집 안 분위기에 익숙해질 틈이 없었다. 얼굴을 맞대는 것도 아침 식사할 때가 전부인데 그 시간조차도 다들 뭘하는 건지 밥을 먹으러 오지 않을 때가 많았다. 그래서 시라...
육항은 요 며칠 내 싱글벙글이었다. 지겨운 글공부도 능률이 쑥쑥 올랐고 어쩌다가 발치에 핀 꽃을 보아도 금방 가슴이 간지러웠다. 이유인즉슨, 황제로부터 지금 아버지가 무창에서 건업으로 오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은 것이었다. 육항은 황제와 함께 동쪽에 있었고, 육손은 태자와 함께 서쪽에 있었다. 문자 그대로 육항은 하루아침에 태자와 교환되었다. 자신의 의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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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군가에게 심판이라도 받아야 할지 아니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해야만 할지 돌아버릴 지경이었다. 그가 날 너무 증오한 나머지 한없이 원망하길 바랐지만 그에게서 받은, 내가 직접 숨을 끊은 그 끈과 똑같이 생긴 선물을 보자니- 그저 이대로 세상이 전부 무너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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