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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미션을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법 귀찮은 곳에 와버렸다. 핸드폰 전파도 잡으려면 한참 걸리는 곳. 산 속에 푹 감싸여 사람 한둘 정도는 삼켜도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그런 막막하게 어두운 숲 속이다. "아라타카, 발 다 씻었으면 돌아가자." "의뢰인에게 부탁받은 스노우볼은 아직 못 찾았잖아요." "계곡 흙바닥까지 뒤져도 안 나오는 걸 밤새 찾을 순 없지...
*꾹 눌러서 연속 재생* "맞다 언니 그 얘기 들었어요?" 오늘따라 날씨가 화창하다. 흔한 클리셰의 시작이 맑은 날씨 아니던가. "그 왜 우리 학교 실음과 레전드 19학번 있잖아요. 이름이.." 그냥 맑은 게 아니라 "이동혁이던가?" 맑았다가 흐려지는 하늘. 이여주. 21살 도시대 실용음악과 20학번. 걱정 가득한 마음으로 대학에 발을 내디딘 지 어느새 일...
도영이 시점으로 달립니다. 레쓰고 “여주씨, 오늘⋯ 달이 밝고 예쁘다. 그렇지?“ 오늘의 달은 잔뜩 낀 구름 뒤에 가려져서 밝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았다. 그런 것 쯤은 상관없었다. 시시한 사실관계를 따지자고 한 말이 아니었으니. 타계부록 他界附錄 나는 이방인이었다. 어느날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알지도 못하는 세계에 떨어져 있었다. 흑의 것과는 제법 다...
앞표지 모델 - 알하이탐 -- 시로츠바메의 원신 일상기 Shirotsubame's Genshin Diary Shiro in Teyvat 105. 이웃 나라 바람의 신도 해피 해등절! -- <이 일상기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컴신, 폰신 다함(컴신 위주이나 일부 폰신 스샷, 폰카 촬영된 컴신 촬영본이 포함되어 있음) * 흙손...
매일 같이 욕 입에 달고사는 친구들과 달리 지성이는 비속어, 줄임말 조차 모르는 순딩이 그 자체임 여주는 사진 찍는거 좋아해서 대학교 입학하자 사진 동아리 가입하는데 거기서 박지성 오빠 처음 만나게 됨 . . 인기도 별로 없는 동아리라서 여주 , 동혁 , 지성이만 회원임.. 사진에 1도 관심 없을거 같은 이동혁은 그냥 다른 동아리 가면 맨날 뭐하라고 시키니...
꿈을 쫓는 애들은 눈빛부터가 다르다. 인생에 후회라는 것이 없다. 앞만 보고 달려가기도 바쁜 애들이 뭣하러 뒤를 돌아보겠는가. 항상 그들의 눈동자엔 꿈이 별처럼 박혀있다. 그림. 운동. 춤. 사랑하는 사람. 뭐든지 그들은 매일 같이 그걸 좇아 움직인다. 삶의 궤적이 그려진다. 그러다, 손끝이 닿기 직전 꿈을 놓아버리는 애들도 있다. 누가 옆에서 툭 밀어버렸...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통상적으로 쓰이는 신청서입니다. 사용도가 다양해 적어둔 것이 많으나 그림 커미션의 경우 이미지만 보셔도 무관합니다. 외관 관계 여캐>남캐 ::: 옛친구와의 재회, 아직 익숙하지 않음, 친구~지인, 아는 남동생 같음 같은 보육원 출신의 오빠 같은 사람이었음, 죄책감, 미안하고 고마움, 친절함과 여전함이 좋아. 예전처럼 하나뿐인 친구로 지내긴 어렵지만 그...
아직 모든 패가 드러난 건 아니었지만 민지의 존재를 깨달은 것만으로도 해린은 마음이 무거웠다. 그런데 보건실 사건 이후 의도적으로 저를 피하는 것 같은 민지에 더 마음이 무거워졌다. 오히려 도망이라도 가야 한다면 그건 자신이 선택할 선택지인데 그걸 홀라당 뺏어간 것 같아 괘씸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건 오래 가지 않았고, 그저 지난 한두 달의 시간처럼 얼른 ...
(결제창은 소장용입니다.) 오늘도 찾는 그 선배, 정재현 그 선배 정재현은 여주가 부른 게 지겨운가 봅니다 감정 못 숨기고 솔직한 편 닥치고 내 말 들어 또 시작된 정우 얘기 말을 해 여주야ㅋㅋㅋㅋㅋ 항공과 솔미라함은, 예쁜 걸로 유명함. 그런데 그 예쁜 솔미와 정우와 썸타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며칠 전부터 돌기 시작함 여주는 고민고민 하다 재현한테 카톡한...
[ 하이타니 란, 하이타니 린도, 하이타니 드림주 ] 1. (천축) 콰앙ㅡ. 방문이 세게 열리며 린도가 들어와 이불을 들춘다. " 아직도 자고 있을 거야!? 일어나라고 좀- 아침부터 너 이름만 몇 번째 부르냐고 " 항상 아침마다 제 동생을 깨우는 것을 반복한 지도 오래다. 이 정도면 가끔은 알아서 일어나 줘야 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절대 그럴 일은 없다는...
1. 김여주 김여주(18) 늘상 맥아리 없는 태도로 늘 흐리멍텅하게 살아가는 김여주는 세상만사 별 관심이 없다. 생각하는게 싫다. 특히 오늘은 뭐하고 내일은 뭐 하지 ? 이거 끝나면 뭐하지? 와 같은 이런저런 고민을 하는 건 정말이지 적성에 안 맞았다. 어딘가에 몸을 맡기고 흘러 흘러 흘러가 버리고 싶었다. 그러다가 어디 구덩이에 홀랑 빠져서 그대로 돌이 ...
1. 푸른 바다 아래 왕국의 막내 왕자인 재민. 헤엄칠 때 유유히 넘실거리는 에메랄드빛 꼬리지느러미와 넓고 탄탄한 등판은 바다 아래 수많은 인어 종족들의 마음을 빼앗아 갔다. 재민은 다른 형제들보다 유달리 호기심이 강했고, 신기한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수집해야 하는 성미가 있었다.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다니며 쏘다니는 탓에 정작 자신의 혼사에는 관심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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