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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테르. 그것이 내가 세상과 처음 접촉하는 첫 수면이었다. 격동도 무엇도 없이, 잔잔함만 가득한 물 위를 이름의 철자들이 둥실, 떠다녔다. 불멸 (Eternal) 의 앞 어순에서 따온 이름이자, '에텔' 이라는 근사한 애칭까지 붙여진 이름이 퍽 마음에 든다. 그 이름이 붙여진 생은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애초에 흔들리지 않던 물결은 움직이지도, 출렁...
렌은 저녁을 무사히 넘겼고, 리사는 배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았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배리가 설거지를 돕는 동안 리사가 이만 가봐야겠다고 하자, 모두가 문가로 가 작별 인사와 또 한 번의 생일 축하를 나눴다. 그런 다음, 리사가 렌의 아파트를 무사히 떠나자마자, 배리는 곧바로 화를 냈다. "대체 그게 뭐였어?" 이미 소리를 지르고 있었지만, 배리...
* 잔인함 주의. 유혈주의 마을에 내려온 로우가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씨익 웃는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들이 건강해 보였다. 모여있는 마을 아이들이 공놀이를 하다가 후드를 뒤집어쓴 로우를 발견하며 환히 웃으며 뛰어갔다. "란 형아!" "란 오빠 왔다!!" 로우가 다가오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주듯 다리를 굽혔다. 란이라는 이름으로 가명을 쓴 지 꽤...
금고 안에 피아노를 두는 것은 미시의 생각이었다. 줄곧 미시는 지구의 그 무엇도 이목을 사로잡을 정도로 독보적이거나 흥미롭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예술 부문에서는 봐줄 만한 것이 몇 있다고 여겼다. 특히 음악의 황금기, 낭만주의 클래식 시대! 아름답고 우아한 소리의 향연으로만 이루어진 해들은 갈리프레이에서 나고 자란 미시가 무릇 향수를 느끼는가 싶게도 했다...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 거의 3년 전 작업물인데 지금 보니 많이 고쳐야 할 부분이 많네요..^^ +)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리메이크 해서 정식연재 하고싶네용 ㅠ
데몬666_mik 장편2 처음으로 숨이란 걸 들이마셨다. 차가운 공기가 폐 깊숙히 밀려 들어왔다. 팔딱 팔딱 사그러지는게 두려운 듯 급하게 뛰어대는 심장도, 이리저리 빠른 속도로 흐르고 있는 혈관속의 혈액도. 수천 수만가지의 세포 하나 하나가 생생하게 느껴졌다. 뼈를 감싼 새빨간 근육들이 새로운 몸에 익숙해지려 계속해 움찔거렸다. 허수아비 마냥 뻣뻣하게 굳...
수혁이 차를 세우자 차창 너머로 보이는 모습에 도현이 꺄~하는 소리를 질렀다. 온통 어둠에 둘러 쌓인 터라 이곳이 정확히 어디인지는 알수 없었지만 가로등이나 네온 싸인같은 인공 조명이 없는 밤하늘엔 우리 나라 별들을 모두 싹싹 긁어 모아 놓은듯 수많은 별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온통 노란 별빛으로 가득찬 하늘 아래로는 지상의 불빛들이 저멀리까지 펼쳐져있어 ...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다. 그리움이 폭풍처럼 사무쳤다 잔잔한 슬픔으로 가라앉았다 하는 과정을 몇번이나 거치면서 야스오는 점차 속내를 숨길 줄 아는 남자가 되었다. 그에 대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줄어든 것은 절대 아니었다. 오히려 매일 밤 음란한 선홍빛의 꿈을 꾸었다. 꿈에서만큼은 예전같았다. 짓궂은 남편처럼, 부끄럼많은 연인처럼 사랑을 나누고 체온을 섞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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