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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말이 콧김을 부르릉 거리며 세게 땅을 긁었다. 발목 안쪽에 있는 흰 점이 보였다가 사라졌다. 환호성과 나팔 소리가 정돈되지 못하고 마구 터져나왔다. 꽃이 승자를 향해 뿌려졌다. 분분히 팔락이는 꽃잎들 사이서 찌그라지고 구멍난 투구가 반짝였다. 어젯밤 열심히 아스트루프가 닦았다. 그리고 아스트루프가 안 보는 동안 다시 레레데릭이 닦았다. 아스트루프가 손재주가...
(마우스 오른쪽 클릭, 연속재생으로 설정해주세요) 어느 날, 청춘 꿈을 꿨다. 꼬마 아이 한 명이 구석진 곳에 혼자서 웅크리고 앉아있었다. 배경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그 자체였고, 주위에는 사람도 없었다. 그것이 너무 외롭고 슬퍼 보여서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다가갔다. 그러나 아이는 한 걸음 다가설 때마다 엉덩이를 움직여 조금씩 뒤로 달아났다...
*사망소재 주의 처음엔 실감이 안났어요. 당장이라도 내 앞으로 와서 웃어줄 것 같은데 그건 내 착각이었죠. 몇 번을 경험하고 나서야 아, 그 사람은 이제 없구나를 실감했죠. 그래도 눈물이 나진 않았어요. 그 사람은 내가 우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나라는 엉망이 됐고 나도 엉망이었죠. 사람들이 나를 찾는 소리가 들리는데도 나는 여기서 꼼짝도 할 수 ...
한참을 '오키타'라는 이름이 붙은 병실 앞에서 서성였다. 방 안에서는 기침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문고리를 잡은 손을 그대로 멈추자 기침 소리만 계속되는 것이 꼭 시간이 멈춘 것만 같았다. 덜그럭 거리는 소리에 병실에서도 이쪽의 기척을 느낀 듯 앳된 목소리가 들렸다. "거기서 뭐 해요, 안 들어와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 소년은 자신을 다른 이랑 착각이라...
띵동- ‘다음 주에 보자더니…’ 정말 또 왔다. 지민은 문을 열어줄까 말까 고민하다가, 아이를 문 앞에 세워놓을 순 없으니 직접 나가서 돌려보내야겠다고 생각하며 대문까지 걸음을 옮겼다. 대문을 열고 나가자 초롱초롱한 정국의 눈과 마주쳤다. 큼, 목소리를 가다듬고 지민은 입을 열었다. “저기,” “와- 다행이다. 형이 문 안 열어주면 어떡하지 생각했어요.” ...
(1) 죄샴다. 정은 씨, 정신 좀 차려봐요. 지짜루 죄샴다, 팀댱니임. 정은 씨, 뭐가 죄송하다는 거야. 됴아해서요. 네? 조아해서, 조아해서 죄샴다. 나는 순간 머리를 세게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취중고백이라니. 그것도 상사에게.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엎어진 정은을 두고 가만히 앉아 있을 수밖에 없었다. 물컵에 남은 물을 다른 곳에 따르고 빈 컵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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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솊,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뭘.” 퇴근하려던 태용의 후드 모자를 잡아챈 태일이 끌고 온 곳은 가게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새로 생긴 이자카야였다. 뭐, 경쟁 업체 분석이란다. 그러기엔 장르가 너무 다르지 않나. 저흰 파인 다이닝이잖아요. 토를 달까 하다가 태일이 산다기에 입을 다물었다. 이태용이 술 안 마신다는 건 태일도 알았...
이태용은 술이랑 상성이 안 맞았다. 스물 초반에는 객기로 오기로 마시러 다니기도 했다. 그러다 몇 번은 꽐라 돼서 김도영한테 등짝을 처맞았다. 김도영은 손이 매웠다. 그리고 그 손은 이태용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한마디로 무지하게 아팠다는 소리였다. 속 게워내러 화장실 달려가면 김도영은 등을 쳐줬다. 온 힘을 다해서. 올라오는 토기에 눈물이 났는데 등을...
두번째 B.O.F.D 태도합작에 참여했던 원고입니다. 김도영은 꼭 그랬다. 그리고 이태용은 김도영이 왜 그러는지 안다. 가로등 옆에 쭈그려 앉아 고개를 무릎에 묻고 있는 익숙한 정수리. 손목에 걸린 편의점 비닐봉지까지. 어휴. 태용은 관자놀이를 긁적이다가 짧게 한숨을 쉬고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 떠올렸다. 장 본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비어있진 않을 거다. ...
"영원하지 않은 세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 [모브레이/세리레이] 목마름을 외치다 (11197 자) Background Music: https://www.youtube.com/watch?v=0YF8vecQWYs (들으면서 감상 추천) "둘은 창가 앞에 서서 말없이 밖을 바라보았다. 두 사람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그들에겐 미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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