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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학교폭력 묘사, 욕설 수칙 괴담보다는 일반적인 소설에 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점 열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 네가 지금 이걸 보고 있다는 건 드디어
17-1. 영양가 조금도 없는 새벽 4시의 단톡
어둠인 내가, 빛인 너를 갈망하는 것이 그 잘못된 일의 시발점이었다. 존재만으로도 모순 그 자체인 우리의 관계는 우습게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고, 그럴수록 난 더욱 더 너를 원했다. 아니, 정확히는 부끄러운 이 어둠을, 나를 감추어 줄 수 있는 너라는 빛을 원했을지도 모른다. 나조차도 잘 알지 못하는, 사랑인지 이기심인지도 확실치 않은 이런 나의 ...
창(窓)에서 이어집니다 “선배, 다리에 힘 좀 줘 봐요.“ “응, 으응. 나 걷고 있는데…….” “미치겠네, 진짜. 선배, 나 봐. 그냥 업혀요. 큰길까지만 나가면 택시 있으니까, 금방, 아, 선배!” 야, 남신! 그 새끼 잘 데리고 가라! 진작에 횡단보도를 건너 후문 쪽 원룸촌으로 멀어져 가는 선배들의 목소리가 밤거리를 웅웅 울린다. 네에, 내지르듯 대답...
아 되게 멍해진다... 기분이 너무 이상해.. 분명 호도 있고 불호도 확실한 극인데 그런거랑 별개로 눈물 흘리게 한다ㅜㅜ 오랜만에 종일반해서 감정이 말랑말랑해진 것도 있는 거 같고, 이상하게 지뢰를 많이 밟아서 더 그런듯.. 이히리베디히 하니까 프 지뢰 밟고 장미 이야기하니까 낮에 본 어린왕자 지뢰밟고, 사회주의 노동자 이야기하니까 존도우 지뢰밟고... 윽...
어느 날, 청춘 권순영은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학교를 나오지 못했다. 이유는 여전히 아파서, 라고 했다. 그것에 나는 별다른 말을 할 수 없었다. 권순영이 아파하고, 슬퍼하고, 우는 모습을 전부 보고 왔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내 자신이 밉기도 했다. 무슨 자격으로 권순영을 보고 싶어 해. 아니 그걸 떠나서, 그 애가 왜 보고 ...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느즈막히 오후에 일어난 새롬이 뜨지도 못한 눈을 부비며 침대 옆자리를 손으로 더듬었다. 온기가 묻은 자리는 비어있었다. 자기야 어디 있어? 갈라지는 목소리로 부름과 동시에 방문이 열렸다. 채영이 베드트레이에 무언가를 담아 조심조심 걸어오는 중이었다. 뭐했어 나 두고. 왜 나 혼자 둬. 찡찡대는 새롬의 말에 멋쩍게 웃은 채영이 커피와 스크램블 에그, 식빵이 ...
김프로가 1년 동안 각 달의 이용 계획을 수립하고,가장 적은 비용으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문제이다.(1일 이용권/1달 이용권/3달 이용권/1년 이용권이 있다.) DFS를 통해 이용권을 쓰는 모든 경우에 대해 탐색하고, 각 경우마다 이용권 가격의 합을 계산하면 된다. 테스트 케이스 49/50 에서 잠깐 헤맸는데, 3달 이용권보다 1달 이용권...
심규선 - 연극이 끝나기 전에 를 참고하였습니다. 사실 이기영과 춤추는 김현성 무비를 보고싶었어요 반드시 노래를 같이 들어주세요! 김현성은 실감하지 못했다. 그는 두 번째 보는 풍경 속에 서있었다. 김현성은 회귀하였다. 시간을 돌아와 이전의 사람들과 사건, 좌절, 절망이 일어나지 않은 세계에 있다는 걸 그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그의 몸은 지구에서의 나약...
세돈권 대학에유... 너무 뽕차서 씁니다... 경영학과 정태훈이랑 생명공학과 박영록... 아 영록이 갠적으로 화학공학과 쪽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은 하는데... 나중에 약대로 건너갈 생각이라거나 아니면 취업률이나 그런 거 생각해서 생명공학과 골랐을 듯. 경영학과 알못이지만 정태훈은 경영일 거 같다... 뭔가 경영 개꼰대 선배가 정태훈이 어떤 인간인지도 모...
대닉 프레스톤 유그드밀레니아 에게. 벌써 425번째 기록이군요. 오늘은 하루종일 구름이 먼지처럼 흩어지는 풍경을 곁눈질로 흘겨보았습니다. 단 한 순간도 하늘을 제대로 올려다보지 않았다는 말이 되겠군요. 광활하고 맑은 하늘에 티끌처럼 작은 구름이 떠봤자 볼 가치도 없을 정도로 하찮으니까요. 당신과 내가 함께 했던 날들은 온통 어스름의 검푸른 빛만이 가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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