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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가을은 물끄러미 정신계 에스퍼의 등록증과 명함을 바라보았다. 등록증이 바뀐 걸 안 이상 먼저 전화를 해야 할 것 같긴 했지만, 2시간 뒤에 또 올 거라는 조교의 말에 그저 명함의 번호를 보고만 있었다. 이정의 명함은 가을이 지금까지 봤던 명함 중 제일 단순했다. 이름이 한글과 영문, 한문으로 적혀있었고, 그 아래엔 전화번호와 메일 주소가 있을 뿐이었다. 그...
본 글은 전연령판으로 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젤리들은 성인판으로 보시면 더욱 풍부합니다. 공장에서 압축되는 콜라 캔처럼 온몸을 짓이기는 악몽에 여주의 눈이 번쩍 뜨였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이 울렁거린다. 이것도 꿈의 연장은 아닐까, 숨도 크게 내쉬지 못하고 실밥이 드득 빠듯할 소리를 낼 정도로 이불을 꽈악 움켜쥐었다. 또 그 꿈이다....
이제노 소개 받을래? 한국대 이제노 엄청 뜬금포네 특이하네 해찬한테 남소 많이 받았는데 하나같이 병신이었음 뭐 추진력 얻기 위해 존못들만 소개 해준 건가. 얼굴이 곧 신뢰라고 얼마나 잘생겼을까 기대했는데 처돌았나 잘생겼다면서 웬 아재 사진이냐고 심지어 얼굴도 제대로 안 보임
오늘은 호밀 맥주 말고, 다른 건 어떠신가요? 값은 받지 않을 테니까 말이에요, 스파클링맛 쿠키가 상냥하게 제안했지만 호밀맛 쿠키는 불쾌한 표정으로 모자를 슬쩍 들어 올렸다. 모자 한쪽에 달린 밀 줄기가 살짝 흔들렸다. 내가 맥주 한잔도 못 살만큼 한심한 녀석인 줄 알아? 아니, 아니, 그런 건 전혀 아니고요. 단지 제 다른 음료들을 소개해 드리고 싶을 뿐...
역겨워서 참을 수가 없어요. 당신의 그 추악한 욕망이, 당신의 그 추잡한 존재가요. 도저히 두 눈 뜨고 보지 못하겠어요. 정말 끔찍하고 더러워서 말이에요. 마음 같아서는, 지금 당장에라도 당신을 뻥 차버리고 이곳을 벗어나고 싶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멋대로 약속을 깨버리고 이곳을 벗어날 수는 없겠지만, 아무튼 정확하게 한 시간 후에 저는 이곳을 떠날 거에요....
끝이라는 것은 어떤 거창한 지점이 아니었다. 생존을 향한 처절한 몸부림을 포기한다면, 그것은 곧 끝이었다. 고통에 굴복한 채로 뒤돌아보는 것을 포기한다면, 그것 역시 끝이었다. 그 정도로 마지막이라는 것은 허무할 정도로 시시하게 찾아왔다. 블랙레이즌맛 쿠키는 그런 허무로 마지막을 연기처럼 날려버린 수많은 쿠키들을 보았다. 그녀는 그것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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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해보는 거에요, 기차를 운전하는 상상을요. 물론 허무맹랑하다는 것은 저도 알아요. 가능할 이유보다는 불가능할 이유가 훨씬 많죠. 100층 높이에 선로를 깔겠다는 것은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고, 그렇다고 제 선물 배달 열차처럼 날아다니는 열차를 운전하기도 어렵죠. 높은 곳에 있을수록 바람이 엄청나게 강해지기 마련이니까요. 직접 몸으로 겪어 봐서, ...
이게 희극인지, 비극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선물을 받을 쿠키가 없다, 문맥 없이 이 한마디로 상황을 요약한다면, 분명히 빠져나올 곳 없는 비극으로만 느껴지겠죠. 하지만 여기서 조금만 이기적으로 생각해보도록 해요. 굳이 제 이기심이 아니더라도, 모든 일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선물을 받을 쿠키가 아무도 남지 않은 건 사실이...
운동 선수의 인생은 즐거울 때보다 고달플 때가 더 많다. 마음껏 먹지 못하는 건 기본이고 또래 아이들이 누리는 당연한 것들을 누리지 못했다. 몸 어딘가가 부서지거나 끊어지거나, 심하게는 다시는 쓸 수 없을 만큼 고장나는 일도 허다했다. 그 중에서도 나는 전지훈련을 가거나 국제 대회 가는 일을 제일 싫어했었다. 형의 곁을 아주 잠시 떠나는 것도 불안했기 때문...
아니, 떠드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말이야, 언제까지 이렇게 서 있을 거야? 앞에 멀쩡한 책상을 두고 말이야. 내가 차까지 내렸는데, 마법사맛 쿠키는 그렇게 불평하며, 절반 정도 차 있는 찻주전자를 양손으로 들었다. 아이고, 다 식었네, 다 식었어. 이러면 맛도 없는데 말이야, 다시 내려야겠네. 마법사맛 쿠키는 툴툴거리며 찻주전자를 든 채로 급히 부엌처럼 ...
마법사맛 쿠키 - ! 종일 보이지도 않고, 뭘 하고 있는 거야? 쾌활한 목소리가 연구실을 활짝 문을 연 것은 그 순간이었다. 잠시의 침묵 속에 있던 마법사맛 쿠키와 티라미수맛 쿠키는 흠칫 놀라며 문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마치 부적처럼 한 손에 캔디케인을 든 용감한 쿠키가 밝은 표정과 함께 손을 흔들고 있었다. 왜 종일 나오지를 않는 거야, 한참 찾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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