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으로 건너뛰기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검색 결과 95,611개

[진호진청/회사설] 여름에는 에어컨 2

정진호가 회사원으로 위장한 히트맨이고 진청은 평범한 회사원인 진호x진청 네임버스au 입니다. 시리즈로 이어집니다.

정진호는 일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이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도덕적 수치심으로 인해 두 번 다시 하늘을 올려다보지 못할 일을 마친 그는 썬팅된 유리창 너머로 눈이 부시도록 화창한 하늘을 바라보았다. 눈앞이 빨갛게 물들었던 두 시간 전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파란 하늘이었다. 신호등에 초록색 불이 들어오고, 엑셀을 밟는 정진호의 표정은 평온했다. 단단한 손가락...

셰이프 오브 워터 (The shape of water, 2017) : 아가미라는 호흡기관

2018년 영화 분석 비평 과제로 제출했던 글을 수정가필함. 이 영화에 대해서 이미 좋은 글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특별히 새로운 얘기는 없지만…

사랑을 파괴하려는 괴물의 이야기 비늘로 온몸이 뒤덮혀있고 귀 뒤에는 아가미가 달려있으며 팔 다리에는 지느러미가 넘실거리는 ‘인어’와 사람을 나란히 두고 어느 쪽이 괴물이냐고 물어보라. 관객들이 ‘괴물’로서 인지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이미지는 당연하게도 인간과는 다른 낯선 형상을 하고 있는 쪽이다. 하지만 나쁘고 추악한 것을 괴물이라고 부른다면, 비늘로 뒤덮인...

셰이프 오브 워터 (The shape of water, 2017) : 아가미라는 호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