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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손가는대로 써서 오타, 비문 확인 안함.. 나중에 리메이크 예정 흐릿해지는 시야로 누군가의 얼굴이 보였다. 무어라 제게 소리치는 듯 한데, 이상하게도 그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깊은 물속에 잠긴 듯 귀가 먹먹했다. 웅얼거리는 말소리가 들려왔지만 끝내 누구의 목소리인지 알 수가 없었다. 손끝의 감각이 점점 사라지는게 느껴졌다. 불에 타는 듯한 고통이 ...
사실 이손은 알고 있었다. 자신을 향한 유나의 마음도 알았고, 유나를 향한 자신의 마음도 알았다. 자신이 이용당한다는 사실도 알았고, 지오의 친구에겐 죄가 없으며 그를 죽인다 하여 유나가 되돌아오지 않는다는 것, 지오가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유나가 자신이 망가지는 것을 원치 않을 거란 것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하물며 그는 자신이 악당이라는 것 역시, ...
아가는 밤마다 길을 떠난다 하늘하늘 밤의 어둠을 흔들면서 수면(睡眠)의 강(江)을 건너 빛 뿌리는 기억(記憶)의 들판을 출렁이는 내일의 바다를 날다가 깜깜한 절벽(絶壁) 헤어날 수 없는 미로(迷路)에 부딪치곤 까무러쳐 돌아온다 '달그락 달그락' 부엌에서 젊은 아낙이 저녁을 만드는 소리가 들리고 아궁이에서는 맛있는 밥 익는 냄새가 낡은 초가집 지붕을 덮는다....
. . . . . . 안녕이라는 작별을 해 보였다. 애써 담담한 척, 아무렇지도 않은 척. 너에게 웃음을 지어 보여. 너는 이제 이 곳을 떠나겠지. 이 곳을 떠나서 더 좋은 곳으로. 이런 곳, 이런 나 같은 것은 깔끔하게 잊어버리고 행복하게 웃으면서 살아가겠지. 차라리 그게 나은 것일까. 너는 행복해지니까. 네가 행복하면 된 거니까. 그런 거라면 된 거니까...
“늦었잖아, 케빈” 주문한 음료가 담긴 쟁반을 들고 온 마타가 장난스레 얼굴을 찡그린 채 말하였다. 케빈은 어깨를 으쓱하며 담백한 미소로 대답을 대신한다. 검지로 뒤에 있는 허공을 쿡 찍듯이 가리키곤 입을 열었다. 그곳은 은은한 조명으로 늦은 오후의 분위기를 풍기는 카페 밖의, 여름날의 강렬한 태양이 창궐한 바깥이었다. "차가 막히더라고." "좀 그럴싸한 ...
가끔 실감이 나지 않는 죽음이라는 것이 있다. 잊을 수 없는 죽음도 있고, 차마 기억할 수 없는 죽음도 있다.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의 죽음이 있다. 나카하라 츄야는 수백의 사람을 죽였다. 그리고 나카하라 츄야는 수십의 사람을 살렸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가장 자주 목격하는 사람. 그가 바로 나카하라 츄야였다. 어느 날은 뇌우가 오는 날이었다. 천둥이 대지...
안녕하세요, 류기사입니다. 전에 작업했던 창작 디자인의 미쿠 그림의 작업 과정을 공개합니다!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늘 작업에 앞서 계획을 세웁니다. 이 그림에서는
*어떠한 영리적인 금전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자기만족용입니다. *이 글은 캡처 본을 그대로 옮긴 게 아닌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한 번 거쳤으며, 글 형식만 정리한 겁니다. 무제(1) 알바 이틀째는 아침부터 우중충했다. 한가함에 주리를 틀 때쯤 첫 손님이 왔다. 새까만 손부터 눈에 들어왔다. 검은 가죽 장갑이다. 위화감이 들었다. 바야흐로 한여름, 장...
1 단순하게 나부끼는 듯하다가도 어느새 마음 한 쪽에 자리잡힌 너는 물과도 같았다. 것도 정해진 숙명에도 고개 끄덕하는 일 없이 유유히 자신만의 흐름대로 나아가는. 가장자리에서부터 동심원을 그리며 널리 퍼져나가는 넌 나의 잔물결이었다. 2 선배는 내 바다야. 어느 날 문득 네가 내게 말했다. 넌 항상 바다를 보면 그런 말을 내뱉었다.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나는 상류층에게 구호 받았다. 옆집 이웃에게 뒤통수를 얼얼하게 얻어맞고는 부랑하던 나에게 그들이 구호의 손길을 내밀었다. 그들 중엔 예전엔 친구였던 에이도 있었다. 그들은 내게 약간의 돈과 음식을 주기적으로 지급해주었다. 약간은 치욕스러웠으나, 지금은 꿇어야 할 때다. 나는 여기에 사는 다른 이들과 달랐다. 그들은 구호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비행 횟수를 ...
*/시점 변화입니다 참고해주세요. 날짜별로 최성훈, 유채훈의 시점이 번갈아가면서 나옵니다. 6월 4일 고3이 그것도 일 년도 꿇은 학생이 수능이 몇 개월 남지도 않은 이 더운 여름에 무슨 이유로 전학을 온 건지정말 알 수 없었다. 모두의 시선을 끌기 충분한 아이였다. 벌어진 어깨에 탄탄하고 두툼해 보이는 몸. 큰 키까지. 자연스레 시선이 갈 수밖에 없는. ...
오늘은 날씨가 좋았다. 너와 헤어지기 딱 5분전, 내가 죽기 3분전. "내가 미안할이유는 없지? 이제 너를 안 좋아하고싶어. 이제 니가 너무 미워. 난 이제 자유로워지고싶어."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보낸채, 미리 매달아 놓은 줄을 잡았다. '이로써 니가 편해지길, 이로써 니가 더 좋은사람을 만나길.' 속으로는 한번만 잡아달라고, 니가 그 메세지를 차라리 보...
네가 없어지면 세상이 무너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멀쩡하더라.네가 사라진 그 다음날부터 언제쯤 이 세상이 망할까 백을 세며 기다려보았지만 그런 나를 비웃듯 하늘이 무너지지도, 땅이 꺼지지도 않았다.다만 파랗던 하늘은 잿빛이 되었고 푸르던 풀밭도 그 생명력을 잃어버린 것만 같다. 네가 없는 세상은 여전히 잘만 굴러가지만 딱 거기까지다. 그저 굴러가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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