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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1. 박지민은 영화 평론가임. 그 전에는 잡지사에서 영화 비평란을 편집하던 에디터였지만 일이 잘 풀려서 이쪽으러 들어왔어. 사실 그 전업때문에 지민이의 평론에는 반박하는 안티도 많다. 어느정도 균형을 잡고 있는 다른 평론가들이랑은 다르게 지민이는 상업영화를 졸라 싫어하거든. [전 일단 상업영화는 영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까고 봅니다. 불편한 사람은 언팔하...
그림이 쫌 모였습니다 아니 근데 많이 그렸는데 올릴만한게 없음 쥐어짜내서 그림 갖고왔습니다 이런거밖에 업서용 ㅠㅜ ,,ㅠ ㅜㅜㅜㅜㅠ 하늘 그리기 일호랑 나가. 그린 시기 간격 쫌 많음 쫌 옛날에 그려서 크기를 줄였습니다 너무,,,쫌 그럼 모래하고 메두사 귀여운 만화 꽃그림~~ 일호하고 나가 꽃 그렸으니까 다음은 여름그림입니다 사실 걍 색을 쫌 쨍하게 쓴거임...
4. 갈구 영원할 것만 같던 시간은 흐르긴 흘러 낮과 밤을 자꾸만 바꿨다. 어느새 『리-에트나시스』의 3분의 1이 넘어갔고 진니스는 새 잉크병을 열었다. 글 옮긴 종이는 아예 넓적한 상자에 넣어 지저분한 살림과 멀찍이 떨어뜨렸다. 방학 후 한 번도 연주한 적 없다던 악기 위 먼지가 점점 더 두꺼워지고 바닥을 구르는 구두도 색이 바랬다. 소설보다 훨씬 이전에...
3. 몽상 “오늘 안에 못하겠어.” 얼마 읽지도 않았건만 어느새 꽤 긴 시간이 흘러 있었다. 영 미덥지 않은 차로 목을 축이고 뻐근한 고개를 돌리자 잠깐 망설이던 진니스도 펜을 내려두고 피곤이 덕지덕지 묻은 신음 소리를 냈다. 일부러 상체를 가까이 숙이자 그가 여태 쓴 종이를 밀어 보기 편하게 만들었다. 글씨는 정갈했으나 그것 하나만을 위했는지 초승달은 검...
1. 2. 3.
2. 신성 신분을 불문하고 뽀얀 화장을 한 백성들, 사시사철 축제가 있어 장식이 끊이지 않던 거리, 화려한 보석을 연상케 하는 꽃이 그윽한 나라, 시나라는 나라가 있었다. 시나 왕국은 가치가 넘쳐흐르는 유산은 없었지만 자그만 터전에서 피어난 도시국가였다. 꽃과 나비가 축복하는 땅은 화사하고 아름다웠다. 파릇한 나무가 그늘을 드리우고 오색찬란한 강이 흐르는 ...
형의 부고를 받았다. 비행기까지 타고 외국까지 간 성의에 비해 장례는 조촐했다. 슬피 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는 멀뚱멀뚱한 얼굴인 채 장례식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어차피 피로 이어진 사이도 아니었다. 우리는 다 망해가는 고아원에서 만난 사이였다. 나보다 몇 살 더 많았던 그는 어린 나를 데리고 나와, 내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입혀주고...
1. 의뢰 눅눅하고 뜨끈한 한여름 바람이 불어 새파란 그림자를 뒤섞었다. 젊은 청춘들이 더위를 헤치며 문턱을 넘고, 건물과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종이 큰 몸짓을 하며 시간을 알렸다. 십 분 거리에 있는 수평선을 가린 작은 건물들이 연기를 내느라 정신이 없었다. 나는 그 노곤한 풍경을 바라보며 발에 차이는 풀을 잘근잘근 밟아댔다. 뜨거운 햇살 아래 앉아 익은...
승관과 한솔이 아무리 돌아가면서 전화를 해도 원우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래서 승관이 결국 단체통화를 시도했고 그제야 원우도 받자 어이가 없는지 그는 한 숨을 쉬었다. “시발, 원우 형. 애한테 뭐했어요? 애한테 뭐했냐고요. 대체 찬이한테 무슨 짓거리를 했어요? 무슨 말을 했길래 애가 하혈을 해서 쓰러져있어요? 이러다가 애 잘못되면 책임질 거예요?” ‘너...
아서가 답답한 속내를 어디가서 털어놓을 수도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일기장에나 조금 털어놓으며 혼자 삭이고 또 자책하는데 어느날인가 자고 일어났더니 수첩에 눈 감고 봐도 자기가 안 쓴 낯선 글씨체로 어제 썼던 말에 대한 답이 달려있는 거 처음엔 누가 몰래 가져간 줄 알았겠지그래서 괜히 남들 의심이나 하면서 수첩 더 철저하게 숨기는데 하루는 자기가 글씨 쓰기 ...
종례 후 2학년 층으로 내려온 순영이 잠들어 있는 민규 깰 때까지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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