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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 동기조 생존IF입니다. * 그러나 그 옥상의 사건은 있었던 일이라는 설정입니다. * 조직은 망했어요. 둘은 영원히 같은 시간대를 살아갈 거라고 믿었다. 처음 만난 이후로 늘 같은 시간을 살아왔으니까. 학교를 함께 다녔고, 같은 직장을 다녔으며, 심지어 잠입수사관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곳에 잠입을 하였고 그곳에서도 같이 움직였다. 그러나 4년 전, 모로후시...
당신을 연모하고 있었다고 말해도 될까요. 당신을 감히 내가 꿈꿨다고 고백해도 될까요.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터져버릴 것 같은 심장이, 금방이라도 넘쳐흐를 듯한 눈물이 내 소매에 젖어 당신 마저 잠기게 해버릴 것 같은 마음이. 비록 당신은 다른 이를 만나 백년해로 하겠지만 그럼에도 치기어린 자의 가벼운 말이라 여겨주실 수 있으십니까. 저를 기억하지 않으셔도...
-너 좀 일어나봐. 일어 나라고.. 석진이 정국이를 흔들어 깨우고 있었다. 잠깐 흐리게 눈을 뜨던 정국이 다시 눈을 스르르 감는다. -으응……….더 잘래.. -좀 일어나 보라고!!!! 빨리!! 석진이 정국이 일어 나지 않자 찰싹찰싹 따귀를 때린다. 자다가 봉변을 맞은 정국이 아! 진짜! 짜증을 내며 벌떡 일어 난다. -뭐지? 어 뭐지? 너 누구야? -넌 누...
배리의 입을 다물게 할 방법으로 렌이 생각할 수 있는 거라곤 플래시 정체를 두고 협박하는 거뿐이었다. 과연 그걸로 충분할까 싶었지만 다른 방안이 없었다. 배리가 돈으로 매수될 거 같진 않았다. 배리의 가족과 친구에게 손댈 수도 없었다. 처음 거래를 맺을 때 배리는 그들을 위협한다면 플래시 신원을 공개한다 해도 렌을 멈추겠다고 경고했었다. 결국 거래를 깨지 ...
*** 지하실 "아... 아어우예우 부오(살... 살려주세요 보스)" "아... 아비을(자.. 자비를)" 둘은 아까 2시간 전 이곳 지하실에 끌려왔다. (같이 보시죠!! go!go!) *** 2시간 전 이시이와 코코리는 다른 넘버들(no.2,3,5,6,7,10) 에 의해 현재 제로의 앞에 와있었다. . . . . . 현재 제로는 자신의 앞에 엎드려 있는 넘...
어떻게 시작해야하지 때는 바야흐로 마지막으로 러닝 완료한 커뮤가 2019년 2월이고, 2020년 3월 마지막주 알바계약이 끝나 자유가 된 해방감으로 커뮤를 뛸려고 이런저런 커를 뒤지다가 그렇게 염원하던 던전밥 기반커를 발견하면서 모든게 시작되었다.(그랬던거 같다. 몰라 자세히 기억안나) 갓커의 냄새를 맡아버린 거였다. 그런데 언제나 갓커는 2차지인제였고 외...
*작중에 등장하는 인물 지명 등은 실존과는 무관한 허구입니다* 제대로 된 대화를 이어나갈수 있었던건 최보민의 울음이 멈추고도, 김동현이 잠시 검사를 마치기를 기다리고 나서였다. "으엑. 무슨 소리야. 김연우가 날 좋아한다니." 김동현의 얼굴이 잔뜩 구겨졌다. 그런 소리를 들을거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얼굴이었다. "어떻게든 장준이형 옆에 붙어보려고 이상...
*작중에 등장하는 인물 지명 등은 실존과는 무관한 허구입니다* 침상에 누워있는 김동현 앞으로, 경찰조사를 막 받고 돌아온 골든차일드 멤버 넷이 나란히 앉아있었다. 뒤에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 김동현의 상태를 확인하는 김연우는 덤이었다. 결코 짧지 않은 조사시간이었고, 사건이 이렇게 큰데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수성때문에 보안자체도 철저해야 해서 뭐든 더 복잡하...
바네사 알드 룬의 사망 소식이 전보를 통해 알려졌다. 마지막까지 저항하다 그 작은 체구가 피로 물들어 전사했다고 적혀 있었다. 조슈아는 그 전보를 한참 동안 내려다보았다. 검은 잉크가 번진 질 나쁜 종이의 탁한 색감이 거슬렸다. 그는 짜증이 나고 있었다. 그 감정의 출처를 알 길이 없기에 더욱 그런 기분 나쁜 감정이 올라오고 있었다. 바네사 테레즈 알드 룬...
강형구는 이별을 했다. 먼저 좋아했던 건 아니었고, 더 많이 좋아했다고도 못하겠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연애였다. 좋아서 한 시작은 아니었지만, 그 애가 좋아졌고 좋아진 만큼 표현했다. 그러자 그 애가 도망쳤다. 자기가 생각했던 사람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질렸다고, 이제는 부담스러워졌다고. 이게 난데, 이제야 난데. 그렇게 강형구는 차였다. 반년을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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