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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생겼을지 모르는 멍으로 가득찬 속이 완전히 고름이 대신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바람에 배는 빵빵해지고 얄상한 혈관은 좁은 공간에 전부 미어터지기 일보직전이라 입밖으로 당장이라도 참지 못 하고 터져 나올듯한 증세의 심각함을 무릎에 난 환부가 덮어버리고 뭐가 뭐고 뭐가 뭐니, 관절은 전부 녹이 슬어 삐걱삐걱, 심장은 거북이 마냥 느릿느릿, 관자놀이는 거꾸로...
“아가야, 우리 천민과 서민은 귀족(貴族)을 가까이 두지 않고 멀리해야 한단다. 그자들은 아주 발칙하고 몰상식하기 때문이란다.” 기품있는 글만을 쓰는 사람을 작가(作家)라 하고, 그 외에는 전부 기만자, 위선자 취급하니 나 원 천하게 태어나서 부지런히 살래야 살 수가 있나. 그 유명한 귀함이란 것은 태초부터 타고나는 것이라고 그 잘난 귀족 어른들에게서 배운...
옛날 옛적에 작은 마을 한구석에 개가 한 마리 살았다. 털은 정리가 되질 않아 언제나 부스스했으며 두 눈알은 털 속에 묻혀서 애꾸눈처럼 보이기도 했다. 진돗개나 사냥개 따위의 체구가 큰 개가 아니고 클 때까지 다 커 봐야 셰퍼드의 새끼보다 작은 소위 발발이라 불리우는 시골의 작은 개였다. 주인은 없었음에도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마을의 독거노인들이 퍼다 주...
누나야, 내가 비밀 하나 알려줄까? 나는 말이야 학교에서 왕따야. 나한테는 친구가 하나도 없어. 그래도 아무도 나보고 왕따라고 안 해. 아, 이미 알고 있었으려나. 그럼 비밀이라고 하기 좀 그렇다. 뭐 상관은 없지만. 근데 말이야, 나는 왕따가 맞지만, 왕따를 당하는 사람은 따로 있었어. 누나한텐 그 애가 내 왕따 동지 정도로 들릴 수 있겠지만 우린 얘기...
어째서 눈만 남았느냐고? 오직 네게 집중하고 싶기 때문이야 어째서 입만 남았느냐고? 오직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기 때문이야 어째서 전부 사라졌느냐고? 너무 수줍기 때문이지 너의 체셔 고양이로부터
사람의 다리가 두 개씩이나 있다는 사실은 어떤 중요한 표지로서 서 있는지도 모른다. 걷고, 뛰고, 그 이외에 짚고, 눕고, 기대고, 오므리기도 하고, 떨고, 벌리고, 잠을 자고. 두 다리는 맞물리지 않고서 삐걱삐걱, 쩔뚝쩔뚝, 눈치 주는 복사뼈를 중간에 두고서 딴청 피워대는 정강이. 무릎은 언제나 앞만 보고 넓적다리는 언제나 입술을 맞댔다 떼었다, 붙었다 ...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그렇지만 우린 벌써 그걸 잃어버렸잖아요 잃어버렸을 당시 찾으려고 하지도 않았고 사실 이제 와서 찾는다고 하기에는 조금 늦지는 않았을까 나는 걱정이 돼요 아니 그니까 내 말은요 이미 잃어버렸단 거에요 얼마나 소중히 여겨왔던 아껴왔던 오랜 시간 전부터 우린 벌써 그걸 잃어버렸어요 그리고 그 사실조차도 우린 기억을 할 수가 없어서 정말로 완전히 잃어버렸어요 그런...
1. 난치병이 아니라 불치병을 앓고 있기는 하지마는, 그래도 이게 또 어찌 보면 잘 된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아요 적어도 변화에 움직일 손발이 덜 바빠진단 소리기도 하고 쓸데없는 희망 문턱에 대롱대롱 매달려서는 거친 숨을 쉴 일도 없을 거니까 차라리 다 잘 된 거지 병을 가진 건 민폐가 아니고 내 죄도 아니고 내 운명도 아니고 단순한 사실에 불과하다고 누...
김치통에서 김치 한번 꺼내볼라다가 생각보다 그 무게가 나가 어이쿠 참내 바닥이 온통 김칫국물로 뒤덮이는 바람에 걸레질하느냐고 땀이 삐질삐질 아주 정신도 없었거니와, 뜨거운 물에 샤워나 하고 욕봤다 중얼거리며 아무 일 없었던 냥 기분 좋게 넘기려고 널브러져 있는 수건으로 몸을 슥슥 닦는데 제기랄 알고 보니 방금 전까지 쓰던 걸레였으니 온몸에 불쾌함을 뒤집어쓰...
너는 내 욕심인가보다 네말대로 난 아무것도 해줄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난 네게 바라기만 할 뿐이다 욕심부리는 건 죄래 아무래도 내가 내 주제를 모르나봐 그럼 나는 끝끝내 죄를 짓고서라도 네 존재에 대해 탐하고 싶다 하긴 욕심에 대체 이유가 있던가? 그냥 살다보면 욕심 좀 낼 수도 있는 거잖아 우리 죄는 어차피 매일 짓고 살잖아 애당초 살아있는 것부터가 죄가...
그날의 분위기는 아직도 기억난다. 문을 열자마자 들리는 빗소리에 손을 뻗어봐도 느껴지는 게 없었다. 그저 나뭇잎이 부딪히는 소리뿐. 그래서 나는 안심하고 밖으로 나섰다. 칠흑 같은 비상계단을 내려가며 한 발짝 늦게 반응하는 센서 등을 등지고 뒤늦게 일기 예보를 확인했다. 내일 아침에 눈 예보가 있었지만 시간별 예보에는 눈 아이콘이 없음을 확인하고 피식 웃었...
안녕하세요! 호열백호 온리전 〈짝사랑 최후의 날〉에 발간한 4인 글 앤솔로지 샘플입니다. 자세한 사양 및 내용은 하단을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https://witchform.com/deposit_form.php?idx=545872 https://witchform.com/deposit_form.php?idx=545872 https://witch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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