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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생활체육 수영 GL (여성퀴어 백합 암튼 여자들끼리 사랑하는) 웹툰입니다!! 완전히 자유 연재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화는 꼭 가져올게요!! 호기롭게 1화는 컬
어떤 날은 검은 파도 속에 가라앉고 있는 기분이다 주위를 둘러봐도 캄캄한 어둠뿐인 그렇게 혼자 사라져 가는 기분 고독함에 몸서리치는
어차피 인생은 우리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아열심히 목표를 세운다고그리고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린다고그 목표가 이루어지는 건 아니야그러니까적어도 마지막에는 후회가 남지 않게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그저 과거의 나 자신을 당당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만딱 그 정도로만 열심히 살자"나 그래도 이 만큼이나 했다"고 한 마디 던질 수 있을 정도로만그 만큼만 열심히 ...
2021년 2월 1일. 네가 나타났을 때 멈추었던 내 시간이 흐르기 시작했다. "지민아 가자." JM-1013. 기호일 뿐인 알파벳에 그가 붙여준 이름. "과거에 도착하면 나한테서 도망쳐." "왜?" "그래야 돼. 그래야 형이 살아." "싫어." "그러겠다고 해. 약속해 당장." "..알았어. 노력해볼게." "노력하는 거 말고 무조건 그러겠다고 말해. 내가...
이따금씩 네가 내 꿈에 나왔다. 어느 날은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으로, 또 어느 날은 나를 감싸안았던 네 최후로, 다른 날은 통합되기 전 학교의 하얀 가쿠란을 입은 채로. 너와 만나는 날의 공통점은 항상 내 상태가 나빴다. 심적으로 힘들거나, 피곤하거나, 많이 다쳤거나… 견딜 수 없이 슬퍼지는 때나 네가 사무치게 그리워 너무너무 보고싶어질 때에는 일부러 몸...
늦게까지 마을에 머물렀던 탄지로가 사부로 아저씨 집에서 잠든 날. 카마도 가에 찾아온 무잔은 집에 있던 사람을 모두 죽였지. 그리고 탄지로는 다음날 아침에야 그 사실을 알게 됐어. 엄마. 네즈코. 타케오. 하나코. 시게루. 로쿠타. 피투성이가 되어 차게 식은 가족을 본 탄지로는 처음엔 자신이 본 것을 부정하려 했어. 이건 꿈이야. 그렇게 생각하고 싶었지. ...
◇ 유혈, 폭력 묘사 있습니다. ◆ 살인자 [남자]와 살인자의 신 [그 사람]이 등장합니다. “흐으, 살려…후읍!” “쉬- 괜찮아. 얌전히 있어.” 공포가 전신에 웃돌았다. 벌린 입으로 불안감이 꾸역꾸역 들어와 목구멍을 꽉 막았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에 몸이 달달 떨렸다. 울먹이는 목소리로 목숨을 구걸하기도 전에, 목에 닿는 날카로운 칼날에 하...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대한민국이 영국과 같은 입헌군주제 설정입니다. 1. 하필이면 왕자 신분인 왕족 하나가 마약이 거래된 파티 현장에 있을게 뭐였을까. 저번에는 다른 왕족이 유명 배우랑 스캔들이 터지면서 동시에 다른 아이돌 그룹 멤버랑 사귄다는 양다리 걸친 기사까지 상세하게 났는데. 돌아가면서 사고를 치기도 어렵겠다. 안 그래도 국민 세금이 별 의미없는 왕실에 쓰인다는 것에 ...
아파서 빨리 배운 거라면 난 아프지 않고 늦게 배울래 아파서 일찍 철들어 봤자. 난 그 철드는 과정을 남들처럼 나중에 웃기고 귀여운 추억이라고 넘어 갈 수 없잖아. 그 때 그 시절만, 그 나이만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놓칠 바에는 난 차라리 늦을래. 내가 다시 선택할 수만 있다면
1393, 뚜루루.. 뚜루루.. 기나긴 신호음 끝에 들리는 응답. "현재 대기자가 많아 응답이 지연되고 있으니.." "죽고 싶어요." 불안한 청춘, 악조건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보겠다며 발악했던 나날들. 죽고 싶다. 아니 살고 싶지 않다. 이승과 저승의 경계 속에서 보였던 얼굴. 천사? 아니면 악마? 옥황상제나 저승사자 정도 되는 걸까. "정말?" "죽으려고...
바람이 살랑이며 일었고, 하늘은 나무에서 흩날리는 벚꽃잎으로 예쁘게 수놓아져 있었다. 내가 잡고 있던 손은 따뜻했지만 떨렸고, 목소리는 다정했지만 차가웠다. 너의 눈빛도, 내 마음도 같게, 서로 다르게 흔들리고 있었다.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이 한참이었다. 차에 타서 벨트를 할 때, 목적지를 찍어주며 너의 네비게이션을 멍하게 바라볼 때. 같이 먹고 싶었던 ...
*밀레시안과 샤일록의 첫만남을 날조합니다. *밀레시안의 성별은 미정입니다. * [밀레/샤일록] 첫만남 * 밀레시안은 간만에 기분이 언짢았다. 정중한 얼굴로 시비를 걸어오던 안토니오의 말은 무례하고 짜증났다. 적당히 쫓아버리려다 보는 눈이 있는터라 적당히 받아주었지만 그도 슬슬 한계였다. 밀레시안은 속으로 안토니오의 말에 신랄한 반박을 하면서도 차마 거친 소...
동백의 계절은 다른 꽃들보다 잔인하다. 다른 이들은 하나, 둘씩 피기 시작하는 따스한 봄날 동백은 그 무리에 끼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건 봄만의 저주가 아니었다. 그 뜨겁다 못해 화끈한 햇빛을 받으며 깨어나는 이와 다가오는 서늘함을 대비해 느지막하게 고개를 들어 올리는 이들까지. 동백은 한자리에서 지켜보았다. 그 기분은 어땠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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