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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y와 jealousy 택콩랍으로 잠깐 끄적여야지 envy 자신이 갖지 못한걸 질투하다 jealousy 누가 자신의 것에 손대는걸 싫어하다 택콩을 질투하며 곁에 맴도는 싴 성격이 좋아 내치지않는 콩 콩을 건드리는 싴이 마음에 들지 않는 탴 콩아 한참 환이랑 놀고 온 싴이 콩 옆에 앉아서 말을걸기 시작함 자연스럽게 어깨에 손이 올라가고 몸도 콩쪽으로 기울...
악귀를 봉인해서 집으로 돌아오자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재환이 집 앞에서 일행을 반겼다."어떻게 됐어?" 재환의 물음에 다니엘이 음양구슬을 꺼내 보였다. "짜잔!""오! 굿굿. 진영이도 깨어났어."방안으로 들어서자 진영이 다니엘한테 안겨왔다."아이고 괜찮은거 맞지? 우리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다니엘의 말에 혀를 낼름 내미는 걸로 답을 대신한 진영이 무...
[토니피터] take it easy 02.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납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실종신고가 된 학생들은 총 7명, 모든 사건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경찰 측은...] "...듣고 있니, 피터?""..네? 물론이죠, 그러니까..""주변에 이상한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도망 치란 이야기야. 납치 사건이라니, 불안해서 살 수...
"일어나, 새끼야." 단칸방 한쪽 구석에 딱 끼워 맞추듯 둥글게 몸을 말고 자는 다자이는 존나게 불쌍해 보인다. 익숙하게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 문을 따고 들어온 나카하라는 방 안으로 발을 들이자마자 눈에 띄는 다자이의 불쌍한 모습에 혀를 한 번 찬다. 하여간 존나게 등신 새끼, 아무리 집구석이 존나 좁아 터졌다고 해도 그렇지, 자는 모습이 아주 명화가 따...
[토니피터] take it easy 01 이따금 꿈을 꿀 때가 있었다. 그래서 잠에 드는 것이 두려웠다. 표현을 하자면 그것은 마치 부모로부터 무서운 귀신 이야기를 듣게 된 아이들이 밤잠을 설치는 기분 같았다. 물론 표현을 하자면 그렇다는 것이지, 토니는 그러한 기분을 이해할 수도 없었고 이해조차 하려고 하지 않았다. 애초에 제게 아버지란 존재는 귀신 이야...
" 일정은 4박 5일이고, 장소는 하와이. 다음 주 일요일 오후 출발이니까 점심 쯤 회사 앞에서 만나서 같이 공항 가죠. "" 네? "" 아, 너무 빨랐나. 다시 말해요? 일정은 4박 5일이고, "" 아뇨, 아뇨 아뇨. 그게 아니라요, 팀장님. "늘 까칠했던 오팀장이었다. 대놓고 혼내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늘 매서운 눈빛으로 저를 보는 게 무서워서 평소엔 눈...
단원들 사망소재 주의. 폭력/살인 등의 잔인한 묘사 있음. 욕설 있음. 쿠로하가 아 이 새끼~의 이 새끼를 맡고 있습니다. 키사라기 신타로는 뒤집어진 아지트의 중점에 서 있었다. 처음 아지트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을 때까지만 해도 그는 여기저기 내던져진 화분이며 찻잔, 티포트에 TV 그리고 결정적으로 키사라기 모모가 아지트에 들어서며 가지고 들어왔던 딸...
수많은 시공을 가르는 평행한 선수억겁의 일 확률로 교차하는 지점의 너와 나이아(爾我) 플라스틱 간판 모서리에 맺힌 빗방울이 하늘을 향한 손끝에 내린다. 빗물이 떨어지며 남기는 선흔들이, 눈앞에 어지럽게 그어져 현기증에 눈을 감아 본다. 오후 다섯시와 여섯시 사이 어디쯤에서 느리고 늦은 비가 내린다. 마른 보도 블럭 위로 빗물이 쿵 하고 떨어진다. 빗물이 먼...
그는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을 여직원들에게 거리낌 없이 내어주고 있었다. 대체 어디서 난 건지 모를 새빨간 방울 머리끈으로 앞 머리카락이 한 가닥으로 묶여있었다. 입에는 토모에가 직접 까 준 막대 사탕을 물고 있다. 참 팔자가 좋구나. 그게 파라드를 처음 봤을 때 였다. 그저 새로 온 신입사원 중 하나. 적당히 능력 좋은 프로그래머겠거니. 그래봤자 내 발 끝에...
마법처럼 사랑에 빠진다는 말은 십팔 년 제 인생에서 '유니콘이 산다.' 던가 '옆 동네의 빈 상가에 자정만 되면 귀신이 나온다더라.' 같은 루머에 불과했어요. 입으로는 그런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면서도 사실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냐며 혀를 차고는 했죠. 아스팔트 위로 열기가 솟구치고 타오른 공기에 아지랑이조차 그루브를 타던 무더위가 내린 한여름. 우...
" 여보세요?" 다시 그 날로 돌아간다면 오늘 서울엔 비가 많이 내린다니까 우산을 꼭 챙겨 나가라는 어머니의 문자를 따를 것이라고, 한참 시간이 흐른 후의 다니엘은 회상한다. 불행히도 타임머신 같은 것은 여태 개발되지 않았고 시간여행의 희망을 부정하는 상대성이론은 여전히 공고하다. 어떤 경우 개별적인 사건은 거대한 판이 짜인 것처럼 정해진 하나의 인과로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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