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불 시 착 完. 한지우의 마지막 기록을 전합니다 完. 한지우의 마지막 기록을 전합니다 - 1년 후 - 겨울이 왔다. 그 일이 있은 후 어느새 1년이 지났다. 계절은 수없이 흘렀고, 그 일로 인하여 나의 일상은 유난하게 돌아갔지만, 나의 심장은 그날 이후로 꼭 멈춘 것만 같았다. 기쁨도, 슬픔도, 괴로움도, 행복도, 절망도 꼭 그대로 거세당한 채 그냥 ‘살아...
별 거 없는 일기 채널에, 첫 구독자가 생겼다. 남의 일기 읽어주려고 본인의 귀한 시간을 내어 찾아와 구독까지 해준 당신에게, 내 온 마음을 다 끌어담아 축복을 내릴게요. 당신은 앞으로 10년 동안 모든 이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하는 일 족족 다 잘 풀리고 복권 사는 족족 최소 5만원씩 다 당첨되며, 건강을 해칠 음식을 마구 먹어도 건강이 나날이 좋아...
서점에 앉아 구의 증명을 읽었다. 사랑에 대한 글이지만 이상하게 그것을 읽으면서 살기 싫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생각보다는 몸이 그렇게 느끼고 있었다. 나는 사랑을 하고 싶지만 그럴 자신도 자격도 없다. 사랑에는 자격이 필요가 없다고 누군가는 말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나의 사랑은 결핍의 형태로 상대와 나를 말려 죽일 것이다.
내가 스스로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2022년 무렵이었다. 내가 18학번이니, 입학하고 4년이나 지났을 때 알아차린 것이다. 그 때의 나는 무엇을 해도 기쁨을 느낄 수 없었다. 비싼 오마카세를 먹어도,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며 수다를 떨어도 즐거운 감정은 그때뿐, 집으로 걸어오는 길은 한 걸음 한 걸음이 비참했다. 그럼에도 나는 짧은 즐...
잘못되었다고 느꼈다. 바꾸고싶었다. 힘이 필요했다. 하지만 괴물이 되고 싶진 않았다. 이도저도 못하고 부유하다 결국 나는 망가지고 말았다. 내가 고쳐지는게 빠를까, 고장나는게 빠를까. 잘 모르겠지만 그냥 또 이렇게 멍하니 오늘을 흘려보낸다. 삶과 죽음은 분리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다. 삶 속엔 늘 죽음이 있고, 죽음 속에는 언제나 삶이 있었다. 삶이 커짐에...
사람한테 잘못하는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한다. 세상끝까지라도 쫓아가서 괴롭히고 싶다. 죄지은 사람은 따로 있는데 왜 죄없는 사람들이 이렇게 힘든 일을 겪어야 되나. 이건 잘못됐다. 많이 잘못됐다. 세상을 바꾸겠다고 마음먹은 시기가 있었다. 세상에 꺾여 그 마음을 버렸고, 그냥 은둔하면서 없는듯이 살다 가야지 했다. 지금은 다른 세상으로 이주하고 싶다. 더러운...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짊어진 운명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살아가는걸까.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찌되었든 내가 갖고 태어난 기질과 환경은 나를 어떠한 상황으로 끊임없이 몰아넣어 오지 않았던가. 그런 것을 운명이라 한다면, 내 운명은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런 생각은 정말 안 하고 싶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삶이 괴로운건 ...
며칠간 계속 상태가 좋지 않았다. 오늘은 더 그랬다.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도저히 음식이 당기지 않아 하루종일 쫄쫄 굶었다. 겨우 기운차리고 일어나 뭐라도 조금 먹고 라디오를 틀었다. 음악이 흘러나오니 그제서야 울음이 차고 나온다. 왜 사람은 죽는걸까, 이렇게 슬픈데... 죽고싶어하는건 죽는것보다 더 힘들고 슬픈데도, 왜 사람은 자꾸만 죽고싶어지는걸까. ...
아무리 힘들어도 나는 지금이 좋아. 괴롭지만, 그래도 지금. 돌아가고 싶은 곳은 없어.
매일 숨이 막히는 기분. 아동 학대 기사를 볼 때마다 나는 저렇진 않았으니까, 하곤 시작하는 거짓 사랑의 굴레. 아무래도 죽은 사람을 미워하는 게 저한테 쉽지 않아요 선생님, 돌아오는 한숨. 마치 비난과도 같은 할머니와 아빠가 내게 했던 행동 말하기. 왜 도망갔나요? 그렇다고 벌을 바라지도 않은 이상한 마음. 그냥 미안하다고 듣고 싶은 게 아니라 사랑했다고...
안녕하세요. 셀프(Self)입니다. 배회하는 영(0)에 이름으로는 셀프(Self)에 무지성 talk 외전작입니다. * 마지막 편에 대한 숫자는 미정. 이번에 작성하는 이야기는 학이가 표현하는 소재, 어쩌면 그 존재를 마주하게 된 시작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배회하는 영(0)에 이름으로. ㄴ (0) 영에서 영으로 끝나는 이야기 ㄴ (11) 우리가 작성한 질문...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