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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http://posty.pe/5tmn45 4편에서 이어집니다. 차가 달리는 동안 나는 머릿속을 비우기 위해 애썼다. 사람이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 순간이 있던가. 잘 때? 멍때릴 때? 하지만 머리를 비워야 한다고 의식할수록 생각은 꼬리를 물고 이어지기 마련이다. 수호천사의 관리자라면 대천사 급이려나. 수호천사라고 하지만 유중혁은 날개도 머리에 달린 링도 없...
## 4. 김독자는 목에 날카로운 종이가 박힌 것처럼 메마른 고통에 헉헉 숨을 터트리며 주저앉았다. 푹신하게 오른 흙 속에 손이 푹 파묻힌다. 몸을 일으켜야 하는데, 부드러운 흙은 그를 삼켜버릴 것처럼 쉽게도 꺼져서 자꾸만 몸이 까라졌다. 김독자는 헐떡이며 다시 비틀비틀 몸을 일으켰다. 벌써 몇 시간을 달렸는지 모르겠다. 하늘과 땅이 맞닿은 곳으로 향해 하...
## 0.유중혁에게 나팔꽃이(가)속삭였다. 지금이 그를 붙잡을 마지막 기회라고. #꽃이_당신에게_속삭였다김독자에게 장미이(가)속삭였다. 사랑이 쉽게 잊힐거라 생각했냐고. #꽃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 1.그건 참 뜬금없는 말이었다. “히든 피스를 찾았다.”“뭐라고?”“히든 피스를 찾았다고. 근방이다.” 유중혁은 그 말을 끝으로 더 말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
머리에 돋아난 뿔, 등 뒤로 펼쳐진 날개. 차라리 천사였다면 좋았을 텐데. 암흑성의 73번째 마왕은 너무나도 사악하게 웃고 있었다. 사랑하는 이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면서도 다행이라는 듯 짓는 그 미소는, 분명 사악한 것이었다. ‘구원의 마왕’이라는 수식언이 붙었음에도, 그에게 검을 휘둘렀던 남자는 그의 수식언이 아닌 이름을 몇 번이고 불렀다. 김독자, 그...
“그럼 독자, 밥 먹으러 갈까?” 제천이 웃으면서 화제를 돌렸다. 독자는 제천의 의도를 알아차린 것인지, 쿡쿡 웃었다. 제천은 독자가 웃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속셈이 들켰다는 것을 알았지만, 독자가 웃는 모습을 보니 그냥 좋아서 제천 또한 미소 지었다. 독자는 꽃향기를 맡기 위해 얼굴 가까이 대고 있던 꽃다발을 내렸다. “사실, 그렇게 배가 안 고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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蓮亭 [연꽃을 구경하기 위해 연못가에 지은 정자] - 세자 유중혁 X 책사의 아들 독자 - 3,465자 왕이 비밀리에 지시한 명령, 그것은 왕실의 대신들이 바빠지기 시작하기에 충분한 내용이었다, 각지에서 왕의 아들과 어울리는 사람을 데려오기 위해, 또는 자신의 아이를 이번 세자빈으로 올리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어다니는 대신들이였다. 정작 유중혁 본인은...
-전편이자 프롤로그 유일한 존재 (성인물로 성인만 열람 가능) -세계관 조정있습니다. -언제나처럼 퇴고 잘 못합니다. 開 * 9살의 마지막 날, 김독자는 혼자가 되기로 했다. 그건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다. 그것은 제가 책임질수 있는 일이었고, 자신이 자신을 결정한 일이었다. 자신의 어머니가 제 주변인들에게 훌렁 자기를 맡기는 것 보다는 훨씬 책임감 있고 정...
김독자가 게이 친구 대타로 소개팅 나갔다가 유중혁 만나는 거 보고 싶다. 근데 웃긴 건 유중혁도 친구 대타로 나온. 김독자는 구색 맞춰주다가 에프터 신청 안하면 되겠지. 적당히 밥만 먹고 헤어져야지. 이러고 나왔는데, 눈 앞에 나타난 소개팅남이 끝내주게 잘생겼네?! (와 씨 저런 이기적인 얼굴로 게이라니 진짜 인류의 손실이다.) 이러고 얼굴 보면서 감탄유중...
“김독자.”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가 있었다. 멍한 정신으로 김독자는 그를 둘러싼 주위를 인식하기 위해 노력했다. 10시 즈음일까. 창문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이 느긋하다. 고개를 들면 커다란 남자의 얼굴이 보인다. 유중혁이었다. 아침부터 얼굴이 열일이네. 시덥잖은 생각이다. “네가 제일 늦게 일어났다.” “이상하다, 어제 일찍 잤는데.” 멋쩍은 지 머리를 긁...
※BGM 有※ ※역시 잔잔하게 흘러갑니다.※ ※수인물이 될 줄은 저도 몰랐죠.※ W. 느님월드 짹짹- 비가 그쳤다. 작게 난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가는 빛과 산새들의 발랄한 노랫소리 덕분에 아침이 왔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독자와 제천은 꼬옥 껴안은 채 엉켜 자고 있었다. "으응....." 비몽사몽한 얼굴로 독자는 눈을 깜빡였다. 가슴... 그것도 구릿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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