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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앞서] 2023년은 토끼의 해입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좀 평탄하게 흘러갔으면 좋겠네요. 세상에는 평범한 일상만큼 쟁취하기 어려운 게 많습니다. 그럼, 들어주세요. 사실 듣는 게 아니라 보는 거지만. ".....그래서 내가 걔랑 새해맞이 하려고 예전에 우리가 파자마 파티했던 펜트하우스를 예약했다구~" "단 두 명 이서 그 공간...
복싱 훈련 중에 형아 와서 씐난 강아지 같다 훈련하는 강아지 간식 챙겨온 형아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형아한테 찝적대서 강아지 신경 건드리는 인간 그 땐 몰랐겠지 그 인간 땜에 완벽하다 생각했던 형과의 관계에 금이 가고 언제나 내 편이었던 형이 처음으로 나 아닌 다른 이의 편에 서고 마침내는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던 형을 붙들고 세상 무너진 듯 울게 될 줄은...
태현아. 20:50 20:50 네? 별 볼 때마다 내 생각 해주라. 20:51 그 후로 범규 형에게서 오는 연락은 없었다. 페르세우스 최범규 X 강태현 어두운 공간에서 핸드폰을 키니 밝은 빛에 눈이 저절로 찡그러졌다. 자야 하는데. 오늘도 무소식인 형에 알림 창 없는 핸드폰만 뚫어져라 쳐다봤다. 카톡 알림이 울리면 어떤 상황이듯 터치해 알림 창을 확인했다....
푸른 불꽃의 밤 二 章 도화 남자가 떨어졌다. 그러다가 정신이 든 여주는 빠르게 창가로 다가갔다. 여전히 창은 열려 있고, 그 밑으로 아찔하고도 먼 마을의 바닥이 보였다. 여주는 남자가 떨어진 곳을 내다보았다. 미친놈인가? 진짜 미쳤나? 하면서 밑을 보았다. 하지만 남자는 보이지 않았다. 그때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 휙 몸을 돌렸다. 거기가 아니라 여긴데. ...
푸른 불꽃의 밤 一 章 도화 옛말에 의하면 산기슭을 따라서 올라가면 '도깨비 마을'이라는 곳이 존재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저 옛말인 줄로만 알았기에, 혹은 신화나 전래동화에 나올 이야기라서 그냥 웃어 넘길 때가 많았다. 할머니께 들었던 이야기들을 하나씩 곱씹었다. '도깨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인간을 끝까지 기다린단다, 그게 바로 도깨비 신부라는 것이고. 또...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짙은 어둠이 내려앉은 밤은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 주변을 새까맣게 만들었고 생명체들에게 잠이라는 쉬는시간을 선사해주었다.그러나 닌자들의 사형이자 인간이 된지 얼마 안된 모로는 유령이였을 적 버릇인 탓인지 도통 잠에 들지 않아 며칠을 밤새웠고 눈가에는 다크셔클이 얼굴의 반을 차지하여 닌자들이 걱정하기에 충분하였다. "사형 말이야.좀 피곤해하는 것 같지않아?"...
좋은 밤 보내, 좋은 꿈 꾸고 안녕 정원아, 좋은 밤 좋은 꿈 형, 저는요 가끔 생각해요. 형은 진짜 이상한 사람이었구나,,, 하고 마지막 인사라는 게 저 모양이면, 나더러 어떡하라는 건가, 싶었어요 형은 제가 형의 무얼 보고 만나느냐고 항상 물어봤죠. 본인 잘생긴 건 아주 잘 알아서는, 솔직히 제가 형 얼굴만 보는 줄 알고 물어봤던 거 알아요. 정원아 너...
-소재 주의; 반뇨타(쿱녀), 짭+찐 근친 - #이혼 윤정한은 언짢다. 또 홍지수가 아버지를 따라 미국에 갔다. ‘또’ 갔다고 한다면 언젠가는 다시 온다는 뜻이 아닌가? 아니. 이번엔 진짜… 돌아오지 않을 것이었다. 홍지수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가게 된 건은 부모의 별거 때문이었다. 아버지는 미국에서 어머니와 결혼하려 한국에 온 사람이었다. ...
'거북이 문양..분명 아까부터..!' 우연도 두 번 겹치면 단서라고 하던가. 그 말을 몸소 증명이라도 하듯 덕경장이 채 반응하기도 전에 직감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귓가를 울리며 속삭였다. "이로써.. 한 발자국 더 다가갔구나." "방심해선 안됩니다." "...." 무전기 너머로 치직, 하는 소리와 함께 각별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덕 경장? 범인은 검거했어....
- 학습, 알아서 잘해라. 막 부딪힌 소주잔을 입에 털어 넣으며 영우는 세주의 문자를 떠올렸다. 그래, 학습. 근데 사회 생활이라는 게 그렇게 마음처럼 되는 게 아니야, 인마. 어른에게는 어른의 사정이라는 게 있는데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게 입만 살아서는 아주. 어릴 때도 살갑거나 다정한 성격은 아니었지만 점점 커가면서 세주는 더욱 말수가 줄었고 냉소적으로...
"더 이상 두 번 말하게 하지 말거라, 캐론." "하지만 아빠....!" "두 번, 말하게 하지 말라고, 분명히 일렀다." 캐론 아빠의 둔탁한 손은 아직 한참 미성숙한 캐론의 몸뚱이를 그의 방 안으로 거칠게 밀어 넣고선 세차게 문을 닫아버렸다. 캐론의 방 안에 남은 것은 절대적인 힘으로 이길 수 없다는 허약한 몸뚱아리에 남은 상처와 제 입으로 하고픈 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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