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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딸이면 좋겠다." 엄마는 '여동생에게는 말하지마. 부담 갖는다.'란 말을 덧붙인다. 그런데 아이의 성별이 밝혀진 이후에는 엄마의 말이 또 바뀌었다. "아들이라 다행이다." 평소보다 퇴근이 늦은 적막한 도로 위에서 엄마가 툭하고 내뱉는다. 대부분의 가게가 다 닫은, 늦은 시간이었기에 나는 엄마의 초과근무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는 중이었다. "딸이면 좋겠다며?...
내 지금을 다 가져가. 내가 여기 있을 수 없어 뒤로 가도록. 저 뒤로 갔다 다시 열심히 왔을 때 여기라 한들, 야. 그냥 다 가져가서 너와 나를 우리로. 우리일 때로 가서 마음껏 누리기로. 돌릴게, 내가 다 돌려서 다 돌아서 너에게로 다시, 다시. 우리 같이 달빛 아래서 웃자니까. 환히 웃는 달과 함께 웃음을, 미소를, 키스를, 지금을. 그때를 지금으로 ...
이제 아무 생각이 안 들어 그래서 글도 안 쓰고 그림도 안 그리고 노래를 들어도 가사가 없는 노래를 듣고 흔한 사랑 노래보단 아무 의미 없는 노래를 듣고 그냥 신나는 노래 듣고 이제는 사랑 예기도 지루하더라. 보고싶지도 않고. 이제는 정말 그냥 아는 사이인가 봐. 아무 의미 없는 친한 사이
일하다가 조퇴하고 병원으로 걸어갔다. 병원이 직장과 가까워서 다행이다. 시내버스를 타는 수고로움이 조금 덜어졌다. 불편한 점이라면 이제 매주 병원에 가야하는데 그때마다 무슨 이유로 어느 병원에 가는지 이야기할 거리가 필요하다는 것 정도. 상담실에 들어가니 선생님이 유연근무제로 일찍 퇴근하고 왔냐고 물어보셨다. 우리는 유연근무제 안한다고 하니까 어떻게 그럴 ...
씨이발 농협 이 새끼들은 명세서 수령 방법 하나 바꾸는 것도 온 지랄을 해놨다. 몇 년을 미뤄왔던 오랜 숙원인 '명세서 수령 밥법'을 오늘 드디어 바꾸려 했다. 매달 우편함에 꽂히는 카드 명세서를 보며 엄마가 이젠 휴대폰으로 돌릴 때도 되지 않았냐며, 걔네들도 굳이 종이로 보내기 귀찮을 텐데 바꾸라고 한 소리 했다. 말로만 알겠다 했던 걸 오늘 날 잡아 바...
안녕하세요. 셀프(Self)입니다. 배회하는 영(0)에 이름으로는 셀프(Self)에 무지성 talk 외전작입니다. * 마지막 편에 대한 숫자는 미정. 이번에 작성하는 이야기는 학이가 표현하는 소재, 어쩌면 그 존재를 마주하게 된 시작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배회하는 영(0)에 이름으로. ㄴ (0) 영에서 영으로 끝나는 이야기 ㄴ (11) 우리가 작성한 질문...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중고의 미학 약한 진동과 함께 휴대폰의 배너에 알림이 떴다. 설정해둔 키워드로 중고 물건이 올라온 것이다. 사려고 하는 건 중고 노트북. 워낙 유명한 브랜드라서 자주자주 알람이 온다. 오 괜찮은... 가? 하고 판단을 유보하는 순간 그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이 채팅으로 줄을 섰다. 아이고, 이미 늦어버렸다. 거래 예정 딱지가 붙는다. 괜찮은 물건이었나보다, ...
그간 이래서 그렇게 못 일어났구나 싶을 정도로 잠을 줄이는 게 힘든데, 그렇게 몸과 마음이 지친 와중에도 뉴스를 보니 갑자기 단전으로부터 에너지가 솟아올라 도대체 언제 지쳤었지 싶은 것이다. 분노가 이렇게 무섭다. '저놈들을 다 죽여버릴것이다' 는 아주 강력한 희망이자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사실 작년에도 몇달이나 버틸 수 있었던 힘은 분노에 기반한...
'사라진다'는 생각을 하니 어쩐지 편안해졌다. 그래, 언젠가는 사라지겠지. 그걸 희망삼아 매일을 살아가야겠다. 편해지는 날이 언젠가는 올 테고 그 미래가 신기루는 아닐 것이다.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
생각이 많아진다. 끊어지고 지워진 기억들은 돌아오지 않지만, 잊고 있던 예전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는데 아무 감흥이 없다. 모든 일들이 추억이라면 추억인데 왜 이다지도 감흥이 없을까. 머릿속엔 차가운 생각들만 오가고, 그 시절 나는 참 순수하고 예뻤구나. 모든 일들이 내 잘못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아팠었다. 그걸 깨닫고 나서는 어떻게든 내 잘못이 아닌 것으...
꿈이란 건 희망같은 거라고 생각한다. 판도라의 상자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너무 식상해져 꼰대같은 서사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사람은 희망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삶이란 고통과 절망으로 가득하니까. 삶에 희망따위 필요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이미 행복한 사람들인지도 몰라. 불행한 사람들은 희망이 사라지면 죽어버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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