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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H] 로잔나×루미에) 한밤, 성에가 끼어서

하도 달라고 조르기에 한 입 내어줬더니 크게 세 입 베어물고 더 달라고 조르는 건 어느 나라 법이냐

무거운 피로에 짓눌린 눈꺼풀이 천천히 끔뻑인다. 서서히 열리었다가, 스르르 감기고, 다시 서서히 열리었다가, 또 다시 스르르 감기는, 단조롭기 짝이 없는 실랑이를 너댓 번 반복하다 마침내 졸음을 이겨낸 눈동자에 그를 닮은 사르디나 앞바다의 생기가 서서히 돌아오며 푸른 홍채를 따라 파도치기 시작했다. 후우―. 한 번 침상에 누워 눈을 감으면 동틀녘이 되어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