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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가면속에 흐르는 건 고통, 피, 그리고 눈물 ] - 너 마저 가 버리고 나면...내 죽음에는 아무도 없겠구나. 작게 한탄하듯 느리게 중얼거리는 나의 말에 마치 대답 처럼, 괴로움에 작은 신음을 흘리며 몸을 바스락 거리다 이내 뜨끈한 머리를 내 쪽으로 기대이는게, 아픔에 취해 있는 아이의 체온이 그대로 몸에 닿아왔다. 그것이 또 못내 안쓰러워 둘을 ...
위험하다는 말을 들었을땐 망설일 것도 없었다. 아무리 떨어져있어도 그 애에 대한건 잊지 않았다. 그 세계에 있었던 기억들 전부 잊고싶지 않았다. 그동안 곳곳을 다니며 형성한 관계와 감정들, 보고 듣고 느끼고 만지고 얻었던 모든 것들을 잃고 싶지 않아서 이기적이지만 생명을 빼앗아 내것으로 삼으면서 생을 연명하였다. 그것을 이제는 모두 내려놓으려 했던 것이었지...
다이무스는 무겁지만 간절한 걸음을 디뎠다. 호위마저 물리고 이미 밤이 깊은 시각, 황성 복도를 돌아다니는 사람은 간혹 순찰을 도는 경비병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다. 관례대로라면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 할지라도 뒤를 따르는 시종과 호위기사들이 붙어야 하지만, 다이무스는 그 모든 거추장스러운 인사들이 자신의 꼬리를 밟는 것을 거부했다. 시종장 바스티안은 ‘외...
1. 재민은 아무 바닥에 주저앉아 주머니를 뒤적였다. 구겨진 담뱃갑에서 담배를 꺼내 입에 물고 라이터를 찾았다. 이제노, 라이터 좀. 제노는 그런 재민의 말에 아무 말이 없이 웃어 보였다. 저 말간 웃음에 내가 빠졌었지. 허탈하게 고개를 처박는 재민의 앞에 다가온 제노가 손을 뻗어 담배를 빼앗았다. 담배 끊으라니까, 재민아. 오랜만에 꾸는 꿈이었다. 사치스...
다자이는 츄야의 부고를 듣고도 아무런 자신에게 있어서 츄야가 의미도 없었고, 없으며,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 어찌되었든, 모리는 다자이에게 장례식에 부를 것 같다. 전 파트너의 자격이든, 그저 지인으로써의 자격이든. 다자이에게 소식을 직접 전하진 않을 것 같고, 누군가를 시키겠지. 그 소식을 전하러 간 부하는 ‘그래도 전 파트너인데 안 오겠어?’ ...
천안 예술의전당 2층 6열(실질적으로는 2열). 서울막공보다 시야가 가까운 느낌이었다. 서울막공은 같은 2층이지만 천안보다 몇 열 뒤쪽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진짜 무대가 가까웠던 건지는 잘 모르겠다. 오페라글라스 없이 표정까지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등장인물들의 감정은 넘버와 행동으로 충분히 알 수 있을 정도. 이전 서울 막공에서 오페라글라스를 사용해 인...
내 사랑, 제발 알려줘요. 내가 가는 길이 어디인지 말이에요. * 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환히 웃어주던 미소가 사라졌다. 텅 빈 공허한 눈동자에는 무엇도 담겨있지 않았다. 헝크러진 갈색 머리카락이 눈에 담겼다. 해리포터가 그 옆에 망연자실하게 주저앉아 있었다. 귀에는 그의 아버지, 에이머스 디고리가 울부짖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초 챙은 상황을 파악할 수...
한유현은 죽음이 무섭지 않았다. 사람을 여럿 죽였다는 살인자나, 원한을 품고 있는 귀신 혹은 악마, 제게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 대는 커다란 개나 약한 생물을 잡아먹는 맹수, 새까만 밤, 어두운 곳에 혼자 갇히는 것 또한 마찬가지였다. 타인들이 흔히 공포를 느끼는 그 무엇에게서도, 유현은 두려움을 느끼지 못했다. 단 하나, “형.” 한유진이 없는 세계를 제외...
"...쿨럭." 조용한 방에서는 시계 초침소리가 째깍째깍 흘러가고 있었다. 살아있음을 증명이라도 하듯 초침이 힘차게 발을 굴렀다. 틱, 틱, 틱, 틱. 일정한 초침소리 위를 덮는 거친 소리가 쉴새없이 이어졌다. 쿨럭, 쿨럭, 거친 기침소리. 그륵, 목에 가래 끓는 소리. 책상 앞에 앉아있는 남자는 힘겹게 손에 펜을 쥐고 있었다. 종이에 내려앉은 글자들은 알...
※연속 재생(마우스 우클릭) 설정 후 읽어주세요. 윤슬의 노래 "너 그거 알아? 수족관의 깊은 곳에 바다와 이어지는 통로가 있는데 거기에 마지막 인어가 살고 있대." * 보통 사람들은 당연히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인어가 살고 있다는 건 꾸밈없는 사실이었다. 그러한 사실을 발견한 것은 그저 우연이었다. 다 버려진, 이미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는...
오필리아의 죽음 Death of Ophelia 전정국, 박지민 그는 깊고 푸른 바다의 신이었고, 나는 작고 볼품 없는 연못의 요정이었다. 내가 사는 연못은 작은 숲 속 한 구석에 있는, 아주 조그마하고 별 볼 일 없는 곳이었다. 너무 작고 초라한 나머지 못생긴 물고기 한 마리조차 살지 않는 곳이, 바로 이 나의 집, 내 작은 연못이었다. 내가 사랑하는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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