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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윤정한 집 냉동실에는 눈사람이 산다. 보통 눈사람은 아니고 호랑이 귀와 꼬리가 어설프게 붙어 있는 주먹만한 녀석이다. 만든 이의 취향이 듬뿍 반영되어 있는 눈사람은 어느 날 갑자기 윤정한에게 덜렁 맡겨졌다. 바구니 안에 [잘 보살펴 주세요] 같은 쪽지와 함께 담겨 있었던 것은 아니고, 만든 권순영 본인이 손에 들고 나타났다. 그 해 첫눈이 오던, 유달리 추...
아아아아악!!!!!!!! 아침부터 집안에 동명의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 커피를 내리고 있던 동주가 황급히 뛰어왔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동주의 후드티를 손에 꼭 쥔 채 그대로 굳어버린 동명의 시선 끝에는 둥실둥실 날아다니고 있는 환웅이 있었다. "ㅈ..저거 뭐야악!!!!!" "아 그니까 내가 내방에 몰래 들어오지 말랬잖아!!" 되레 큰소...
겨울. 그것은 환웅을 위한 계절이 아닐까라고 말들 하지만 정작 환웅에게는 따뜻하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은 따분한 계절일 뿐이었다. 환웅은 빙결 계열 능력자였지만 겨울을 좋아하진 않았다. 오히려 따뜻한 봄을 사랑했고 더운 여름을 좋아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환웅은 추운 게 싫었다. 자기 자신도 차가운 편인데 주위까지 추운 것은 더더욱 싫었다. 그렇지만 일적으로...
타격음이 이어졌다. 퍽! 경쾌한 소리가 연이어 퍼졌다. 탁, 퍽! 퍽! 휘청거리는 해골과 그걸 치는 작은 인간. 퍽! 퍽! 퍽! 그리고 끝나지 않는 일방적인 공격. '왜 안 끝나지?' 주변에서 신나게 구경 중이던 1팀은 어느샌가, 도로 전투준비에 들어가고 있었다. 급변하는 1팀의 태도에 당황스럽게 주변을 살피던 연화에게 준비하라는 말을 전하러 왔던 가이드가...
노래 갈래 : 자연 (사랑, 믿음, 소망, 삶[생활], 고난, 자연, 꿈, 사물, 그 외) 조성 : 라장조 (D Major) 반짝이는 모래알같이 빛나는 하얀 눈꽃 별 추운 겨울을 알리듯 고운 눈꽃 별이 소록소록 내린다 한 해의 마지막 달, 그리고 성탄절이 다가오는 이 달 오늘도 눈꽃 별이 주변을 하얗게 덮는다 마치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고운 눈 가루를 만들어...
자책을 사모하여 밤을 새웠죠 우린 눈동자를 버렸어요 밤의 심복이 되려고요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은 우리를 위한 흑마술이에요 사나운 눈썹을 퍼덕이며 칼을 내밀었어요 매번 찌르지는 않았죠 반포지구 고수부지에는 모기 떼가 운기 조식하고, 불빛들은 푸른 눈을 치켜떴어요 모든 게 다행히도 찬연했어요 구하고자 하는 게 눈앞에 펼쳐졌어도, 자책을 사모하여 우리는 강물만...
하늘이 유독 어두웠다. 타카나시 사무소의 매니저의 모습은 금빛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자기부모를 빼닮은 듯이, 붉은 색의 열정을 가진 눈을 가지고 있었다. 매니저의 업무를 하다보면 시간이 지나간 채, 일에 몰두를 하다보니 겨울 밤인것도 인식하는 것이 늦었다 생각했다. 회사내에 연습실에서라도 따뜻한 소바가 떠올랐다. "어라? 어서오세요~ 소바야씨" 하면서 입꼬리...
나는 즐긴다 장례식장의 커피처럼 무겁고 은은한 의문들을: 누군가 정성 들여 쓰다듬을 때 그 누군가의 입장이 되어 본다면 서글플까 언제나 누군가를 환영할 준비가 된 고독은 가짜 고독일까 일촉즉발의 순간들로 이루어진 삶은 전체적으로는 왜 지루할까 몸은 마음을 산 채로 염(殮)한 상태를 뜻할까 내 몸이 자주 아픈 것은 내 마음이 원하기 때문일까 누군가 서랍을 열...
1. "한 경위님?" 멍하니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한지우를 막내 형사가 불렀다. 그제야 모니터에서 시선을 떼고 막내 형사를 한 번, 그리고 김형기를 한 번 바라보았다. 형기는 얼빠진 지우의 얼굴을 예상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금 시선이 모니터를 향했다. 모니터 가득 들어찬 사진에는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드는 그가 있었다. 모니터 속의 너의 얼굴은 인터넷에서...
루갈 번스타인, 48세. 무기상. 아델하이드와 로즈라는 두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엄마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에 많은 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신이라고 생각하는, 매우 자랑스럽고 거만한 성격입니다. 오로치 일족을 증오하며, 게닛츠에게 동경 섞인 원한을 품고 있습니다. 쓰러트린 적들을 동상으로 만들어서 수집하는 것이 취미입니다. 오로치의...
우효~ 꿈 얘기 복붙 눈을 몰고 다니는 아이인 젬스랑 어쩌다보니 그걸 데리고 살게 된 이안 젬스는 눈을 몰고 다니는 느낌인데 그냥 걔가 있는 곳에 눈이 내리는 느낌임 조절할 수는 있는데 그 방법을 모르고 어릴적에 걍 이런 저런 일이 많아 계속 이곳저곳 떠도느라 뭔가 배울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음... 혼자서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좋은 분들에게 몇 번 주워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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