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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급하게 도어락을 누르고 현관문 손잡이를 세게 당겼다. 지안이 당긴 거센 힘에 순간 그녀의 주위로 바람이 일었다. 다우니 코튼향이 밀려왔다. 지안의 콧등을, 뒤이어 온 몸을 때리고 지나간다. 몸에 잔뜩 들어간 힘이 거짓말처럼 잦아들었다. 중력에 이기지 못하고 그녀의 손이 아래로 떨궈진다. 물먹은 솜마냥 무거워진 손을 들어올려 위로 한껏 뻗어보았다. 부단한 노...
이동혁이 내 번호를 갈취한 전말은 이랬다. “아니 어제 나 붙잡고 너 번호 까먹었다면서 물어보길래 알려줬지.” “까먹었다고 했다고?” “응. 저장한 게 다 날아갔대.” 유리의 안색이 의뭉으로 피어났다. 체육관 인근 아파트에 사는 유리의 하굣길을 막아선 사람은 다름 아닌 이동혁이었다고 했다. 순진무구한 얼굴로 해온 요청을 대번에 거절하기 힘들었다는 전언에 나...
아기 상어는 오해하고 말았어요. #897582 (5) 황 선생님은 자진해서 혼자 횟집에 다녀오겠다고 선언했다. 나는 황 선생님께서 혼자 짐을 다 들고 오기 어려울 것 같아 함께 가자고 했지만 황 선생님은 극구 거절하셨다. 결국 황 선생님이 혼자 큰 봉투들을 양손에 끙끙 들고 오신 걸 허겁지겁 받아드는 수밖에는 없었다. 생각보다 식사는 더 만족스러웠다. 지성...
나에게는 남사친이 있다. 그것도 18년지기 우린 부모님끼리 친한 덕분에 태어날 때부터 친구였다. 18년... 오랫동안 붙어있으니 편해지는 건 당연했고 이젠 이동혁이 없는 삶은 어색했다. 이동혁은 어렸을 때부터 인기가 항상 많았다. 무슨 피리부는 소년처럼 이동혁 좋다고 졸졸 따라다니는 여자들은 항상 넘쳐났다. 나도 아주 잠깐 아주 아주 잠깐 눈에 이상한 필터...
초기 센티넬과 가이드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은 센티넬 '초능력자', 가이드 '배터리, 충전' 으로 정해졌다. 그 후 가이드의 인권이 높아지면서 점차 사라지는 듯했지만, 사람들의 편견과 선입견은 아직 자리하고 있다. 사회에서는 시선이 많이 달라졌을지 몰라도, 철저한 등급제로 실력을 가려내는 센터는 여전히 썩은 물처럼 고여있었다. 대부분 폭력을 당하는 쪽, 사건...
3 스물넷. 데뷔한 지 칠 년 차가 되었을 때, 우리의 이름을 걸고 일본에서 돔 투어를 하게 되었다. 감사했다. 한국도 아니고 일본에서 단독으로. 그것도 일회성 공연이 아닌 투어를 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니까. 너무나도 감사했지만,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이 더 짙게 밀려왔다. 이해찬으로서 나 정말, 하루하루 허투루 보낸 적 없이 최선을 다했잖아. 그...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시점이 자주 바뀌니 집중해서 읽어주세용😅 정략결혼 by 동주 드디어 그날이다. 파티 날. 준비한 게 많은 만큼 걱정도 많이 됐다. 노력한 것보다 더 큰 결과가 있었으면 해서. 반응은 좋았다. 체계적으로 예산을 짜고 부스를 세우고, 공연을 준비한 만큼 모두들 웃고 있었고, 박수를 치고 있었다. 아직 하루가 남았기 때문에 우리는 각자의 일을 해야 했다. 나는...
어제 이민형이 세게 잡긴 했나 보다. 아침에 샤워를 하는데 옆구리에 시퍼렇게 멍이 들어 있는 게 보였다. 앞으로 엎어지는데 급히 들어올리려 해서 그런가. 조금 세게 잡은 것 같다는 말이 과장은 아니었나 보다. 도대체 힘이 얼마나 좋은 거야... 조금 세게 잡은 것 같다며.. 앞으로 이민형한테는 까불면 안되겠다. 어제 당시에는 놀란 게 더 커서 아픈 줄도 몰...
3. 키스하면 사귀라는 법이 있나요.
뭐지 이 찝찝한 기분은? 설마… 미친!!!! 지각이다.. 엄마가 주는 밥도 안먹고 부랴부랴 챙겨 나가는 김여주.. 학교랑 집이랑 거리가 꽤 있어서 버스타고 다녀야해서 더 걱정이다. 미친..넥타이.. 우리학교는 넥타이 필수여서 선도 없는날엔 안매도되지만 있는날은 운동장 3바퀴..걸리는거지.. “여주야!!!“ 학교 정문 앞에서 머뭇거리는 김여주 뒤에서 누가 여...
해바라기 by 동주 “누나누나.” “왜에.” “누나누나 나와봐~~.” “박지성 나 똥 싸잖아.” “아..누나 일단 빨리 나와봐.” “아씨.. 기달.” 동생이 나오라는 말에 똥도 끊고 나가는 이런 착한 누나다 세상천지 어디에 있을까. “누나. 남소 받을래?” “누구.” “아니 받을래?” “누군지 말해야 받든지 말든지 하지.” “아니 안받으면 말 안해줘.” “...
21. 치우는 시간 MARKKKKKK Are you really in Korea right now? Of course Did you see me lying? never. ㅋㅋㅋㅋㅋ That's right looooooool I'm really so happy Do you have a place to stay? i asked too late,, sorry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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