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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백현선배는 요즘 따라 일이 많아졌다. 단운위와 전학대회의 연속이어서 강의실에서 가끔 보거나 회식이 끝난 후 선배가 우리 집 앞에 잠시 찾아와 나를 보고 가는 게 전부였다. 선배는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자주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해 미안해했다. 자주 보지 못하는 건 아쉬웠지만 그렇다고 서운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선배와 사귀는 사이기도 했으나 나도 임원...
남자 축구 경기 또한 2:1 으로 우리의 승으로 끝이 났다. 1:1 이던 동점 상황에서 승부차기가 진행됐고 백현선배의 한 골로 우리 과의 우승이 확정 되었다. 축구 경기 후 선배들은 모두 천막에 드러누워 바람을 느꼈다. 그 중에 백현선배도 함께 끼어 누워있었다. 나와 여은이는 축구 경기를 끝낸 선배들에게 줄 전을 굽고 있었고 은빈언니는 남자친구에게서 빌려온...
초조하게 기다리던 어느 날, 제스가 조금 안색이 창백한 얼굴로 찾아왔다. 아무래도 가문의 일로 여러가지 압박을 받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 그녀에게 또 하나의 부담을 줘도 되나 망설여졌지만, 링크도 더 이상은 미룰수가 없었다. "제스, 오랜만이에요. 잘 지냈어요?" 제스가 희미하게 웃었다. "네, 보고 싶었어요." "...저도요." 저, 제스.. 저 곧 일...
감독의 목소리가 들리자, 지혁이 슬쩍 시선을 돌렸다. 섹시하게라……. 그러고 보니, 이 부분이 저번에 해솔에게 도시락을 사다 주었을 때 해솔이 상의해왔던 부분이었다. 다들 허리에 타올만 두르자고 할 때 해솔의 의지로 가운을 입혔던. 옛날 드라마에서 많이 보았던 연애 상대가 데이트에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나와 '누가 이렇게 입고 다니랬어!' 하며 관리하는 ...
1521. 눈앞에서 토모에를 잃고 절망하는 코테츠와 그런 코테츠를 보고 절망하는 바니로 바니타이 보고 싶어졌다 1522. 바니랑 문자하다가 바니가 안녕을 안냥으로 오타낸게 너무 기쁜 나머지 바니 앞에서 바니 안냥!!! 바니!! 안~~~~냥~~~~~~!!!! 하는 코테츠와 저 인간을 언젠간 엎어야지 하고 마주 웃어주는 바니로 바니타이가 생각났어^^ 1523....
제스는 그 후로 이따금씩 바에 찾아왔다. 링크와 제스는 놀랍게도 통하는 부분이 꽤 많았다. 그녀는 어쩌다 가끔 자신의 이야기를 했고, 링크는 가만히 들었다. 아무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이야기를 들어주는 링크가 편했던지, 그녀는 점점 더 자주 바에 들렀다.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빈도도 높아졌다. 제스는 본인이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는데도 이어야 하는 가문의 일...
지진 후유증으로 계속 멍하고 기분이 쳐져서 재미있는 이벤트 준비해봤어요 같이 놀아요😆이벤트 참여방법1. 저의 인스타그램 링크로 찾아와서 이벤트 페이지에 웃긴 gif 댓글을 단다/
링크는 기계적으로 접시들을 닦으며 하품을 했다. 조용한 바 안에는 달그락거리는 소리만이 울렸다. 자신의 뒤를 이어 기사가 되라는 아버지의 말이 듣기 싫어 무작정 뛰쳐나오긴 했지만 이게 무슨 고생인가 싶었다. 물론, 여행자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듣는 건 꽤 재미있었지만... '슬슬 다른 일을 구해볼까.' 최근에 구한 이 일은 평화롭고 좋았지만 아무래도 좀이...
w. 구름햇살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보았다. 규현이 서 있던 버섯 모양 암초 바로 앞에 팔을 기댄 채 한 손으로 머리의 물을 털어내었더니, 언제 젖었냐는 듯 머릿결이 뽀송뽀송해지는 것이었다. 물기를 다 털어낸 조막만한 얼굴과 갓난아이의 살결같이 부드러운 어깨가 캄캄한 어둠 그 속에서 하얗게 후광을 뽐내고 있었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
조로 피지컬이 부족하진 않을텐데 날지 못하는 이유 무의식중으로 추락에 트라우마 있으면 좋겠다. 높은곳에서 떨어져도 저가 죽지 않을거란걸 알지만 모르게 몸이 굳어 반응못하는거..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그냥 머리나 등으로 떨어져버리는거. 무의식중의 트라우마가 조로의 발목을 잡았으면 좋겠고 트라우마의 원인은 당연히 쿠이나였으면 좋겠다. 아무리 강해도 한순간의 사...
[PC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0XX.12.31 망할 것들이 동아리 시간에 제대로 안 들어와? 너흰 죽었어 이것들아 아니 진짜 벌써 몇 시인데 이놈들은 오지도 않아? 이 ***** 끼긱, 끼긱. 만년필의 날카로운 촉에서 나온 잉크가 종이를 적셨다. 잠뜰이 쓰다가 놀랐는지 종이에서 만년필을 급히 떼어냈다. 아, 뒷장까지 안 적셨겠지? 급히 종이를 들었다...
* 사망 소재, 정신병, 자살에 대한 암시가 포함돼있습니다. 마지막에 저 말을 한 사람은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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