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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다가 이끄는대로" 뭉꿀 올해 12월은 예년보다 안 춥네. 진짜 지구온난화가 심각한가봐. 라고 원룸촌 올라가는 오르막길에서 기현과 이야기 나눈 것이 무색하게 해가 바뀌자 기다렸다는 듯이 한파가 몰려왔다. 학교 난방비를 다 뽑아 먹을 생각인지 과방 문을 열자마자 끼치는 훈기에 민혁은 코 밑까지 둘둘 동여맸던 머플러를 풀어 의자에 아무렇게나 걸쳤다. 갑작...
눈앞에서 바스러졌다. 낙엽을 밟은 발이, 바닥에 앞코를 마구 비볐다. 그 소리가 들렸다. 그렇게, 내 눈앞에서 산산조각이 났다. 다시 붙일 수도 없게, 어느 부분은 가루가 되도록. 갑작스러운 일이라, 나는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몰랐다. 네가, 내가 보는 앞에서, 그렇게... 뒤늦게, 비명이 터져 나왔다. 바닥에 있는 먼지와 같이, 구분도 안 되는 잔해를...
이미 2019년도에 완결을 냈을 때 구구절절 후기를 적었는데요..음 그래도 후기가 궁금하시다거나 (?) 그럴 분들이 계실까봐 조금만 주저리 넣겠습니다,, + 백현이 학생증 사진 추가합니다 ! 찾아보니..예전에 소장본 제작할 때 특전으로 만들었던 학생증이 있더라구요?!? 앞면 빗금없는 버전은 도저히 못찾아서 ㅜ 아마 원본이 있었으면 외전 유료분에 추가를 했을...
바래다줄게: 미공개 외전 * 소장본에만 들어가있던 외전입니다. “여주씨. 퇴근 안 해?” “하던 거만 다 하고 퇴근할게요. 먼저 들어가세요.” “자기가 그러겠다니까 뭐, 수고해.” 임대리님이 웃으며 핸드백을 들고 일어났다. 하던 거만 다 하긴 무슨, 이미 할 일은 진작 끝냈지만 임대리님을 기다리느라 퇴근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파티션 너머로 ...
도검난무 60분 전력 참여제35회 주제 : 방바닥[에스네 혼마루]의 코류 카게미츠 굳이 따지자면 의욕이 없는 날이라고 할 수 있으렸다. 오사후네 도파의 방랑자는 드물게, 라이파의 (자칭)보호자 검마냥 바닥에 드러누워 혼마루의 앞마당을 바라보았다. 원정도 없다, 출진도 없다, 당번도 아니다, 연련에 나갈 예정도 없다. 한가롭기 그지없는 날인데다가 같은 도파의...
비를 흠뻑 맞았던 그 날, 우리는 사이좋게 나란히 감기에 걸렸다. 골골 거리는 서로의 모습이 퍽 웃겨 웃다보니 어느새 감기는 싹 나아있었다. 감기가 달아나면서 오랫동안 체한 것처럼 머물러있던 내 스트레스도 사라져있었다. 뭐든 천천히 해보면 되겠지 라며 긍정적으로 마인드를 바꾸었다. 물론 쉽게 변하지는 않았지만 천천히 노력했고 옆에서 백현이도 도와주었다. 내...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탁상 위에 놓인 달력에 하트가 유난히 많이 그려진 날이 있었다. 그건 바로, 5월 6일. 백현이의 생일이었다. 얼마 남지 않은 생일을 위해 그동안 많이 고민했다. 작년 백현이의 생일엔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고, 썸이라고 해도 딱히 둘만의 시간을 보내진 않았다. 임원들이 다함께 생일 파티를 열었고 거기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축하해주었다. 선물도 적당하게 핸드크...
흰색 화면으로 읽은 후 검은 화면으로 읽어주세요 바다 너머 멀리에 w. 빙빙 c. 로피 박잠뜰은 자존심이 존나 쎘다. 술 못 마시면 못 마신다고 하면 되는데 굳이 선배들이 주는 술 다 받아먹고 집 가는 길에 차 세워서 토를 했다. 엠티 때 술자리의 사신은 사실 뒤에서 마신 거 다 토하고 여명을 찾았다. 다른 애한테 꿀리는 것도 싫어서 미친 듯이 공부해서 과...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하나같이 이렇게 물어본다. 너네도 싸워? 사실 백현이와 내가 싸운 횟수를 생각하면 손에 꼽을 정도다. 사소한 말다툼이라도 보통 백현이가 져주는 편이고, 그렇다고 내가 화를 돋구는 성격이 아니라 말다툼이라기보다는 그냥 티격태격 정도에서 그치는 편이었다. 감정적으로 엇나간 적도 없었다. 어느 날은 백현이가 이렇게 말했었다. 슬...
"응?"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해솔은 넓디 넓은 방 안에 서있었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아무도 없었다. 잠시 멀뚱히 서있는 동안 깨달은 점은, 지금 자신이 서있는 곳이 며칠 전 촬영을 위해 방문했던 고층 호텔의 스위트룸이라는 것이었다. 그 점을 인지한 순간, 눈 앞에 반짝반짝한 야경이 펼쳐졌다. 아, 이거 꿈이구나. 그렇게 자각한 해솔은 마음을 놓고 꿈에서의...
Epilogue 1 : 여전히 평화로운 여주 백현이. 종강총회가 지나가고 기말고사까지 휘몰아쳤다. 중간고사로 말아먹은 학점을 다시 살리겠다며 백현이를 끌고 도서관, 개방 강의실, 카페를 가리지 않고 공부를 하러 다녔다. 사실 백현이는 예전부터 학점에 신경 쓰지 않아 –물론 그래도 학점이 잘 나왔다. 늘 평균적으로 4점대는 나온다고 했다- 공부를 하긴 해도 ...
작년 이 맘 때, 동경야시장에서 ‘속는 셈 치고 홍보부장 맡아볼래?’라는 질문에 홀린 듯 ‘잘 해볼게요.’라며 대답으로 시작된 1년의 학생회가 드디어 끝이 보였다. 홍보부장과 복지부장을 겸임하며 1년간 활동했고 그 마침표를 찍을 마지막 공고 자보를 붙이기 위해 선배와 경영대에 늦은 밤 남아 있었다. 오늘 오전부터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경영대 정회장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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