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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그 수많은 초대장에 드디어 응할 수 있게 되어 윈디스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추신에 적혀 있던 문구는 자신을 포함한 RS의 가족들 모두 외울 수도 있을 만큼 자주 읽었고, 읽은 만큼 우리의 사랑스러운 가족인 분홍눈의 마화사를 보러 가고 싶어 했으니까. 이제야 응하는 것은 그 초대가 싫어서가 아니었다. 그저- 이쪽이 시간이 난다면 이졸데가 바빴고, 이졸데가 ...
제 1장 이혜준. 오래 전 프리벳가 4번지에 살았던 먼 나라의 부부가 그랬던 것처럼, 대한민국 세종시 어딘가에 사는 진수호와 이만옥씨는 자신들이 정상적이라는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겼다. 그들은 기이하거나 신비스러운 일과는 전혀 무관해 보였다. 아니, 사실 그런 터무니 없는 것은 도저히 참아내지 못했다.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날인, 우중충하고 흐린 초여...
유리 조각이 흩어지며 내는 차가운 소리에 눈을 떠보니 방 안은 온통 검정뿐이었다. 어두운 방에 홀로 누워 침대에서 손을 뻗으니 작은 유리 조각이 손끝을 스쳐 날카로운 상처를 냈다. 검붉은색 핏방울이 맺혀 작은 줄기를 만들어 팔꿈치 가까이로 내려온다. 손이 뜨겁게 달아올라 따가운 고통을 심장에 전달한다. 요동치는 심장에 눈에 한껏 차오른 눈물이 흘러 광대를 ...
[HOT] 오늘 자 레전드 찍은 우지님 방송 썰 푼다 일단 썰 풀기 편하게 음슴체 쓸게. 말투 지적 금지. 내가 무슨 말 하려는지는 오늘 자 우지님 방송 본 사람들은 다 알 거임. 아 진짜 너무 웃어서 아직도 배 아픈데 사실 웃을 일은 아닐 수도 있고... 그래도 웃긴 건 어쩔 수 없음. 사족이 너무 길었네. 진짜 썰 시작할게. 방송 시작은 평소랑 똑같았음...
진기와 태민은 같은 듯 비슷했고, 비슷한 듯 달랐다. 태민은 누가 봐도 전형적인 인싸 스타일이었다. 칙칙한 공대생들 사이 눈에 띄는 외모 때문인지, 특유의 분위기 때문인지. 가만있어도 남녀 할 거 없이 사람이 몰렸고 적당히 툭툭 센스 있게 내뱉을 줄도 알았다. 별로 썩 재밌지는 않은데. 그냥 분위기 맞춰서 한마디 던져주면 다들 뭐가 그렇게 좋은지 꺄르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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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청소도 하고 도구도 손질하며 문도 철저히 잠그고 관리하는 그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않는 나만의 연구실. 열린 창문을 통해 카드가 날아들어왔고 밖을 바라보니 한 사내가 걸어오고 있었다. 어느순간부터 너의 빛이 나와 아지트에 조금씩 새어 들어오고 있었다. "기다리고 있었어?" 네 세계가 넓어졌고 "아니~ 오빠 생각 하고 있었어" 점점 검푸르던 내 마음속 심...
S.T.Y.X 연구소 - 관제실 이데아 : 정확한 블롯 축적 값을 계측하려고 하면, 그 때마다 수치가 현저하게 이상해져. 이데아 : 팬텀화된 피검체와 동등하거나, 이데아 : 그 이상의 블롯이 쌓여 있는 레드 존 수치가 나왔나 생각하면⋯⋯. 이데아 : 다음 순간에는 한없이 제로, 같은 수치가 나와. 이데아 : 힐링룸에서 블롯 케어를 시도해도, 전혀 효과가 없...
동네 축구팀의 강등 이후 훌리건들은 스타디움으로 향할 열의를 잃었다. 도시엔 무기력이 유행했다. 문제는 심각했다. 성 야누아리오보다 마라도나를 섬겼던 녀석들마저 슬슬 정신을 차리고 선언하게 된 것이다. 축구는 개 좆이라고. 그들은 이제 하늘색 머플러를 쓰레기통에 처넣고 시간을 어떻게 죽일지 하는 과분한 고민을 한다. 그러다 비슷한 루저 친구들에게 들은 '축...
> 대체적으로 포인트 컬러를 제외한 나머지 기타 사항은 오마카세로 진행되나, 원하는 디자인이 있으시다면 디자인을 넘겨주세요. > 과정은 스케치, 밑색, 완성본 전달로 이루어집니다. 컨펌은 스케치 과정에서만 이루어지며, 이후에는 불가능합니다. > 작업 시간은 빠르면(바로바로 확인 및 컨펌이 이루어진다는 가정 하) 최소 1시간, 늦어도 하루 이...
Su Ryeon presides over a meeting with her company's executives, when the doors of her office burst open and a familiar man strides to her desk. "I can't believe you did this! You're my management, not...
'다쳐도 괜찮아. 내가 항상 옆에 있을게. ' 이주연이 늘 해주던 말이었다. 하도 많이 다치는 나를 위해 이주연은 항상 반창꼬와 연고를 가지고 다녔다. 이주연은 내가 어딘가에서 혼자 넘어지기라도 하면 귀신같이 달려와서 연고랑 반창꼬를 꺼내들었다. 항상 놀란 얼굴로 뛰어와서는 '그러게 내가 조심히 다니라고 했쟈나..' 하면서 소심한 목소리로 말하는 꼴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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