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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위로의 밤 w. 꿈꾸는 공장장 그날 아침도 여느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샤오페이가 2층에서 출근 준비를 하는 동안 탕이는 주방에서 늘 그랬듯이 에이프런을 두른 채 그들이 함께 먹을 아침 식사를 차렸다. 팅 소리를 내며 알맞게 구워져 올라온 토스트의 향기와 유리컵에 찰랑이며 담기는 상큼한 오렌지 주스, 촤르륵하며 맛있게 익어가는 달걀과 소세지. 정말 여느날...
인물, 단체,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하며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모든 게시물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전재, 복제 및 재배포를 절대 금합니다. 주의 사항 : 독자에 따라 신성 모독으로 느낄 수 있음 주의, 캐해 안 맞음 주의, 재미 없음 주의, 작심삼월 참가로 4월까진 어쩔 수 없이 계속 공개되어 있겠지만 언젠가 갑자기 비공개 전환될지 ...
공항의 외투보관서비스에 패딩을 맡기고 나온 원상은 가벼워진 만큼 쌀쌀해진 몸의 온기를 더하려 제자리에서 몇번 콩콩 뛰었다. 연초의 하와이는 한국의 초여름이랑 비슷한 날씨라고 했으니, 지금 제가 입고 있는 가디건 하나 정도면 외투는 충분할 터였다. 하와이를 일주일이나 가는 일정인 것에 비하면 원상의 짐은 고작 배낭 하나가 다였다. 따로 수하물 신청도 할 필요...
(1) 밤 하늘 어두운 밤하늘. 언제 부터였을까? 밤하늘을 매일 보게 되는 것을. 그것은 바로 너 때문이겠지. 녀석은 밤마다 나에게 다가와 미소를 지으며 나를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속삭여주었지. 그리고는 한번 씩 달콤한 키스를 내게 주었다. 그것은 마치 달콤한 솜사탕처럼 달콤하였고 입을 때면 녹아서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녀석은 나에게 이것, 저것 어린애 ...
평소와 다름없는 늦은 저녁. 럭시엠의 집에는 도어락 소리가 울려퍼졌다. 야식을 준비하고 있던 복스는 반가운 소리에 한걸음에 현관으로 뛰어나갔고, 옆에서 거들던 슈는 음식을 서둘러 마무리했다. 소파에 누워 쉬고있던 아이크와 루카도 귀가한 미스타를 반겼다. 하지만 오늘따라 미스타가 이상했다. 문을 박차고 들어와. 자신이 사온 길거리 음식을 자랑하고, 오늘 하루...
엄마와 아빠가 헤어졌다는 사실, 그리고 엄마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은 꽤나 충격적이었던 것 같다. 그때의 감정은 기억나는 것이 없으므로 '그랬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글로써 정리하자니 참 복잡한데, 방 안에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오빠와 달리 나는 달라진 상황에 잘 적응한 듯 굴었다. 사업 중이었던 아빠는 일이 바빠 아침이 돼서야 들어오...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중요:: 중간에 불편해질 수 있는 텍스트 표현들과 유혈/부상/사망/정신적 질환/상당히 과격한 폭력에 대한 소상한 언급이 있습니다. 열람에 각별히 주의해주세요. 첫 방학이 찾아왔다. 별 다른 일 없이 지나갔다. 그는 몇몇 친구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같은 지역에 사는 친구들에게는 찾아가기도 했다. 오랜 친구 외에도 새로 사귄 친구와 함께 친구의 건강을 도모하...
(*화이트모드로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카즈키 야미는 언제나 웃었다. 그렇기에 지금도 웃는다. 미카즈키 야미는 무언가를 기다릴 성향의 인간이 아니었다. 딱히 힘들다 느끼는 것도 없었다. 오지 않을 것을 기다리지 않는데, 힘들 것이 있겠는가. 그 말대로 미카즈키 야미는 괜찮았다. 그는 빈말을 하는 인간이 아니었으니, 정말로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가끔씩...
이쯤 되니 깨달은 것임 이젠 돌아오고 말고 그냥 내가 질릴 때까지 잡고 가는 거다... 다른 극 다른 페어들도 그렇지만... 이거 말고 쓰고 싶어서 / 쓰는 중이라 쟁여둔 것들이 몇몇 개 있는데 할 수 있는 한 완성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윧쭌 바(?)존이에요 날조가 많으며 실제 어쩌고들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늦었네요... 발상이 갑작스러...
뭐야, 이거. 사람의 직감이라는 건 가끔 동물의 그것보다 날카로울 때가 있다. 보통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상황이 엉망으로 꼬였을 경우에. 맨살에 닿는 이불은 부드러웠지만, 그 포근함은 자신이 알몸으로 누워 있다는 사실을 빠르게 일깨울 뿐이었다. 등줄기가 서늘해지는 불길한 예감에 퍼뜩 눈을 뜬 아이자와는 낯선 천장이 눈에 들어온 순간 그렇게 중얼거렸다. 내가...
축제 준비로 한창인 취선루는 그 어느 때보다 손님이 많았다. 축제 때 거리마다 악기를 연주하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올라온 악기 연주자들, 값비싼 물건으로 한탕 쳐보려는 상인들, 그것을 구경하고 기록하는 화가와 작가들까지 발디딜틈없이 북적였다. 술이 물처럼 흐르고 밤마다 폭죽이 불빛을 대신하는 그 화려하고 혼란스러운 틈, 취선루에서 가장 높은 곳이자 달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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